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이 부탁하는 거에 대해서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닥 친하지도 않는데 정말 급해서 그러니 한 달만 얼마를 좀 꿔 달라 그러면
대출을 해서 빌려주게 됩니다. -_-;
문제는 그렇게 빌려간 사람들이 갚을 생각을 안합니다.
내가 받을 돈인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기어가는 소리로 좀 달라고 하면
형편이 안되니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대답을 회피하고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자신에게 화가납니다.
500만원씩 두사람에게 빌려주고 3년째 못 받고 있는데...
휴~~~
원금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