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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많다고 좋은거 아니에요

자랄때나지 조회수 : 15,343
작성일 : 2013-08-22 00:06:09

아이들이 많으면 부모도 은연중에 차별이 생겨요 여기 자주 올라오잖아요 그게 본능적인건지 의식적인건지 다 규명은 안 되었지만 차별은 공공연한 비밀이죠 그거 뼈아프게 당한 사람들은 하나 낳고 마는 게 태반이고.....

형제, 자매 그것도 자랄때지 크고 나서는 점점 멀어지고........ 자매는 좀 낫다쳐도 사는 형편이 다르면 또 열등감에 시달라고.... 전에 상담할 때 어떤 여자분이 왜 나는 그렇게 차별당했나 이야기하는데 5남매인데 유독 안 아픈 손가락이었던지 다른 남매 형제 다 건사해야 했고 그게 심해져서 남편과 불화는 심해졌고..........

그 와중에 부모는 북적거리니 좋다고 하면서 분란 유도한다고 하고............. 

결혼해서도 고독은 필수로 느끼는 건데 외로울거야 하면서 큰애한테 선물이라고 둘째라는 건 그냥 부모의 마음인거죠

그리고 경제력 되는데 아이들 낳는 거 문제 안 되겠지만 힘든데  여렷이면 그 중 될 애만 투자하는 건 현재도 매한가지에요 문제는 못 받은 아이는 상실감에 시달려요

어릴 때 추억이라 하는데 터울이 많이 지면 놀이상대도 못 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집에서는 가장 위에 아이가 책임지고 해야 다보니 결혼은 늦는 것도 있고요 결혼해서도 독립 못 한 형제가 있으면 부부간 불화의 원인이 되는 것도 흔한 일이고....

더 큰 문제는 차별을 받은 자녀가 결혼해서 또 아이가 아닌 아이들을 낳았을 때 본인이 똑같이 차별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는 태어나게 해달라 한 것도 아니고 부모가 원해서 낳았는데 부모가 좋다고 여럿 낳고 형제잖니, 장남, 맏딸 살림밑천도 아이들에게 짐을 지우는 거에요 꼭 많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IP : 14.138.xxx.132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2 12:13 AM (39.121.xxx.49)

    죄송하지만 원래 전혀 부럽지않았어요..
    그냥 인사치레로 "부럽다~" "부의상징이다,,"뭐 그러는거죠...

  • 2. 그러게요
    '13.8.22 12:20 AM (211.36.xxx.80)

    안부러워요...여자로써 태어나 애만키우다 죽을일있나요?
    다키워놓으면 보람차요?아뇨~허무할껄요...

  • 3. ....
    '13.8.22 12:22 AM (118.223.xxx.222)

    저는 아직 없고 제가 자매거든요.
    전 외동이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엄마한테 안 아픈 손가락이거든요.
    저희 친정 정말 잘 살고 결혼도 저는 비슷하게 했어요.
    남들이 보기엔 니가 모가 부족하냐 하는데... 동생이 저보다 부족하니까 엄마는 항상 동생이 먼저에요.
    평생 트라우마고 속상하고 때로는 엄마한테 너무너무 서운해요.
    제가 마음이 너무 좁아서 그런거다... 이렇게 나 자신한테 맨날 최면 걸어요.
    가끔 원망스럽고 엄마가 왜 둘을 낳아서 다르게 키워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나 싶어요.
    슬프고 그래요.

    전 아이 하나만 낳거나 안 낳을꺼에요.

  • 4. 그게...
    '13.8.22 12:24 AM (125.185.xxx.158)

    좋다고 안좋다고도 할 수 없는 문제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달랑 둘이랑 엄청 외로움 느끼면서 자랐거든요. 형제많은 집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어요.
    말씀하신대로 애들이 많으면 그만큼 한 자녀당 양육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기회를 못줄거라 생각하지만 할 애들은 어떻게든 하더라고요 시간은 좀 들지만요ㅋㅋ
    그리고 차별문제는 하나가 아닌이상 똑같아요. 둘만 돼도 어느 한쪽에 기울어질 수 밖에 없잖아요...
    암튼 제가 보기엔 그냥 상대적인듯. 형제가 없는집은 있는집 부러워하고 아니면 또 그반대를 부러워하고 ㅋㅋ
    각각 장단이 있는것 같아요.

  • 5. 저는 차별받지 않고
    '13.8.22 12:25 AM (59.22.xxx.219)

    오히려 더 사랑받고 자란 자식인데도 안낳거나 하나만 낳을거에요
    자식이 둘이라고 해도 똑같이 예쁠수는 없을거 같아요;;
    온전한 사랑을 주고싶어요

  • 6.
    '13.8.22 12:32 AM (118.219.xxx.149)

    여동생 남동생이 있어서 너무좋은데...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수 있었던 동력이 되기도 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 조언이나 도움도 받고... 사이만 좋다면 형제 자매 정말 큰 힘인데...

