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셀프리모델링 물어본 사람인데.. 을지로랑 인터넷 등 여기저기 견적 내 본 느낌...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3-08-21 23:23:15

오전에 아파트 상가 인테리어 업체랑

을지로 방산시장의 업체 선택해서 셀프로 진행하는거랑 고민했던 사람이에요.

 

우선 발품 많이 팔아야 된다던데

퇴근이후 간거라 2군데만 내봤는데

도배하는집에서 페인트, 싱크대까지 전부 연결해주더라구요.

근데 싱크대는 공장가서 직접 자재를 골라야 해서 견적을 못냈어요.

 

한군데는 부담없이 친절하게 견적을 내주셨구요.

(이곳이 가격이 제일 저렴했어요.)

 

다른 한군데는 간판에는 부담없는 견적이라 써놓고

막 계약서 쓰게끔 유도하려고 샘플 펼쳐놓고...

제가 좀 더 고민을 해보고 결정하겠다 하니까

대화는 많이 했는데 결과물이 없네요.. 이러네요...ㅎ

가격은 도배는 오히려 동네보다 비싸고 다른것들은 대략 친절한집이랑 비슷..

 

 

그리고 요즘 인터넷에 여기저기 견적 의뢰하는 곳 많거든요.

저도 유명한 곳 몇군데 사이트에서 견적 의뢰했는데..

동네 인테리어 가게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뭐.. 견적서 잘 볼줄 모르는 제 눈에는

도배, 장판, 도장 등등 개별로는 딱히 바가지 쓰는 느낌이 나닌데

수많은 항목들이 추가로 붙어 단가가 확 높아지더라구요.

리모델링이 사실 자재값에 따라 가격단가가 확 올라가는거라

인터넷 견적 업체에서 고급 자재로 견적을 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가격적인 면으로는 아파트 가게가 1/3이상 저렴했어요.

 

------------------------------------------------------

참.. 방산시장이랑 동네 인테리어 업체와의 가격차이를 말씀드리자면

                  동네                                     방산

실크도배     50만원                                  46만원

장판            43만원                                  29만원

도장            40만원                                  35만원

주방타일      40만원                                  40만원

----------------------------------------------

동네가 방산시장보다 23만원 비싸네요.

 

싱크대         110만원(사재, 인조대리석)     견적 못냄(싱크대 공장 가족이 운영해서 저렴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함)

IP : 61.7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11:35 PM (61.72.xxx.34)

    싱크대까지 포함하면 동네가 대략 50만원정도 비쌀것 같아요.
    생각보다 동네에서 크게 폭리 취한다는 느낌은 없네요.
    가게 사장님도 가게세, 인건비가 있으니...

    그런데 나중에 하자 없이 꼼꼼한 시공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이 부모님, 동생 모두 인테리어 업체에서 리모델링 했는데
    크고 작은 하자가 다 있더라구요.

    오히려 하자 부분에서는 제가 셀프로 하고 시간빼서 간식도 사드리고 지켜보는게 나을지도...

    동네에 맡기면 업체 사장님은 인부만 구해놓고 가서 보지도 않을것 같아서요.

  • 2. 나는나
    '13.8.21 11:54 PM (218.55.xxx.61)

    아까 그 글 봤는데 직장인이시면 따로하지 마시고 업자한테 맞기세요.
    맞겨도 신경쓸거 엄청 많아요.
    그리고 아파트 주말에는 공사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03 여친 옆에두고 ..82중... 1 디쓰이즈쎄븐.. 2013/09/29 1,159
301902 부동산 중개 수수료 어떻게 하죠? 3 이사 2013/09/29 889
301901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1 봄나물 2013/09/29 1,219
301900 럭셔리블로거로 유명한데 들어갔는데 재밌던데요 33 ㄷㄱㄷㄱ 2013/09/29 20,690
301899 아주 무서운 악몽을 자주꿔요 4 ㅜㅜ 2013/09/29 1,212
301898 방금 댄싱9 6 2013/09/29 1,322
301897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10 써니데이즈 2013/09/29 4,150
301896 머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두피를 만져보면 아프지 않아요. 어디가.. 3 ????? 2013/09/29 2,020
301895 지금이라면 제대로 골랐을텐데 13 2013/09/28 3,457
301894 오늘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3 추천 2013/09/28 1,100
301893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3 냥이 2013/09/28 1,872
301892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2013/09/28 1,585
301891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2013/09/28 1,983
301890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파란하늘보기.. 2013/09/28 1,692
301889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굿이예요 2013/09/28 3,112
301888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2013/09/28 7,758
301887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마리여사 2013/09/28 841
301886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가을 2013/09/28 5,706
301885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ㅎㅎㅎ 2013/09/28 3,359
301884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아파요 2013/09/28 50,356
301883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답답 2013/09/28 2,647
301882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1호선 2013/09/28 9,819
301881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무슨 향수일.. 2013/09/28 3,179
301880 유럽 호텔 결제했던 카드 관련 문의드립니다 5 @@ 2013/09/28 1,385
301879 학대에 길들여지면 영혼이 망가져요 9 ........ 2013/09/28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