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과 추석.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3-08-22 09:22:15

애없는 신혼이에요. 휴가 쓰기가 어려운 직종인데

이번 추석에 시부모님은 여행가신다고 저희보고도 여행가라고 하셨는데

(사실 작년 추석에도 저희부부 여름휴가 대신 여행 다녀왔거든요)

 

친정에서도 다녀오라 해서 이번 추석에도 여행가려고 했는데

친정어머니 혼자 계세요. 작년에는 동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올해는 동생도 외국에 일때문에 나가 있어서

명절을 엄마 혼자 보내셔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해외여행 포기하고 엄마랑 같이 집에 있는게 맞는거..겠죠? ;;

해외여행을 모시고 가긴 좀 애매할 거 같은데

어머님만 따로 패키지여행 보내드리면 더 쓸쓸하실까요?

 

IP : 182.21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2 9:31 AM (119.71.xxx.179)

    남편생각이 중요하죠..

  • 2. 남편과
    '13.8.22 9:33 AM (122.36.xxx.73)

    얘기해보세요.어머니모시고 다녀오고 싶은건지 다만 부담감때문인건지도 잘 생각해보시구요.애기라도 있으면 모를까 엄마가 님네랑 셋이가면 더 뻘쭘하실수도 있어요

  • 3. ???
    '13.8.22 9:36 AM (175.209.xxx.70)

    앞으로도 여행은 종종 다닐것이고
    친정엄마는 계속 혼자 계실텐데
    매번 모시고 갈껀가요?

  • 4. 남편은
    '13.8.22 9:52 AM (182.216.xxx.96)

    엄마모시고 셋이가는건 싫다구.
    (남편은 시부모님모시고가는것도 싫다했었어요)
    차라리 엄마랑 둘이 다녀오라구 하네요 -.-;;

    그냥 가지말자는데 시간이 넘 아까워서ㅜㅜ
    아님 금요일에 들어와서 주말을 친정엄마랑 보내는건 어떨까요..
    엄마는 괜찮다하시면서도 쓸쓸해하시는거 같은데
    여행은 가고싶고 고민이라ㅜㅜ

  • 5. 친정엄마 추석에 안보면 어디 가시나요?
    '13.8.22 10:06 AM (180.65.xxx.29)

    원글님 시어머니 혼자 있으면 쓸쓸할까 여행 포기하고 시댁 내려가 효도할 생각 있으세요?
    아니면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갈건가요?
    여기 입장 바꿔 글올리면 홀로 있는 시어머니 쓸쓸하다 내려가 효도해라 댓글 안달려요

  • 6. ...
    '13.8.22 11:03 AM (1.229.xxx.9)

    시어머니 혼자 계시면 당연히 내려가보라고 그러지요
    더군다나 명절인데.. 며느리가 시어머니 혼자 두고 여행가나요?
    그리 간큰 며느리는 없을듯한데

    이래저래 선택의 여지는 많으시네요
    꼭 해외여행가셔야하는건가요?
    어머니 연세가 아주 많지 않다면 님네 부부 여행다녀와도 괜찮으거 같은데
    어머니야 좀 쓸쓸하긴 하시겠지만요
    근데 연세가 좀 있으시다면..
    님하고 어머니하고 여행다녀오시는건 어떨지
    남편분은 집에서 쉬시면..
    울남편이라면 더 좋아할거 같긴한데요

    시부모님이 명절에 여행다니신다니.. 넘 쿨하시네요

  • 7. .....
    '13.8.22 3:18 PM (110.10.xxx.116)

    원글님 시어머니 혼자 있으면 쓸쓸할까 여행 포기하고 시댁 내려가 효도할 생각 있으세요?
    아니면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갈건가요?
    여기 입장 바꿔 글올리면 홀로 있는 시어머니 쓸쓸하다 내려가 효도해라 댓글 안달려요
    .........말은 안해도 남편 짜증나겠네요~

  • 8. 그냥 다녀오세요.
    '13.8.22 3:39 PM (87.236.xxx.18)

    어차피 명절 때마다 매번 친정에서 보낼 것도 아니고,
    남편이 말은 안하더라도 속으로 불만이 쌓일 거에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친정이든 시집이든 일단 새 가정을 이루고 나면 내 가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친정 어머니께는 미리 다녀오시고, 선물 챙기시고 그러면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51 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2014/01/06 864
340150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567
340149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928
340148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726
340147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427
340146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662
340145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465
340144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730
340143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587
340142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489
340141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688
340140 애완꿩 꾸꾸 사건 아시나요? ㅋㅋㅋ 3 ㅇㅇㅇㅇ 2014/01/06 2,122
340139 유쾌하게 볼수 있는 국내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2014/01/06 1,350
340138 코메디 회견.... 15 흠... 2014/01/06 2,378
340137 중학교~ 국어논술학원 어떨까요?? 2 반포 잠원 2014/01/06 5,609
340136 11년을 함께한 차를 바꾸네요 11 빠이빠이 2014/01/06 1,628
340135 요즘은 자식 딱하나 낳는 사람들 똑똑해보여요 86 서민중에 2014/01/06 13,377
340134 농협 하나로 사이트 개편 세일 하네요. 양파즙 질문.. ,,, 2014/01/06 1,636
340133 애가 미지근하게 열나고, 어지럽고, 배 아프다는데 입원까지 해야.. 2 장염인데요 2014/01/06 1,075
340132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14 ㅇㅇ 2014/01/06 2,799
340131 남자애들 사춘기 특징 중에 발끈하는 것도 포함되나요? 12 아들맘 2014/01/06 3,095
340130 장터사기 아이디.리나마리오 010,9430,0705 13 아르미 2014/01/06 2,916
340129 수지가 100억 번다는글 -_-; 13 .... 2014/01/06 4,317
340128 화이트 싱크대에 상판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13 쭈니 2014/01/06 2,732
340127 80년대 초등학교때 이런 약 단체로 먹어본 분 계실까요? 4 2014/01/0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