  • 7. 절대
    '13.8.22 12:37 AM (125.186.xxx.25)

    절대

    절대

    애많이 낳은 여자들 안부럽고

    측은해보이기까지 해요

    애한번 낳아본 저로썬 온몸이 다 망가졌거든요

    안아픈데가 없고..

    그런걸 몇번을 반복하면 여자몸 남아나질 않겠어요

    그것도 그거지만

    애만 낳고 그애들 키우느라 평생을 살으려고

    고3때 피터지게 공부한건 아니잖아요

    요새 저는 이렇게 주부로 애한테 묶여 애만 키우고 살림만 죽어라 하려고

    고등학교때 과외에 고3땐 밤을새가며 왜 공부를 했는지

    왜 좋은대학 가려고 발버둥을 쳤는지

    진짜 허탈해지기까지 하네요 ㅠㅠ

  • 8. 저도
    '13.8.22 12:41 AM (175.223.xxx.3)

    저희 삼남매가 있어 너무좋아요. 그래서 둘째가 어쩌다 생겼는데 큰숙제 하나 해결한기분이 들었거든요.
    걍 이거역시 케바케에요. 우애있게 만들어주면 최고고 그렇지않으면 남보다 못한존재가 되기도 하겠죠

  • 9. --
    '13.8.22 12:44 AM (110.70.xxx.90)

    외동으로 컸어요. 부모님은 온전한 사랑 주셨지만 저는 늘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외동으로는 안키울꺼예요. 다 가질수는 없나봐요.

  • 10. ...
    '13.8.22 12:47 AM (175.194.xxx.94)

    형제 많지만 단 한번도 외동이었으면 하는생각 안해봤어요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은 부모님이 안계셔서 서로에게 더 의지하고 다독이며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솔직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11. gma
    '13.8.22 12:50 AM (221.143.xxx.137)

    저도 삼형제라 자식 욕심 전혀 없는데, 또 혼자인 친구 보면 부모님 사이 틀어져 그 끈떨어진 심정에 참담해 하는 친구보면 가슴아프고...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 12. 절대님
    '13.8.22 12:50 AM (59.22.xxx.219)

    같은 한탄?하시는 분들 많이 뵈었어요 ㅠㅠ
    힘내세요

  • 13. 저도
    '13.8.22 12:58 AM (58.143.xxx.77)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는데요.
    왜 애가 많으면 좋아보일까요? 그냥 넘 바글바글한 느낌.

  • 14. ...
    '13.8.22 12:58 AM (58.236.xxx.251)

    연년생으로 남동생 하나 있는데 무지 차별 받았어서
    내가 외동이었으면 좋겠다~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자랐어요
    1살 차이라서 그런지 남동생은 자꾸 기어오르고
    내내 싸운 기억만 있지 동생이 있어서 좋았던 기억은 단 한번도 없기에
    전 딸 하나만 낳아서 키우고 있어요~
    제 자신은 외동 키우는거 후회없지만
    딸아이는 자라서 어떤 생각을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지
    둘이상 낳아 사랑 듬뿍 주며 기를 그릇도 안되요

  • 15. ,,,
    '13.8.22 1:04 AM (119.71.xxx.179)

    공부를 잘하거나,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아이들도 부모에 대한 기대치가 커요. 남들은 하나 낳아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데, 셋,넷에게 그만큼 그리고 차별없이 똑같이 해주기 쉽지않죠.

  • 16. ...
    '13.8.22 1:06 AM (1.229.xxx.9)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없다

    그게 제가 느낀던거에요
    외동딸이 제소원이었어요 ㅎㅎ

  • 17. 전부
    '13.8.22 2:02 AM (175.223.xxx.63)

    다 가질 수 없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삼남매로 커서 좋았는데,
    결혼 1년차인 지금.
    아이는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고 싶어요

    시어머니나 남편은 압박을 주지만요..

  • 18. .....
    '13.8.22 2:03 AM (97.65.xxx.94)

    저도 절대님의견에 한표요

    여자몸이 많이 망가지나봐요 젊을 땐 모르는데,,애들 다 키워놓으면 ㅜ.ㅜ

    그리고 한국에서 애 많이 낳고 키우는거 너무 힘들지 않나요?? 교육비 진짜 장난 아니던데요

    키워서 결혼까지 시킬려면,,,진짜 상상만 해도 까마득~~~

  • 19. 외동딸
    '13.8.22 3:59 AM (125.186.xxx.52)

    로 자랐는데 전 괜찮았어요. 저도 하나만 낳았고요.
    사이좋고 사는 형편도 개인 능력도 비슷하고 나이 차이도 적당한 언니를 가질 수 있다면 그건 좀 부럽기도.
    하지만 그런 조건 다 충족시키는 자매가 현실에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란 절친 셋명 있는데 한명은 그냥 무난하지만 다른 두명은 언니들이랑도 별로 안 친하더군요.
    오빠나 남동생하고는 셋다 다들 그냥 그저그런 사이고요

  • 20. ...
    '13.8.22 4:44 AM (119.70.xxx.72)

