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없는 남자와 잠많은 여자

미쵸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3-08-22 13:58:28

네...잠없는 남자와 잠많은 여자가 결혼을 했어요.

 

10년 넘었는데 아주 죽겠습니다.

새벽에 일찍 잠이 깨거나 밤에 잠이 안오거나 하면 그냥 가만 있는게 아니라 절 가만두질 않습니다.ㅠㅠ

안았다가 내려놨다가 팔베개 했다가 팔베개 뺐다가...ㅠㅠ

옆에 착 달라붙어서는....뽀뽀도 하고 아주 제가 장난감 된거 처럼...

그렇게 잠을 깨웁니다...ㅠㅠ

 

저는 잠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는데 누가 건드리면 짜증내고 날카로워집니다.

그래도 날 좋아하니 그렇겠지하고 꾹꾹 참았는데...

요즘처럼 날 덥고 잠 잘 못자는데 자꾸 건드리고...덥다는데 자꾸 달라붙고....

너무 화가 나서 짜증내버렸네요.

아침에 보니 아니나 다를까 삐져 있네요..

 

저는 하루에 8-9시간 자야합니다. 안그럼 팬더곰이 되어 피곤에 쩐거 처럼 힘듭니다.

그냥 8시간을 자도 목요일쯤되면 축축 처지는데...

잠없는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암만 얘길해도 좋아서 그러는데 그것도 못 받아주냐합니다.

인형을 하나 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39.116.xxx.1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23 '계곡살인' 유족, 이은해 딸 '파양'…입양 무효 소송 승소 .. 12:11:24 67
    1742622 바부퉁이 ㅡㆍㅡ 12:10:44 15
    1742621 콩들어간 밥 싫어하는데 거부감 덜한콩 있나요? 6 12:06:47 105
    1742620 서울가구쇼 보러 마곡 왔는데 ... 12:06:45 104
    1742619 청청래 강선우 당대표 당선된날 통화 12 ... 12:05:57 230
    1742618 7인승 미니밴 추천부탁드립니다 7인승 미니.. 12:05:55 35
    1742617 내란범국힘의원 45명을 감옥에 쳐 넣어라. ........ 12:00:49 79
    1742616 싫은티 내면서 섭섭하대요 3 만나면 11:56:45 470
    1742615 70년대에는 영아사망율이 꽤 많지 않았나요? 1 ........ 11:56:21 104
    1742614 염정아 순간 정경순인줄 알았어요. 1 . . . 11:52:34 588
    1742613 종로쪽 귀지 잘 파는 이비인후과 1 귀지 11:52:06 229
    1742612 30년전 예물 다이아 팔면 ufg 11:49:45 275
    1742611 스프링 훌라후프 해보신분 계신가요? .. 11:47:40 65
    1742610 방충망 떼서 닦아도될까요?? 1 해바라기 11:44:28 264
    1742609 넷플 영화 실버 스케이트 2 스케이트 11:38:12 483
    1742608 조국을 위하여 조국을 사면하자 12 웃음보 11:38:00 391
    1742607 충동적인 소비로 폭주중이네요 8 111 11:36:53 977
    1742606 부엌 칼블럭 어떤 것 쓰세요? 2 부엌 칼블럭.. 11:36:13 105
    1742605 우아하다는 말 자주 듣는데요 12 ㅇㅇ 11:35:26 1,128
    1742604 정청래 “강선우 힘내시라···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당 대표 선.. 19 .. 11:35:22 748
    1742603 양평 코스트코 주차시간 아시는 분 6 .. 11:32:34 241
    1742602 노처녀 히스테리인가.. 8 11:31:33 530
    1742601 남편환갑 뭘 해줄까요? 6 ㅇㅇ 11:30:33 538
    1742600 우아함은 주관적 견해라고 봅니다. 6 음.. 11:25:02 671
    1742599 펌 - 이시각 땀흘리며 수해 복구하는 정청래 대표 12 ㅇㅇ 11:21:38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