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1. ㅎㅎㅎㅎ
'13.8.22 1:26 PM (211.201.xxx.173)빵~ 터졌어요. 이걸 이해하고 웃는 걸 보니, 저 주부 맞나봐요~~ ^^
2. ㅋㅋㅋ
'13.8.22 1:27 PM (112.150.xxx.146)순간 뭐가 문제지?했다는 ㅋㅋㅋㅋㅋ
3. ...
'13.8.22 1:29 PM (218.147.xxx.148)저도 왜 망말일까 고민했다능
4. 꺄,,,
'13.8.22 1:30 PM (39.113.xxx.241)부끄러워 *^^*
5. 헉
'13.8.22 1:31 PM (180.224.xxx.207)순간, 현미도 하고 백미도 하시는 거겠지 생각 했다는...ㅎㅎㅎ
6. ㅡㅡㅡ
'13.8.22 1:36 PM (58.148.xxx.84)현미농사짓는게 왜 이상하지? 했다가 잠시후 빵터져 웃고
2012년 쌀밖에 없냐는 말에 어 이마트는 그래? 하고 곰곰히 생각하다 또 빵터진 1인...
ㅜ.ㅜ7. 울산사는
'13.8.22 1:38 PM (121.148.xxx.81)내친구는 나한테 마늘나무라고 해서
하도 기가막혀서 내가
그래 마늘은 땅속으로 열매를 거꾸로 단다고 했네요.8. 나도 늙었나?
'13.8.22 1:43 PM (180.65.xxx.185)한 박자 쉰 다음에 뻥 터젔네요.
ㅋㅋㅋ9. ..
'13.8.22 1:45 PM (211.44.xxx.244)마늘은 구근아니라 열매?라고 말해야하나요? 줄기에 달려요,,ㅎㅎ
시골에 큰댁과 외가가 있어서 저같은 경우 대충알지만 시골에 친인척이 없는 도시에 자란 친구들은
빨간고추 초록고추도 나무?가 다른줄 알던데요 ㅋㅋ10. 아 순간
'13.8.22 1:46 PM (59.17.xxx.5)무슨말인지 이해 못하다 댓글 다 보구 곰곰히 생각해보구 답을 알아냈네요.
11. 아~
'13.8.22 1:49 PM (58.227.xxx.187)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나무라고는 안하셨겠죠? ㅎㅎ
근데 저도 양가 서울이라 헛(?)소리 가끔해요~~ ;;;12. ...
'13.8.22 1:50 PM (119.202.xxx.133)초록고추나무 빨간고추나무 그럴 수 도 있겠군요ㅎㅎ
13. ㅇㄹ
'13.8.22 1:53 PM (203.152.xxx.47)ㅎㅎ 저도 순간 뭐가 이상한걸까 했다가
1초쯤 후에 빵 터졌어요 ㅎㅎ14. ???
'13.8.22 2:13 PM (59.10.xxx.10)2012 이마트 접니다 ㅎㅎㅎ
그런데 원글보고 "부모님이 현미농사 지으신게 아니라 그냥 사서 보내신건가?" 이러고 있었네요 ㅎㅎ15. 자진신고
'13.8.22 2:16 PM (121.148.xxx.81)자진신고하신 2012이마트님,,
아직 멀었습니다.16. 오십아짐
'13.8.22 2:32 PM (125.132.xxx.149)결혼초 시댁에서 홍고추 청고추가 처음부터 다른종자로 자라나는 줄 알았다가 면박을 당했네요~
17. ....
'13.8.22 2:35 PM (211.44.xxx.244)우울했는데 자진신고님 덕분에 빵터집니다,,,담에도 부탁드려요 ㅋㅋ
18. 노각
'13.8.22 2:53 PM (218.155.xxx.97)오이 안따고두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19. 그럼
'13.8.22 2:54 PM (1.246.xxx.85)아하하하~~~생각나요 왜 2012년쌀만 있고 햅쌀은안파냐고~~~봄이었나? 생각하니 또 웃겨요~~~
20. ...
'13.8.22 3:23 PM (203.226.xxx.216)노각님 오이 안따고 계속 자라게 두면 노각되는거 맞지않아요?
노각=늙은 오이21. ...
'13.8.22 3:37 PM (211.44.xxx.244)허접하면서 자꾸 댓글다네요,,이 글 넘 재밌어요,,,
노각은 짙푸른 가시오이와 종류가 달라요,,,22. 레인아
'13.8.22 3:58 PM (110.70.xxx.93)옴마야 ㅠㅠ
저도 여태까지 왜 2013년이면 2013년 쌀은 안나오지..하고 살았던 20년차 주부
원글님 현미 얘기엔
얼마전 서울과 시골 얘기 나왔던 터라
시골에서 농사 지으신다는 표현으로 들릴까봐 실수라 한건가? 했어요 ㅠㅠ
시댁에서 계속 쌀을 보내주셔서 쌀 살 일이 없어서
바보가 됐던거라고 생각할래요 ㅠㅠ23. ......
'13.8.22 5:25 PM (180.71.xxx.92)오늘 처음으로 시원하게 웃고갑니다.
이렇게라도 웃읍시다.
권은희과장님 화이팅요...............
원글님 잘 웃었어요.24. ,,,
'13.8.22 5:36 PM (211.49.xxx.199)여태껏 오이 안따고 냅두면 노각되는줄 알았네요
종자가 따로 있나보군요25. ,,,
'13.8.22 5:37 PM (211.49.xxx.199)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이제 이해했네요 ㅋㅋ
잘 생각해보세요26. 엥
'13.8.22 5:38 PM (152.99.xxx.167)노각이 종자가 따로 있어요? 노각=늙은 오이 아닌가요???????
27. ....
'13.8.22 8:15 PM (218.234.xxx.37)왜 이 쉬운 걸 모르지? 하고 다른 댓글 보면서 우월감에 빠졌다가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저도 첨에는 시골에서 잡곡,현미 보내준다고 다 농사짓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비슷한 건으로, 전 고기싸먹는 깻잎에 참깨 열리는 줄 알았던 여자...28. 쌀나무..
'13.8.22 8:36 PM (211.36.xxx.246)제가 그랬어요... 쌀나무라고....
그래도 어릴때였구요
처음 시골 가본 제 동생은 초흥분상태로
집에 돌아와 닭이 옷입고 꼬꼬댁하고 울면서
도망갔다고 한 적도 있었어요;;;;29. 자끄라깡
'13.8.22 9:57 PM (119.192.xxx.13)이것도 몰라? 이럼서 자부심 가득하다가
깻잎에 참깨에서 좌절.
아니였어요? (어떡하지?)30. 깻잎
'13.8.31 10:46 PM (122.254.xxx.210)저도 몰랐는데 올해 초에 엄마한테 물어보고 민망했어요. 깻잎은 들깨잎이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