    키우는 부모 능력이고 원하는대로 하는 거라고 봐요...
    외동은 이기적이고 여럿은 멀어지고 열등감... 안낳으면 또 안낳는다고 뭐라하고... 그건 아니잖아요.
    주위에 가장 아름다운 가정이 애 넷인 집이었어요. 아들 셋에 딸 하나.. 근데 그건 애가 넷이라
    아름다운 게 아니라 부모가 워낙 가정적이고 똑똑하고 사랑이 넘쳐서 그런거였죠.
    그 집 보고 저도 딱 그 포지션으로 아이 낳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경제력도 경제력이지만 여럿인데 잘 키우는집은 남편이 아이들을 잘 돌보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 신나서 같이 즐기고 그러더라고요. 아이 목욕시키고 잘때 동화
    읽어주고 노래해주고 주말에 캠핑다니고...
    그런 남편 아니면... 여럿은 무리겠죠..

  • 21. ---
    '13.8.22 6:47 AM (220.86.xxx.151)

    외동인 저로선 정말정말 외동은 비추네요
    풍족하고 살뜰하게 컸지만 근본적인 외로움.. 불안감..
    형제많은 남편 만났는데 형제들 모두 깔끔하면서도 서로 지킬것 지키며
    우애가 좋고 애들끼리 만나게 할때는 너무너무 좋아요
    일단 최소 둘 이상은 있는게 좋다고 보여요
    경제력이야 본인이 안되면 싫다고 하겠지만..
    경제력 되고 화목하면 당연 여럿이 비교 불가로 좋아요
    나이 드니 주위가 이렇게 휑할수가...

  • 22. 무남독녀
    '13.8.22 7:4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외동으로 자랐는데 정말정말 외로웠어요 어린시절 풍적했지만 항상 뭔가 허전하고 심심한...지금도 주변에 자매들 형제들보면 부러워요 물론 사이안좋고 힘들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딱 언니나 동생 한명만 있음 좋겠어요ㅠ 전 셋낳았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좋아요~

  • 23. 우애 있으려면
    '13.8.22 8:11 AM (211.225.xxx.11)

    부모 맘대로 형제 자매 만들지 말고, 아이의 의견을 묻고 존중해서, 외동이든 형제든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부모자식보다는 형제끼리 얼굴보고 살 세월이 더 길테니까요...

  • 24. ..
    '13.8.22 8:16 AM (218.186.xxx.11)

    그나마 될 애한테 투자하면 다행이지요.
    해도 안되는 자식을 잘하는 자식이랑 똑같이 만들겠다고
    엉뚱한 데 투자해서 돈만 낭비하고는
    잘된 자식은 또 받은 것 없다며 부모 형제랑 담쌓고..
    이런 부모가 제일 어리석어요.

  • 25. ㅇㅇㅇ
    '13.8.22 8:32 AM (1.240.xxx.142)

    형제? 자랄때 몇년만 좋은거같아요.
    커서도 우애좋기란 힘든듯

  • 26. ...
    '13.8.22 8:32 AM (218.234.xxx.37)

    전 그렇게 형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서인지..

  • 27. ......
    '13.8.22 9:21 AM (203.226.xxx.66)

    전 친정,시댁 자식이 많아요
    무난한 성격이고 고만고만하게 살기때문에 형제가 많아서 좋아요
    동기간에 나눌 수 있는 정은 우정이나 부부애 이런 거랑 다르거든요 ㅎㅎ
    가끔 안 좋기도 하고 어릴때 풍족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그것 또한 받아들이니 좋아요
    남편은 형편만 되면 자식은 많은 게 좋다인데
    제가 그릇이 안 되어 둘만 키우는데
    여럿 키우는 집도 좋아보여요 ~^^

  • 28. ......
    '13.8.22 9:46 AM (118.219.xxx.231)

    저희는 사남매인데 부모님 아프실때 돌아가면서 간병하고 돈도 나눠내고 어려운일 있을때 좋더라구요

  • 29. ...
    '13.8.22 9:58 AM (58.226.xxx.146)

    친정에는 여동생 잇어서 위로되고 의지되고 좋은데,
    시댁에 3남매는 좋은 일은 자기가 다 한거라하고, 돈 낼 일에는 다 도망가고.
    없는게 나은 형제들이라 상황별로 다 다른거긴 하구나.. 생각해요.

  • 30. ...
    '13.8.22 10:22 AM (59.14.xxx.110)

    세자매인데 좋아요~ 친구보나 낫다고 생각될 때도 많구요.

  • 31. ㅉㅉㅉ
    '13.8.22 10:41 AM (24.4.xxx.98)

    불쌍타 원글..
    얼마나 불행하게 자랐으면요.

    수많은 외동으로 자란 사람이 외동아이 안두겠다는 댓글들은 안보이나요?

    자기가 보고 싶은것, 듣고 싶은것만 보고 살지요.

    외동아이 문제점들 쓰면 달겨들겠죠? ㅉㅉㅉ

  • 32. 불쌍타 원글 및 댓글
    '13.8.22 11:14 AM (125.131.xxx.3)

    형제가 많아서 행복하고 우애있고 든든한 집도 많습니다. 주변에 불행했던 사람들만 많은가보군요...

