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짧은 독일 체류: 인상적인 것들 또 다른 거^^
1. WOW
'13.8.22 3:13 AM (76.113.xxx.172)It was a great, fun read! Thanks!!!!!!!!!!!!!!
2. ....
'13.8.22 3:13 AM (14.63.xxx.9)챠오님 어쩌면 이렇게 글을 맛깔나고 재미나게 잘 쓰세요?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어요~ 막 머릿속으로 상상도 해가면서요 ㅎㅎ
옆에서 이쁜 학생이 조근조근 속닥속닥 하는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네요~
독일과 이탈리아의 차이가 그냥 팍 와닿네요..^^
갑자기 이탈리아 갔을때 먹었던 아스크림이 먹고 싶네요..3. 재밌따~
'13.8.22 3:14 AM (182.218.xxx.85)너무 재밌네요^^
아오, 맥주러버인 나는 독일 얘기 들으니깐 맥주 끊어야겠다;;싶네요.
감자와 소세지, 무엇보다 맥주가 독일인 뱃살의 주범이 아닐까 싶음!
근데 그 큰 여인이 매일 두 끼를 쌀밥 반공기에 모짜렐라 치즈 계란 반 개만 먹고 살 수 있단 말이어요??????
점심에 괴기를 마음껏 먹는다 치더라도 너무한 식단 아닌가효?
난 너무 많이 먹고 살고 잇었구나....반성합니다 ㅜ.ㅜ4. 재밌따~
'13.8.22 3:14 AM (182.218.xxx.85)담에도 또 써주세용*^^*
5. 후후
'13.8.22 3:18 AM (182.172.xxx.242)제대로 관찰했네요.
소박하고 착한 사람들은 무지 착하고 아니 저렇게
착하고도 살아갈 수 있어? 싶을만큼 착하고 아주 가끔은
진짜 나치 때 게슈타포가 그려지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같은 진짜 냉정하고 못된 애들도 가끔은 있어요.
잔머리 굴리지 않아도 되는 사회라서 다 자기가
가진 능력이나 좋아하는 거를 개성으로 존중하고
뭔 일이든 진지하게 접근하지만 그 놈의 진지병 땜에
유머가 일상적이진 않다는.
그래서 유머있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죠.6. ㅎㅎㅎ
'13.8.22 3:24 AM (178.21.xxx.178)잘츠부르크 갔을 때 거기가 독일이랑 가까운지 독일 시내버스인지 시외버스가 다니더라구요.
미라벨 궁전 근처에 버스가 멈추고 관광온 독일인들 잔뜩 내렸는데
한 눈에 아 독일인이구나 알아봤어요.
옷차림이 모두 거의 무채색.... 신발은 모두들 등산화 같은 단화, 청바지, 폴라폴리스 재질의 얇은 점퍼나 혹은 등산점퍼 차림..
정말 화려한 색이나 치장이 거의 없더라구요.
또 다들 어찌나 조용 조용 그냥 다니는지.....
신기했어요.
그때가 막 차오님 독일 글 읽고 난 담날이라 그런지 더 눈에 띄었던 것같아요.7. 와
'13.8.22 3:48 AM (58.141.xxx.164)참 재밌어요.
큰배, 작은배, 좌우지간 배- 요표현 죽여주네요.ㅋㅋ
독일사람들 엄청 먹는것 나두 봤어요.
예전에 독일여자가 음식 주문하는것 봤는데,
"*^$$%@&*&^&^^(*)()()_&%%(())00-54% + 디저트=아이스크림(요말만 알아들음)"까지가
한 10분쯤(쬐금 과장) 걸렸어요.
그런데 날씬한 독일여자는 비이커에다 계량컵
미녀는 어느나라나 괴로워. 하하
남자는 독일남자보다 이태리남자가
잘생겼데요. 제눈엔...
데생할때 갖다놓은 조각상과
똑같은 얼굴
그런 얼굴이 길거리에서 '차오'하고
미소를 보내면
황홀황홀~
독일버스가 시간정확하게 온다고
충격이란 말도 격하게 웃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이태리버스가 제시간에
오는경우를 한번도 못봐서 너무 충격먹었었기에...
