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안경을 맞췄는데요.

붕붕카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3-08-22 01:32:00
제가 가지고 있던 안경이 5년정도 되었는데 
아이키우면서 오래되다보니휘어지고 벌어지고
 a/s를 받아도 첨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오지않고 
 안경을 쓰면 눈이 불편해서 새로 안경을 맞추었는데요. 
최저가 보상제하는 마트에서요. 
저 정말 그 붉은색 안경테가 이뻐보였거등요. 
그래서 가격이 얼마정도 하냐고 물었는데 보통 경기도에서 사는 
외벌이 주부에게는 10~20 만원대가 아닌 좀 쎈 가격이였어요. 
건강이 약한 제가 사춘기아이 둘과 늦둥이 막내 키우는것이 정신적으로 넘 힘들었기에 
제 스스로 위로 받고 싶은탓인지 그 안경을 손에서 놓지않고 
안경알에 돗수를 넣어서마추고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새로 맞춘 안경이 ............... 
제가 산 가격에 3분의1도 안하는거에요 ;;;;;;;; 
저 안경알값만 제가 계산하고 내일 마트가서 환불해달라고 하면 환불받을수 있을까요??? 
가격 흥정 하면서 사실 더 비싸게 받아야 하는데 하면서 
직원분이 저에게 엄청 잘해주는거니 어디가서 소문내시지 말라고 했었는데 
내가 또 바보같이 속아넘어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안경테매장은 원래 인터넷가격보다 3배이상 가격은 받는건지요??
IP : 211.20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맞춘거라서
    '13.8.22 1:43 AM (118.221.xxx.32)

    환불 안될거에요
    안경은 인터넷이랑 가격차가 커서 매장서 보고 와서 검색해보고 삽니다

  • 2. 붕붕카
    '13.8.22 2:46 AM (211.200.xxx.9)

    매장에서 보고와서 인터넷에서 사야하는거였군요...
    전 매장직원이 정말 명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얼굴형과 잘 어울리신다고;;;;;;
    하는말에 괜히 기분이 들떠서 나는 이정도 보상받아야해 하면서 사버렸느데
    이렇게 차이가 크니 이제는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남편은 제가 한시간안에 쓴것을 벌기위해
    이틀동안 더운여름에 일하러 가서 수당받아오는데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 3. 그게
    '13.8.22 6:17 AM (183.97.xxx.209)

    안 되지 않을까요?
    이미 제품을 다 제작해 가지고 가신 거잖아요.

  • 4. 저도
    '13.8.22 7:06 AM (125.182.xxx.9)

    오래된 안경쟁이지만 동안 얽힌 이야기는 많지요.
    요즘 저는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안경테 구매해서 안경점 가서 맞춥니다.
    근데 직접 써보고 사는 것이 아니니 실패도 많았어요.
    원글님 아까운 마음 알지만 그 안경을 맞추기전까지의 실패에 대한 기회비용을 지불했다 생각하시고 마음 접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18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183
298517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77
298516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11
298515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3
298514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6
298513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78
298512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72
298511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3
298510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56
298509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18
298508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3
298507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13
29850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13
298505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28
298504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25
298503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53
298502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40
298501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22
298500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56
298499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04
298498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16
298497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129
298496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44
298495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16
298494 엑소(Exo)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달다주시면 감사.. 5 1234 2013/09/18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