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없는 신혼이에요. 휴가 쓰기가 어려운 직종인데
이번 추석에 시부모님은 여행가신다고 저희보고도 여행가라고 하셨는데
(사실 작년 추석에도 저희부부 여름휴가 대신 여행 다녀왔거든요)
친정에서도 다녀오라 해서 이번 추석에도 여행가려고 했는데
친정어머니 혼자 계세요. 작년에는 동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올해는 동생도 외국에 일때문에 나가 있어서
명절을 엄마 혼자 보내셔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해외여행 포기하고 엄마랑 같이 집에 있는게 맞는거..겠죠? ;;
해외여행을 모시고 가긴 좀 애매할 거 같은데
어머님만 따로 패키지여행 보내드리면 더 쓸쓸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