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엔 애키우면서 육아서나 좋은글를 보면
내가 잘못한 점을 생각하며 가슴아파하고 단 하루라도 잘 해볼려고 노력했는데..
이젠 아이가 중1...
이젠 막말도 서슴치 않고 하고...악만 남은사람처럼...
좋은 말을 들어도 남의 얘기처럼들리고 난 다아는것처럼 오만방자해지고
아이는 아직도 엄마를 좋아하는데...
난 악에 받쳐 있어요...
지금 요즘 내 상태는 우울하고
어디에서도 연락 하나 오지 않는 아주 극도로 심심한 상태...
아이에게 빵만들어주고 음식 해주는 걸로 시간을 보내고 삼시세끼 집밥 먹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인거 빼곤..
너무 무료한 일과
대화할사람도 점점 사라지고 날 받아주는건 우리 큰애뿐인데...
아이는 아주 착하지만...제 눈엔 게임에 집착하는거 같아 그걸로 매일 싸우고 있어요.
큰애에게 잘 해주려 하는데...눈에 보이면 또 독설을 하게되고...
정말 오늘 부터 달라질거에요...
이제 바뀌고 싶어...오전에만 하는 일을 구했어요...
그런데 남 이목과 동네특성상 남편지위를 생각하니..망설여지고...
저좀 위로 격려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