  • 33. 안부러워요
    '13.8.22 11:25 AM (203.142.xxx.231)

    원래. 둘정도까지는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그 이상은 별로에요. 그냥 그 앞에서만 부럽다..고 합니다.

  • 34. ^^
    '13.8.22 11:29 AM (202.130.xxx.50)

    사람마다 다른거 같애요
    애가 많은걸 조아할라면 그만큼 거기에 쏟는 에너지도 아까워 하지 않을 사람이어야 하고
    애는 많아야 좋은데 에너지를 많이 쏟는 건 아까워 하는 엄마라면 안되겠죠.

  • 35. ......
    '13.8.22 12:05 PM (39.117.xxx.6)

    한가지,경우만 있겠어요,,이런 경우 저런 경우 있겠죠,,,,

  • 36.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13.8.22 12:13 PM (173.75.xxx.134)

    저희 집도 형제가 많은데 평생 저를 괴롭히던 형제는 과거를 그리워하더라구요. 가까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데, 저는 가까이 살까 무서워요. 얼마나 또 이래저래 괴롭힐려구요.

    원래 학교에서도 왕따 주동한 애는 왕따 당한애가 상처받은 것도 기억못한다고 하잖아요. 우애 좋다는 분들도 혼자만의 생각이실 수 있어요. 맞춰주는 것으로 그냥 넘어가고 마는 형제를 가지면 멋대로 하고도 우애 좋다고 스스로 믿고 살기 쉬워요. 성격 유순하고 맞춰주는 사람만 나중에 형제 다 필요없다는 말 하죠.

  • 37. gg
    '13.8.22 12:36 PM (219.251.xxx.9)

    자녀수 문제는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자기 경험 기준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그냥 고집센 아이였을텐데 그 아이가 다자녀면 애들이 많은 집이어서 뭔가가 부족해서...
    고집센 아이가 외동이면 그 아이는 외동이라 자기밖에 몰라서...
    이런 식으로요..ㅎㅎ

    전 형제자매 많은집 아이였고 남편도 셋 , 자녀도 셋...전 만족해요
    주변 다자녀 있는 부부들도 많은 편인데 다들 무난하게 아이들 좋아하면서 잘들 살아서 나름 이미지도 좋구요

  • 38. gg
    '13.8.22 12:37 PM (219.251.xxx.9)

    그리고 우리 클때나 첫애가 희생하면서 컸지 요즘은 고생보다는 혜택을 더 많이 받고 사는거 같아요.
    제 주변만 보면...

  • 39. 저도 제가 차별받고크고
    '13.8.22 12:38 PM (116.39.xxx.32)

    다 성장한 지금도 차별받고있어서 하나만 낳았네요.
    자라면서, 또 지금까지 성격좋단말 들어본적없구요.(아주 친한사람들이나 남편제외)
    형제들많다고 성격좋은거 아니라는게 저의 경험이어서.
    성격은 가정화목하고, 사랑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지는거같아요.
    울 부모님 맨날 싸우시고, 자식들 불안하게하고... 형제들 다 성격안좋아요.

    저도 제 자식에세 온전한 사랑을 주고싶어요.

  • 40. ㅇㅇ
    '13.8.22 12:38 PM (118.35.xxx.240)

    전 오빠와 저 딱 둘인데도 굉장히 외롭게 컸어요. 오빠도 오빠 나름대로 외로웠을거에요. 둘이 미취학시절에는 잘맞고 잘놀았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됐어요. 혼자라도 안외롭게 크기도 하고 형제가 많아도 외롭기도 하고.... 그러니깐 그냥 형편껏 낳아서 아이를 외롭지 않게 했으면 좋겠어요.

  • 41. 솔직한 얘기
    '13.8.22 12:45 PM (1.246.xxx.140)

    전 사실 애 넷이라 그러면 아무리 부자라도 참 무식하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 42. ..
    '13.8.22 12:46 PM (14.47.xxx.21)

    아들만 둘이어서.. 딸도 갖고 싶은데..
    이미 나이는 마흔..
    과연 부자일까? 싶고..
    맘만 심난하네요..

  • 43. 저도
    '13.8.22 12:53 PM (218.235.xxx.229)

    무남독녀외동으로 자랐어요
    외로워서 셋 나았고 아주 정신없이 다사다난하게 살고 있네요
    제겐 다다익선입니다
    아이들도 서로를 배려하고 동생봐주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 44. 남매 딱 좋아요
    '13.8.22 1:00 PM (112.152.xxx.25)

    그래도 전 둘은 있는게 좋아요...일단 우리 죽고 나면 그나마 제일 가까운 핏줄이자나요...서로 나이 들어 사이 좋게 지내는 형제 자매 많아요...원글님은 부정적인 상황만 보고 계시네요~~예쁜 가족 많아요~~

  • 45. ㅇㄹ
    '13.8.22 1:10 PM (203.152.xxx.47)

