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신랑이랑 갔다가 카트 끌고 쇼핑하고 있는데 어떤 젊은남자(놈이라고 하고 싶어요)가
뒤에서 카트끌고 오다가 카트로 남편 발뒤꿈치로 밀어서 발이 얼마나 아팠는지 얼굴이 이그러져서
뒤를 보는순간 그남자 못봤어요...
죄송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못봣다하고 그냥가는거예요.
화가 많이 나서 "거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니예요?""버럭
그남자 "못봣다고 했잖아요" 버럭
나이든 사람한테 그렇게밖에 못하냐고했더니
네에~~ 나이든게 벼슬입니다.
소리내고 싸우는게 너무 창피해서 신랑 끌고 나와버렸네요..
카트에 아이 태우고 참... 유구무언입니다.
어찌 그리 이기적일까요?
단 한마디 죄송합니다 했으면 조용히 넘어갈일을....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