여기 차오님 문체가 이태리사람들이 말하는
회화체일까 문득 궁금해졌어요.
너무 재미있어서...8. 아우 재밌어라
'13.8.22 3:55 AM (68.36.xxx.177)먼저 좀 웃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한국말 배운 이탈리아인 아니예요?
분명 한국어인데 왜 저에게는 이탈리아인의 유쾌한 수다 한판을 읽는 것도 아닌 생생하게 듣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늦은 점심에 정신이 몽롱해져 가던 판에 원글님이 깨우셨네.
무기삘나는 포트, 큰배 작은 배...좌우지간 배, 환경미화원,... ㅋㅋㅋㅋㅋ
벌써 유쾌한 학생글에 중독됐나봐요. 책임져욧!
연수는 본전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하시고 더 많이 보고 들어서 여기 꼭 좀 계속해서 풀어주세요(굽신굽신)9. ^^
'13.8.22 4:10 AM (37.24.xxx.246)기다리던 2탄 짜쟌!!이네요^^
원글님은 완전 이탈리아 스퇄!! 발랄하고 생기 넘치고.. ㅋㅋ
진짜 유럽에서 독일이랑 이태리 비교 마구 할만도 할것 같아요 ㅎ
독일만의 장점, 이태리만의 매력은 있지만요..
석회물이야 유럽 전역이 다 그렇고;;
근데 이태리에서 운전하기가 진짜 힘들까요?
언제 한번 차 몰고 가 볼 생각이었거든요^^;;10. ..
'13.8.22 4:15 AM (146.60.xxx.167) - 삭제된댓글완전 잼있어요 ~
이게 2탄이예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11. 링크요
'13.8.22 4:33 AM (68.36.xxx.177)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33080&page=1&searchType=sear...
여기 댓글 중간에 독일 대 이탈리아 비교 동영상도 보세요. 재미있어요^^12. 쭈까
'13.8.22 5:33 AM (14.39.xxx.117)재미있게 잘읽었어요
술술 빨리읽혀서 아쉬웠어요
블러그안하시나요?
자주 글 올려주시면 좋겠어요~^^13. 너무 재밌어요
'13.8.22 5:50 AM (112.153.xxx.137)게시글을 이렇게 정독하기도 처음입니다..^^
판테온 1시 레스토랑 골목....외워둬야지14. 짧은 독일체류라고 하시면서,
'13.8.22 5:58 AM (72.190.xxx.205)본 것과 느낀 것에 대한 정리가 알차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삶도 살아가실 것 같다는 믿음이 드는 글입니다. ^^15. ---
'13.8.22 6:02 AM (94.218.xxx.39)오래 체류한 로마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짧게 체류한 정보는 사실...나중에 알고 보면 좀 다르기도 하더라는. (저는 독일 살아요. 처음에 신나게 블로깅도 했는데 2년 지내고 나니 더 지켜봐야겠더라는)
암튼 오래 지낸 로마, 밀라노 요 쪽 얘기 좀 알고 싶네요.^^16. ~~
'13.8.22 6:21 AM (119.67.xxx.235)독일과 이탈리아~
넘 재밌어요. 줄리엣 레터에 나오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야기 들려주는 거 같애요~^^17. ㅎㅎ
'13.8.22 6:33 AM (84.56.xxx.26)저도 독일에 오래 살아그런지 저 윗분처럼 나중에 좀 다르게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색깔의 차이는 따듯한 지역으로 갈수록 화려하고 알록달록 한 색을 많이 쓰고 좋아하지요.
독일사람들의 취향은 딱히 아니기도해요.. 유럽에 석회함량이 많기때문에 독일에도 석회닦는 세제는
슈퍼가면 차고 넘쳐요 ㅜㅜ 뭐니뭐니해도 식초와 소다를 따를게 없더라는 ㅎㅎ
저는 이탈리아 음식도 좋아하고 바다가 좋아서 이탈리아 여행 종종 가는데 갈때마다 멘붕이 옵니다 ㅜㅜ
이탈리아 얘기도 해주세요 ㅎㅎㅎ
아 그리고 독일 신발은 진짜 돈 값어치를 하니 싼거사면 진짜 싼게 비지떡 이예요.... 조심하세요 ㅎㅎ18. 오
'13.8.22 7:00 AM (113.10.xxx.77)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글 감사감사
여행 가고 싶네요 ㅎㅎ19. ^^*
'13.8.22 7:12 AM (116.120.xxx.111)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원글님 팬 됐네요~20. 어쩜..
