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세요 프로에 자주 나오는 빌붙는 진상들..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3-08-22 20:27:47
전 안녕하세요 프로가 재밌더라구요
집에 있으니 tv 켜놓는데, 주로 케이블 채널을 봐요
특히 kbs 만 나오는 채널이 있던데 그럼 애보고 청소하고 지나가다 대충 볼만~
요새 안녕하세요 를 몇 편 봤는데
- 신혼집에 금토일 와서 삐대는? 남편 후배 (먹고자고, 아침 빨리 달라, 남편 없어도 와서 거실에서 술먹고, 이 경우는 남편도 상당히 문제.. 앞으로는 덜 오겠다라고 찝찝한 마무리)

- 자기집처럼 드나드는 형 친구 (형제끼리 사는집에 와서 냉장고털어먹고 여자친구랑 기념일하고 요리해먹고 안치우고, 물건 가져가고 택배보내고 택배아저씨한테 맘대로 현관 비번 알려주고..형은 군대가서 없는데도!! 편해서 온다는게 이유
이 경우는 그게 뭐어떠냐는 식의 면상과 말투의 정말 뻔뻔한 자슥들이라 제가 다 열받더라구요)

- 자꾸 물건 가져가는 친구 (오토바이 빌려가서 하루만에 망가뜨리고 여튼 이것저것 가져간게 3-4백만원 정도, 사연보낸 이는 곧 군대 가는데 불안해함. 그 친구란 늠 왈, 친구끼리 뭐 어떠냐고 친구 드립. 끝으로 노트북이 젤 탐나는데 군대 잘 다녀와라 잘 쓰마? 한 것같음
물건 주인 친형도 나와서 물건 못지켜줄 것 같다라며 기가 죽은 표정...
아니! 물건을 안전한 곳으로 부치던가 친구라고 부르는 그늠하고 인연을 끊던가!

위의 두 번째 사연은 동생이 보냈는데 형 친구가 없어서 모질게도 못하겠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 형도 나왔는데..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의 예시인물...

아..정말 왜? 그런 진상들하고 관계를 못 끊을까요? 그렇게 당하고 이제 문제이고 싫다고 방송에까지 들고 나오면서?

아님, 짜고치는 방송 내용에 제가 멍청하게 낚인 건가요?
IP : 119.67.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29 전세가는데 주인분이 도배를 원하세요 8 ㅇㅇ 2013/08/24 3,176
    289128 승차권 날치기...라고 해야하나요? 4 웃을수가.... 2013/08/24 1,382
    289127 다리미판말고 다리미천으로된거 사고싶은데요 4 샷추가 2013/08/24 2,217
    289126 혹시 셈사가 뭔가요? 3 아시는분 2013/08/24 1,470
    289125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2013/08/24 748
    289124 육아/결혼생활 훈수두는 미혼친구 11 ... 2013/08/24 3,849
    289123 어묵은 괜찮을까요 8 문의 2013/08/24 2,499
    289122 레벨업이왜안되는건지요... 2 시온마미 2013/08/24 599
    289121 노무현 폄훼 단어 거의 사회전반으로 확산? 9 호박덩쿨 2013/08/24 1,733
    289120 여자 아기 이름 '담희' 어떤가요? 24 작명 2013/08/24 3,516
    289119 어제 처음 안깨고 잘잤어요 1 ᆞᆞ 2013/08/24 1,247
    289118 연예인 수영이나 다이빙 할때 정말 거슬려요 4 으으 2013/08/24 4,509
    289117 무료처럼 쓸수있다는게 뭔가요 뭔말인지 2013/08/24 625
    289116 교통사고 환자 치료 거부한 삼성서울병원 4 샬랄라 2013/08/24 2,387
    289115 5중추돌사고로 죽을 뻔했어요. 2 링크 2013/08/24 2,141
    289114 자세교정? 활법치료..이런거 어떤가요? 1 ,,, 2013/08/24 1,410
    289113 현금이 1억쯤 있는데.. 뭘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8 투자 2013/08/24 4,482
    289112 뭐가 먼저일까요 엄마 2013/08/24 641
    289111 베란다에 뒀던 와인 먹어도 되나요~?? 1 와인 2013/08/24 652
    289110 딸키우는 장점중 하나가 25 .... 2013/08/24 7,663
    289109 늙은아저씨들이 쳐다볼때 어떻게 하세요? 28 ... 2013/08/24 9,413
    289108 새 냉장고 사려고 하는데요 디자인때문에 너무 고민중예요. 조언좀.. 9 dd 2013/08/24 2,129
    289107 꽃게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이요~~ 1 리기 2013/08/24 1,649
    289106 백화점(모란역 뉴코아아울렛?) 지금가면 여름 옷 다들어갔나요? 4 .. 2013/08/24 1,405
    289105 지금 지하철인데 발 죽 뻗고 앉아있는 사람 1 왜그래? 2013/08/24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