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팀장님이랑 이야기 하는데, 직장 동료랑 이야기 하는데,
"네, 알겠습니다.", "아... 맞아요."
이 말이 나가야 하는 포인트에서 자꾸 말 자르고, "느낌 아니까..." 요로고 싶어요.
오늘 하루종일 상대방이 뻔한 말 하거나, 99% 상대방 의견에 동의할 때 저 말이 쓰고 싶어 미치겠어요.
저 요즘 개콘 끊어서 저 코너 본 적도 없는데 말이예요.
어느 카페에서 어느 분이 작성한 글에서 저 문구를 본 후 그 상황에서 그 말이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어서인지 오늘 저한테 아주 강하게 어필하네요.
사무실에서 저 말 썼다가는 저 더위 먹었다는 소리 듣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