    외동이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웬수같은 형제 하나 만들어주고 나보고 책임지라고 하는 부모..
    아버지 돌아가실때도 눈물 한방울 안났습니다.
    형제가 무슨 죄라고;; 그 귀한 아들 아버지 장례식때 와보지도 않더만
    오히려 어찌보면 남의 아들인 사위가 와서 상주노릇하고있던거 보고 계신지 되묻고 싶더군요..
    형제도 다 집집마다 다르고.. 같이 놀아주고 의지되서좋다? 이것도 다 경우마다 다른겁니다.
    아휴.. 쓰다보니 날더운데 더 덥네..
    형제 만들어준다 이따위 소리좀 하지마세요.
    그냥 내가 자식 더 낳고 싶어서 낳았다 하세요.
    형제 만들어주다니 그럼 둘째로 태어난 동생들은 위에 형이나 누나에게
    형제 만들어주기 위해 태어난 애들인가요?
    형제랍시고 만들어줘놓고 그 형제들이 계속 잘 살지 어쩔지 부모가 책임도 못질꺼면서;

  • 46. ..
    '13.8.22 1:27 PM (125.132.xxx.51)

    형제가 6남매인데.... 한번도 외동이길 바래본적 없는데....
    그래도 육아는 힘들것 같아 아이는 하나만 나으려 했는데 어찌 둘이 되었어요...
    그런데 전 너무 감사하게 되었어요
    일단 하나면 (제 경우입니다) 집착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전 울 큰아이가 한 외동 친구를 안스러워 하더군요 친군 집에가면 아무도 없다고....
    전 울 아이들이 같이 아옹다웅 노는 모습에 참 행복해요. 물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 또한 세상살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늦었지만 아이가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가끔 한놈이 어디가고 없으면 참 허전합니다 아이들도 서로 찾고....
    둘 다 있어야 게임을 해도 더 즐겁고 여행을가도 더 즐겁고....저는 그래요

  • 47. 몇몇 분은 자기 불행을
    '13.8.22 1:31 PM (211.202.xxx.240)

    왜 멀쩡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투사하며 무례한 단어 써가며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상관도 없는 엄한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고 그렇게 속상하게 만든 본인 가족에게 가서 따지세요.

  • 48. 참..
    '13.8.22 1:59 PM (112.161.xxx.97)

    저는 아직 첫아이 임신 중인 상태인데...
    여러명 낳은 집 보면 무식해보인다는 둥, 여자로서의 삶은 끝이라는 둥 막말 작렬하시는 분들 정말 너무하시네요.
    형제적은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서 물질적 혜택도 많이 받고 아이 적게 낳아 여자로서의 인생도 잘 누리고 사는 분이겠지만 그렇게 남 마음에 칼꽂는 댓글 다는걸로 봐서는 헛사랑 받고 사셨구나 싶네요.

  • 49. ///
    '13.8.22 2:09 PM (59.15.xxx.184)

    그냥 솔직히 나 차별 받아 속상했다, 라고 쓰셧더라면 좋았을텐데..

    자기 경험을 외부로 돌려 전부인양 말씀하시니

    따듯한 말 대신 따끔한 댓글이 많지요


    전 원글님과 다르게 생각하는 게

    누구에게나 똑같이 성실하게 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팔이 안으로 굽다못해 유독 한 명한테 꽂히는 사람도 있다고 봐요

    그런 사람이 부모 자리에 앉으면 그런 부모가 되는 거고

    그런 사람이 자식이 되면 그런 자식이 되는 거 아닌가요?



    저희집도 시댁도 북적북적합니다

    친정 쪽으로 친가든 외가든, 어렸을 때야 왜 나한텐 저렇게 안 해줘~ 했지만 커서는 자식과 맞는 부모는 따로 있구나 하고 말아요

    그렇지만 시댁은 대놓고 차별고 맘 가는 이한테 올빵하면서 정작 당사자만 난 아니야, 너희들이 내 맘을 몰라서 그래 하며 서로 힘들어합니다

    피해의식도 심하고 욕심도 많아 많은 형제 중 나를 위해 특별히 차린 것 아니면 자긴 받은 게 없다고 할 정도예요


    저희 부모님도 안쓰러워하는 자식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희들은 그런가보다 하구요



    결국 내 안에 답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 50. ㅇㄹ
    '13.8.22 2:13 PM (203.152.xxx.47)

    본인 가족에겐 당연히 여러번 따졌죠.. 하지만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낳아줬다 이렇게 말하지 말라는겁니다.
    그 아이들이 형제가 나중에 커서 화목하고 행복할지 확신하고 장담할수 있는 부모 있으면
    당신부모에게만 가서 따지세요 라고 해도 됩니다만.

  • 51. 으잉?
    '13.8.22 2:15 PM (125.143.xxx.200)

    저 삼남매인데, 저희 남매들 모두 애 셋은 낳고 싶어해요^^;;;
    그리고 부모님도 하나 더 낳을걸 하시는데 ㅋㅋㅋ
    이건 케이스바이케이스 아닌가요....