'13.8.22 7:17 AM (112.153.xxx.242) - 삭제된댓글제 눈으로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재밌구요.
감사해요~~~~^^*21. 독일자동차
'13.8.22 7:33 AM (98.217.xxx.116)저는 어린 시절 독일에 있으면서 독일의 자동차 잡지도 보고 아우토 반도 보면서 독일차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어른이 되어서 봐도 여전히 독일차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차가 고장이 많습니다.
독일차를 옹호하려는 사람들은 독일차는 "잔고장"이 많다고 애써 말하지만 그것도 통계젹으로 틀립니다.
유럽 통계에서도 고장이 적은 차는 렉서스, 토요타, 혼다입니다.
미국 컨슈머 리포츠에서, 잔고장에는 낮은 비중을 두고, 엔진 등 주요 고장은 비중을 많이 두어서 통계를 내도, 독일 차가 일본 차보다 고장이 많습니다.
첨언하자면, 미국 제이디 파워에서 딜러 서비스 센터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해도, 렉서스는 최고 점수를 받고 아우디, 벤츠 등은 만족도가 낮게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VW ownership = headache 라는 생각이 일종의 상식 비슷하게 퍼져 있습니다.22. 나무
'13.8.22 7:38 AM (121.168.xxx.52)저번에도 궁금했는데
왜 독일과 이태리에요?
둘이 정반대라서 그런가요?
쫌 무식한 아줌마가... ㅠㅜ23. 와~
'13.8.22 7:41 AM (125.177.xxx.142)어쩜 글을 이리 잘쓰세요~
넘넘부럽고요
친구들한테 인기대박이실것 같아요24. 글 잘 쓰시네요
'13.8.22 8:34 AM (183.98.xxx.82)책 써 보세요...
25. 올리
'13.8.22 8:55 AM (58.120.xxx.118)어쩜 이렇게 보석같이 반딱반딱한 글솜씨를 가지셨을까!!!!
실제로도 명랑하고 귀여우신 분일듯.
너무 생생한 즐거운 글 잘 읽었어요. 책 쓰셔도 되겠네요. 잡지사 자유기고하셔도 될듯. ㅎㅎ26. ㅎㅎㅎㅎㅎㅎ
'13.8.22 9:0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재밌어요 ㅎㅎㅎㅎㅎ
감사해요27. 새벽바다
'13.8.22 9:06 AM (14.52.xxx.73)와, 독일, 이태리 이야기 넘 재밌어요 :-)
28. 와~~~
'13.8.22 9:39 A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글 정말 재미지게 쓰시네요.
지난번 글도 잼있게 잘 읽었어요.
큰 배, 작은 배…… 좌우지간 배. ㅎㅎㅎㅎㅎ
이 표현 넘 웃겨요..29. 재밌어요.
'13.8.22 9:4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너무 재밌게 쓰셔서 굳이 로그인해서 댓글을 쓰게 만드네요.
유쾌한 글 잘 읽었어요.
하는 공부 잘 되길 바랄게요.30. 너무 재미있어요
'13.8.22 11:08 AM (211.246.xxx.99)정말 글 잘쓰시네요..
재치도 있으시고 유모어도 풍부하시고
글 풀어나가는 능력,논리력..모두 갖추셨어요..
이다음에 3탄 기대합니다..
아니면 유럽여행기 를 쓰시던지..ㅎㅎㅎ31. 자끄라깡
'13.8.22 11:59 AM (119.192.xxx.13)유럽 못가본 사람들을 위해 쭉~~~~~연재해야 합니다.
