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라 보통 연차나 여름휴가도 쉬는게 쉬는것이 아니라
애들과 복작거려야 해서 더 피곤한데..
이번 휴가는 5일중 3일은 가족여행다녀오고
2일은 저만 따로 쉬게 됐어요~
(신랑은 이미 다 썼음)
지금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저혼자 집에 있는데..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까워서 자꾸 시계를 보게 되네요ㅠ
솔찍히 친구들 만나기도 아까울정도로
나만의 자유시간에 목말랐다면 이해 하실려나요?ㅠ
그래서 혼자 영화보러 갈껀데요.
검색해보니 일단 3가지로 함축했는데..
결정을 못내리겠어서요..
1. 하정우 나오는 더 테러 라이브
(한국영화 별로 안좋아하지만 후기보니 극찬 일색이더라구요..)
2. 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
(평점이 상당히 높아서 넣어봤어요)
3.RIPD
(사실 이런 맨인블랙같은 종류의 외계인이나 유령나오는 류의 영화나
만화책을 좋아해서 이게 가장 땡기긴 하는데..
평점도 생각보다 높고요.. 또 이런 장르가 잘못 고르면
완전 대박 유치하고 내용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망설이는중이에요)
이 셋중 고르라면 어떤걸 고르시겠어요?
또는 이건 봤는데 비추다 싶은거 말씀해 주셔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