    물론 과하게 많은건......부럽지 않지만요;

  • 52. ......
    '13.8.22 2:29 PM (211.215.xxx.228)

    저도 건강이 안좋아서 외동 키우고 있지만..
    과연 내 아이는 온전한 사랑 받음에 감사하고 행복해할까? 가끔 생각해요

    제가 5남매로 자라면서.. 어릴땐 어느 부잣집 친부모가 찾아오는 상상도 하며 외동딸 부러워하는 적도 있지만..
    옛날분이라 막내아들 좀 귀해하는 거 빼고는 크게 차별이란 생각이 드는 일도 없었고..
    형제끼리 티비채널 말고는 싸울 일도 없었고...

    다 커서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형제들은...
    나에게 든든하고 빛나는 보석..같아요

  • 53. 근데
    '13.8.22 2:31 PM (203.255.xxx.57)

    형제 많은 집 애들이 드세고 자기 가족 밖에 모르는 건 맞아요. 내 딸 외동인데 맨날 이런 애들한테 치여놔서 형제 많은 애들하고는 친구 맺게 하고 싶지도 않고 사돈 맺고 싶지도 않아요.
    형제 많을수록 자기 가족만 생각하고 어디 기부 같은 거나 제대로 할 수 있겠어요?

    근데 왜 안철수나 힐러리, 오바마는 자녀를 그렇게 조금 밖에 못 낳았는지 이런 분들이 자녀를 많이 났으면 진짜 애국일텐데
    주변에 형제 많은 집보니 진짜 사는 것도 그저 그런데 애만 많고 그냥 헉 싶어요

  • 54. ......
    '13.8.22 2:37 PM (211.215.xxx.228)

    형제 적다고 만날 기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형제 없는 외동이 남 위하는 것만 아는 것도 아니고

    아시잖아요
    형제 없거나 적은 게 좋은 것도 아니라는 거

  • 55. 왜님
    '13.8.22 3:00 PM (220.124.xxx.28)

    4남매 낳은 여검사님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sjh2&folder=33&list_id=1...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도 이분이 왜님보다는 자기 인생 잘 개척하셨을 것 같은데. ^^

    사람들이 다 님처럼 시야가 좁게 생각하는 건 아니예요.

  • 56. 피부탄력 중요해
    '13.8.22 3:10 PM (121.141.xxx.125)

    일단 애가 많으면..
    출산도 출산이지만
    키우는데 진이 빠져 여자피부 관리가 안되어서..
    전 오래 오래 여자이고 싶어요.
    뭐 그래봤자 한 십여년 더 젊어보이게 사는 것 뿐.
    그래도 그게 어디야~ㅎ

  • 57. ..
    '13.8.22 3:21 PM (203.249.xxx.21)

    왜님 님이 가져온 사례는 정말 특수케이스네요.
    저 여검사님은 진정한 수퍼우먼이고요^^

    평범한 여성이 저러기는 쉽지 않고
    평범한 여성에게 저러라고 강요해서도 안되는 것 같고..

    단순히 비교하면서 남의 의견을 빈정대는 건 아니라고 봐요.

  • 58. 점둘님
    '13.8.22 3:31 PM (220.124.xxx.28)

    원글님을 비롯해서 여기 댓글 남긴 수많은 분들이...
    '아이 많이 낳아서 성실하게 노력하며 잘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빈정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좀 꼬아서 덧글 올렸어요.
    아이 많은 사람들 모두가 이런 원글이나 댓글 남긴 분들한테 해코지 한 거 없잖아요. ^^

    저도 아이 셋이지만, 낳고 기르는데 자기 인생 다 써버리지 않고 있거든요. 워킹맘으로 살면서도 저희 애들
    형제간에 우애 깊다는 말 주위에서 많이 듣고 있어요.

    저분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에 발끈해서 올린 건 맞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려요.

  • 59. --
    '13.8.22 3:31 PM (188.104.xxx.217)

    낳는 것도 늙지만 키워주는 유모라도 있음 모를까...애 기르다 늙는 거 싫어요.
    한 둘이면 족하다고 봄.

  • 60. ...
    '13.8.22 3:46 PM (211.202.xxx.137)

    우리 시댁 남편 포함 1남 5녀 입니다....
    사이 너무 좋아요.
    어머니 편애하는 자식없어요.
    다들 사는건 고만고만하고요...

    하지만 형제들 자식은 다 외동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죠???

  • 61. 맏이
    '13.8.22 4:26 PM (119.197.xxx.1)

    부모 만족이지
    형제 많은거 좋아하는 가족 맏이들 보면
    자식 외동으로 두거나 외동 원해요
    그만큼 차별 당하고 아이 때문에 책임감에 시달리고 하니까 형제 많은 거 싫어해요.
    교수 강의에서 들었는데 첫째는 아무래도 부모가 경험이 없으니 육아가 실패할 경우가 많고
    둘째랑 키울 때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래도 아이는 동생 보면 아는 거죠
    나랑 동생이랑 대하는게 다르다. 아이도 다 생각이고 판단해요.
    그리고 부모는 자기 실수는 모르고 형제나 자매 차별하니 큰아이는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 심하게 받구요

  • 62. ......
    '13.8.22 4:52 PM (211.215.xxx.228)

    주변에 첫째들.. 둘 이상 낳은 사람 많습니다..