음성지원,영상지원까지 되는 글은 처음.32. ㄱㄱㅑ
'13.8.22 12:42 PM (125.143.xxx.200)진짜 재밌네요 ㅎㅎㅎ
전 독일 화장실 변기가 높은 걸 보고 진짜 인종이 다르구나 했어요 >_33. 많이 웃었어요
'13.8.22 1:42 PM (121.141.xxx.125)아공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사진이 없어도 상상하기에 부족하지 않네요.
원글님 글실력 있어요.
다음편도 써주시는거죠? 유럽의 다른나라?ㅎㅎ34. 이탈리안들이
'13.8.22 2:51 PM (118.209.xxx.58)독일 옷은 걸레쪼가리들 같다고 흉도 본다더니...
^^35. 프라하홀릭
'16.7.13 6:57 PM (211.246.xxx.138)계속 글 써주세요 잼나요
36. 숑숑
'16.7.15 3:07 PM (187.192.xxx.90)님 짱이에요 ㅎㅎ 님이 쓴글 다 읽어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요~ 글 잘쓰는 님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ㅎㅎ
이번 글에서는'어떨 때는 뒷모습만 보고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인 경우가 있어요.' 이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37. 와우~
'17.8.21 10:34 AM (58.120.xxx.15)너무 재밌어서 찾아서 읽고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3422 | 수상한가족 완전 사법연수원사건이네요 3 | .. | 2013/10/03 | 3,491 |
303421 | 심리상담 4 | LTL | 2013/10/03 | 1,062 |
303420 | 출산을 앞두고 5 | ... | 2013/10/03 | 645 |
303419 | 가슴속에 화나는 말 그대로 표현하는 중학생 아이를 어떻게해야.... 7 | 어렵다 | 2013/10/03 | 1,357 |
303418 | "지금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않습니다..." 이.. 39 | ... | 2013/10/03 | 23,287 |
303417 | 성남,분당)고춧가루 방앗간 어디있나요? 4 | 처음이야 | 2013/10/03 | 1,852 |
303416 | 중매쟁이2 4 | ... | 2013/10/03 | 1,485 |
303415 | 저처럼 '밥'안즐기는분 계세요? 11 | 기찬 | 2013/10/03 | 3,072 |
303414 | 오늘 공휴일이라 쉬시는 분 많지요? 3 | 궁금 | 2013/10/03 | 1,065 |
303413 | 너무 자주 아픈아이를 두신, 두셨던 분들.. 31 | 애엄마 | 2013/10/03 | 5,014 |
303412 | 전남 강진이나 장흥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5 | . | 2013/10/03 | 1,381 |
303411 | 철없는신랑 6 | 인생은 | 2013/10/03 | 1,578 |
303410 | 우엉좋다고~ 10 | 새파래 | 2013/10/03 | 3,016 |
303409 | '미국의존 국방' 대신 팔·발 틀린 사병 질타하는 중앙일보 1 | 부적격자 공.. | 2013/10/03 | 494 |
303408 | 카톡하면.. 2 | ^^ | 2013/10/03 | 888 |
303407 | 미국, 채동욱 총장의 조선일보 공격 배후에 국정원? 의혹 제기 40 | ... | 2013/10/03 | 3,012 |
303406 | 열무김치 볶음밥 너무 맛있어요! 5 | .. | 2013/10/03 | 3,446 |
303405 | 요즘 영화 뭐 볼거 있나요? 5 | ... | 2013/10/03 | 1,136 |
303404 | 제 게으름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까요 4 | songso.. | 2013/10/03 | 1,701 |
303403 | 청원피스 아래에는 뭘 입어야 하나요? 3 | 홍홍홍~ | 2013/10/03 | 1,383 |
303402 | 이것도 중독인가요 | ... | 2013/10/03 | 609 |
303401 | 수상한 출장 6 | 아줌마 | 2013/10/03 | 1,729 |
303400 | 스타일링 팁 2탄 !!! 227 | 휘파람 | 2013/10/03 | 21,072 |
303399 |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3 | 호호호 | 2013/10/03 | 1,323 |
303398 | 면접 떨어진회사 다시 들어가는것 3 | 캔디 | 2013/10/03 | 1,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