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된지 4개월 좀 넘었는데..
제가 혼자 사는 백수거든요 전 회사 땜에 이쪽으로 독립해서 나왔어요
그래서 이쪽 지역은 친구도 별로 없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요즘은 그냥 도서관 다니고 학원 다니고 그러는데..
점점 자꾸 소심해 지는거 같아요
고향집 내려가봤자 빨리 취직하라는 엄마 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하고 하룻밤 자고 올라 왔거든요
그래서 내려가지도 못하고..
친구들한테 연락하기도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좋은곳 바라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취업할곳은 없는지..
그냥 속상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