    내가 보는 세상만이 전부가 아니고..
    내가 겪는 경험만이 전부가 아니죠..

  • 63. 참 내;
    '13.8.22 4:59 PM (121.148.xxx.81)

    아이가 외동이면 온전한 사랑을 다주고
    둘셋이면 안그러나요?
    셋이상도 하나 하나에 정성 다 해줍니다.

    형ㅈ가 많다고 드세나요?
    참 살다 살다 별 댓글을 다보ㄴ요
    뭐 사돈도 싫다고요-기절하겠다,,

    외동이든 여럿이든 자기 키울능력으로 아이들
    키우는데 남이 셋을 키우든 말든
    외동아이 키우는분들 예쁘게 잘키우세요.

  • 64. 덥다
    '13.8.22 5:53 PM (125.187.xxx.95)

    애셋인맘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네요.
    날씨도 더운데....

  • 65. ...
    '13.8.22 6:06 PM (84.250.xxx.153) - 삭제된댓글

    친가 외가 모두 형제 많은 집 외동인데 부모님이 늘 손해보시는 느낌이네요. 부조금 바리바리 해도 거둘 일이 없어서... 그쪽에서 우리 한 개 챙겨주면 우리는 한 서너 개쯤 챙겨 줘야 하니 그래요. 저는 엄마가 하나 밖에 없는 딸 운운하는거 질려서 차라리 형제 하나 있었으면 싶었는데 제가 아이 낳아 보니 기운도 딸리고 시간도 아깝고 그러네요...맞벌이 안해도 되면 하나 더 낳았으면 좋으련만, 남의 손 빌려 키울 거면 하나 더 낳긴 어렵겠다 싶네요,

  • 66. 전그냥
    '13.8.22 7:23 PM (112.152.xxx.173)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내기분 적어주신듯 싶을 정도네요

  • 67. 생각보다..
    '13.8.22 8:23 PM (220.124.xxx.170)

    자기 부모한테 편애 당하고 사랑 못받고 자라서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것을 극복 못한 분들이 많네요.....
    이런 분들은 당연히 외동 낳으셔야 해요...이런 상처받은 분들이 아이 많이 낳으시는 거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아예 안 낳으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잘못도 하지 않은 특정 집단에게 이런 식으로 언어폭력을 가하는 분들이 키우는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 나와서 어떤 행동을 할지 생각하니 뒷골이 당기네요.....

  • 68. 전 좋은데!
    '13.8.22 8:30 PM (220.85.xxx.222)

    3남매거든요. 근데 어릴땐 외동이고 싶었어요.
    지금은 뭔가 힘든일있을때 상의할 형제 자매있으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 69. 못살아
    '13.8.22 8:35 PM (223.62.xxx.123)

    하나를 낳건
    열을 낳건
    남더러 무식하네, 바글바글하네, 후회할거네 어쩌네 단정짓고 막말하는 자식만 안 낳으면 됨

  • 70. 충고
    '13.8.22 8:55 PM (112.171.xxx.12)

    인구가 몇명인데 맏이들이 다 한명만 낳나요
    맏이들은 책임감도 무겁고 스트레스 심하다는 뜻이지
    내가 겪은 세상 그 타령하며 충고하기 전에
    아이 한명씩 다 마음 읽어주고
    아이보고 동생 돌보라고 하지 마세요
    동생 제대로 못 돌봤다고 함부로 야단치지도 마시고
    아이도 어린데 아이 아이를 얼마나 케어하겠어요
    육아 잘하시고 잘 길러내시는 분들은 몇을 낳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맞벌이도 많이하고 그만큼 힘들일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직업이 부모라잖아요
    비교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형제 있으면 자연스럽게 많이 하구요
    고민 글도 많이 올라오지만 부모가 되고 아이 기르는 거 많이 노력해야해요 부모 역할이 중요하구요

  • 71. 남의 집 애가 많네, 적네
    '13.8.22 9:02 PM (211.202.xxx.240)

    심한 오지랖 아닌가요?
    왜 애가 하나야 더 낳아야지~ 이런 참견하는거 배척하며 완전 공감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태어나지 않은 상태기나 하지 무슨 남의 일에 그리 참견이 많은지
    이미 태어난 생명 두고 궁시렁 궁시렁 이거야말로 더 심각한 참견인거 같은데요.
    심한 말 쏟아붓는거 보면 그 사람들 진심 걱정하는 인격들은 아닌거 같고
    그냥 자기 가족 불행사 투사를 난데없는 곳에 한다 할 수 밖에
    자기 인생들이나 잘 살도록 노력합시다.
    비윤리적인 것도 아니고, 공중도덕을 어겨 지탄 받을 일도 아니면
    남이사 어떻게 살든 관심 뚝!
    참견 바라지 않는 남의 인생 참견 뚝!

