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소아천식인 분들 평소에도 호흡기 치료 해주시나요?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3-08-22 18:46:48

저희 아이가 네살인데 심한건 아니고 커가면서 좋아진다고 하는데 기침이 한달 넘어서까지 가거든요..

첨에 둘째가 기침을 해서 옮은거 같은데 그 이후로 계속 서로 옮는거 같아요...

동시에 나아야하는데 둘째가 기침 좀 하면 거의 나았던 큰애가 옮는 식이에요....

 

5월달부터 그래서 병원을 옮겼어요....종합병원은 아니고 개인병원인데 나름 잘본다고해서 지금 다니는 중인데

지난주 금욜날 거의 다 나아서 약 처방 안해주셨거든요...

그런데 그제부터 거의 하루종일 마른기침을 해요...목 아프냐고 물어보면 아프다고는 하는데 먼저 아프다고 하지는 안아서 잘 모르겠구요...

정말 기침소리 듣고 있으면 신경질이 나고 아이도 안쓰럽고 그래요....

 

궁금한게 이전병원에서는 기침한다고해서 아무때나 네블라이저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다니는 병원은 좀 다른 의견이구요...

약처방도  이전병원은 벤토린을 계속 처방해주다가 나중에 풀미코트랑 벤토린을 같이 해주라고 처방해준반면

지금 다니는곳은 풀미코트만 처방해주세요...먹는 약하구요...

 

제가 물어보니 요즘은 소아천식 1차 치료제로 풀미코트를 쓴다고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헷갈려요..

혹시 종합병원 다니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거기서는 어떤 치료제를 쓰고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요....

지난주 금욜날 병원가고  주말에 시댁가서  아이스크림 한두개 먹고 과자먹고 그거밖에 한게 없는데 우리아이는 또 왜이럴까요?....

정말 힘드네요...

IP : 125.139.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2 6:51 PM (180.64.xxx.211)

    우리집이 가족력이 있어서 동생들이 천식이었는데
    환경 정화 시켜주셔야해요. 청소 물걸레질 매일 하셔야하구요. 먼지수 줄이셔야하구요.
    커텐 침구 없어야해요. 침대 안되구요.

    환경이 먼저 중요하구요. 체질개선 식이요법 그리고 꼭 수영시키세요. 좋아집니다.

  • 2. 보티블루
    '13.8.22 6:52 PM (180.64.xxx.211)

    찬거 절대 안되구요. 밀가루 인스턴트 유제품 가공식품 땅콩도 멀리하세요.

  • 3.
    '13.8.22 6:54 PM (125.139.xxx.196)

    전 아이들하고 거실에서 자는데 놀이방 매트위에 걍 이불깔고 자거든요....놀이방 매트도 치워야할까요?ㅠㅠ
    되도록 찬거 안주려고하는데 밖에서는 어쩔수 없네요...ㅠㅠ
    다른 아이들은 먹는데 혼자만 안주기도 머하구요...

  • 4. 보티블루
    '13.8.22 6:57 PM (180.64.xxx.211)

    매트는 먼지 안나는거죠?
    운동시켜서 면역력 키워주는게 최고예요. 기관지 쪽이 약한건 체질이라 어릴때 그렇고
    성장기때 안그렇다가 나이들면 또 그렇더라구요.

    저는 살짝 그런데 수영하고 운동 꼭 하면 금방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느껴요.

  • 5. 울 아이도
    '13.8.22 8:55 PM (222.106.xxx.161)

    운동시키면서 좋아졌어요.
    그리고 은행과 도라지를 넣은 배즙 꾸준히 먹였구요. 이게 효과가 좋았어요.
    울 아이 어릴적엔 한번 발병하면 내블라이저를 하루 세번씩 시켰어요.
    아이를 하루에 세번 병원에 데려갔어요. 아침, 점심, 저녁.
    5세쯤 발병했는데, 7세에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땀 흘리며 운동을 시킨뒤로 발병률이 확 떨어졌고, 8세즈음엔 완치 됐어요.
    하지만 이후 몇해정도는 지금처럼 덥다가 더위 가시고 계절이 갑자기 바뀌어서 서늘한 아침공기를 마시면 잠깐 숨쉬기 힘들어 했어요. 뜨거운 블랙커피 한잔 마시게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청결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면역력이예요.

  • 6. ................
    '13.8.22 11:32 PM (39.121.xxx.99)

    잘 모르지만 한때 풀미코트 애용자로,
    풀미코트와 벤토린은 전혀 종류가 다른 약입니다.제가 바빠서 그건 찾아보시구요.
    풀미코트가 벤토린보다 약효가 훨씬 쎕니다.
    두약을 섞어서 쓰지 않고요...
    집에 청소기는 가끔 돌려도 걸레질은 매일 해야해요.
    땀이 난 상태에서 찬바람 쐬는것. 피해야 하고요.
    천식이나 비염있어서 찬거먹이고 바로 따뜻한거 먹이는 짓도 많이 했군요.(아이스크림+핫도그^^;)
    그리고 운동 꼭 시키세요...
    운동하고 저희애도 나은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092 전세금 증액분만큼 대출금 상환할때 1 상환은 어떻.. 2014/01/06 1,101
340091 견과류 어디서 사드세요? 2 견과류 2014/01/06 2,242
340090 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2014/01/06 864
340089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566
340088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928
340087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726
340086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426
340085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662
340084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465
340083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730
340082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587
340081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489
340080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688
340079 애완꿩 꾸꾸 사건 아시나요? ㅋㅋㅋ 3 ㅇㅇㅇㅇ 2014/01/06 2,122
340078 유쾌하게 볼수 있는 국내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2014/01/06 1,350
340077 코메디 회견.... 15 흠... 2014/01/06 2,378
340076 중학교~ 국어논술학원 어떨까요?? 2 반포 잠원 2014/01/06 5,609
340075 11년을 함께한 차를 바꾸네요 11 빠이빠이 2014/01/06 1,628
340074 요즘은 자식 딱하나 낳는 사람들 똑똑해보여요 86 서민중에 2014/01/06 13,376
340073 농협 하나로 사이트 개편 세일 하네요. 양파즙 질문.. ,,, 2014/01/06 1,636
340072 애가 미지근하게 열나고, 어지럽고, 배 아프다는데 입원까지 해야.. 2 장염인데요 2014/01/06 1,075
340071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14 ㅇㅇ 2014/01/06 2,799
340070 남자애들 사춘기 특징 중에 발끈하는 것도 포함되나요? 12 아들맘 2014/01/06 3,095
340069 장터사기 아이디.리나마리오 010,9430,0705 13 아르미 2014/01/06 2,916
340068 수지가 100억 번다는글 -_-; 13 .... 2014/01/06 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