  • 72. 자기 그릇대로
    '13.8.22 9:29 PM (110.13.xxx.165)

    자기 그릇대로 낳으면 되죠 뭐.........

    저는 형제4명인데.. 엄마가 힘드셨는지... 짜증이 좀 많으셨고
    체력도 약하셔서 자주 아프셨어요
    일찍 돌아 가셨구요

    저도 저질체력에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나만 낳았어요
    정말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7살인데 지금도 힘들어요

  • 73.
    '13.8.22 9:59 PM (220.86.xxx.151)

    원글이 결혼안한 노처녀 시거나, 외동맘이거나, 아이를 낳고자 하나 낳지 못하는 처지거나,
    본인 친정이 워낙 돈없는데 형제들만 부글부글많아서 탐욕스런 경쟁 사이에서 컸거나
    기타 온갖 본인만의 불행한 경험을 일반화시켜서 남한테 투영하시나 보네요.

    주위에 아이 셋이거나 다섯이거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이들 자체도 똑똑하고 우애 좋고 이루말할 수 없이 건강하고
    꼭 하나 낳고 저처럼 근근히 걱정이나 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찌들었던데요.

  • 74. 참...
    '13.8.22 10:40 PM (203.236.xxx.252)

    부모로서의 역량부족을 왜 애 숫자와 연결시키나요?

    자식이 하나건 자식이 열이건 부모로서 여자로서 또 하나의 인간으로서 노력하고 건전하게 사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존재하면 될 것을..

    남이 나와는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하지 못하고 모두가 나같지않음을 비웃는 원글님은 어떤 부모인지 또 아이는 부모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묻고싶네요..
    그 단 한명이라는 자식한테...

  • 75.
    '13.8.22 10:53 PM (112.155.xxx.47)

    저도 아이들관련된 일을해서 비교아닌 비교가 됬었는데
    형제많은집 애들이 확실히 좋게 말하면 눈치빠르고 안좋게 말하면 욕심많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늘 여럿이 나누어 먹고 쓰고하니 풍족함이 부족해서 그런 눈치를 보겠죠
    부모눈에야 사이좋은것만 보일수있겠지만 객과적으로보면 경쟁심리가 외동아이들보다 심해보여요
    그리고 제가 본 둘이상엄마들중90프로가 둘째를 얼마나 편애하던지요
    알지요?본인들은 아무렇지않게 둘째가 이쁘긴 더 이쁘다고 얘기할정돈데 큰아이들은 그게 어린맘에 상처를 받는다는사실은 잘 몰라요
    외동은 외롭다는 단점이 젤 크고 이것때문에 대부분 둘째를 낳더라구요
    다 장단점있으니 본인 능력을 생각해 낳고 키워야되는데 요즘 개념없는 부모들이 너무 많은걸 느껴요
    뭐 둘이던 셋이던 잘 키우는 사람은 잘키우겠죠

  • 76. 참나
    '13.8.23 12:00 AM (124.80.xxx.137)

    다들 어렵게 사셨나들 원글 댓글 가관이네요

    애많은집 아이 깍아내리는거 무식해보인다는 댓글 더 무식해보이는거 아실라나

  • 77.
    '13.8.23 12:43 AM (117.111.xxx.200)

    왜 멀쩡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투사하며 무례한 단어 써가며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아무 상관도 없는 엄한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고 그렇게 속상하게 만든 본인 가족에게 가서 따지세요.333

  • 78. 풉님
    '13.8.23 2:02 AM (58.229.xxx.158)

    네 자녀 많이 낳은게 큰 자랑이에요. 좋겠어요. 장한 일 하네요. 거기다 노처녀 애 못 낳는 여자, 외동맘은 왜 넣는지.
    진짜 무슨 심보가.
    애 못 낳는 여자는 정말 아이 하나 낳고 싶어도 못 낳던데 어케 이런 사람을 예로 들고 있는지.
    그 심보로 애 참 잘 키우겠네. 아는 동네 아줌마, 고졸이고 애 4 낳은게 큰 자랑인것처럼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던데. 갑자기 생각나네. 돈이 없어서 애들 학원도 못 보내고.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 79. 근데
    '13.8.27 10:18 AM (175.211.xxx.171)

    사실 원글 되게 이상해 보이는건 맞지 않나요?
    윗님 아이 많이 낳은게 자랑 아닐 일은 또 뭐죠?
    아이를 못낳거나 안낳거나 하는게 자랑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많이 낳아 좋아하는것도 다 개인 자랑이죠.
    요샌 엘리크, 안정적 직장, 부모의 건강이 되는 부유한 집에서나 애 넷 낳습니다
    윗님 보신 거 같은 고졸에 어쩌고 하는 사람들 보시는건 주위에 그런 사람들만 있나 보네요?
    그리고 고졸이고 못배우거나 형편 어려운 사람들은 아이 넷 낳으면 안되나요? 님이 키울것도 아니면서
    오지랍은..
    그 심보로 님 아이나 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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