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시각디자인 수시 정시..

미대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13-08-21 19:53:34

현재 고3 인문계 여학생 엄마입니다.

수시 정시 등등 궁금한게 많아서요

 

제딸아이가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내신점수 언외탐 6등급, 모의고사 4등급, 실기점수는 중하정도

정시는 내신비율이 낮다고 하지만 수시 기회를 놓치긴 싫어서요.

 

수시로 가고싶은 학교는 경희대국제,성신여대,한성대 서울여대

등등 입니다.

 

수시로 가기엔 무리수인건 알지만 너무 높게 잡았나요?

그냥 지금부터라도 공부든 실기든 열심히 해서 정시 지원만 해볼까요?

그리고, 비교과에서 출결은 많이안 본다고 들었는데요.

 

학교 수업은 4교시만 듣고 오후 수업은 수시 정시 준비로 학원가서

실기연습을 해야 하지만,,

 

 담임샘은 4교시후 빠지는건 무단조퇴처리 된다고

하시고 학원샘께서는 출결보는 대학은 거의 없다하시는데 저또한 학원샘 말씀에

동감하거든요.학원샘 말씀이 정답이면 좋겠네요..

 

여러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8.232.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대생엄마
    '13.8.21 9:36 PM (175.198.xxx.133)

    웬만해선 로긴안하는데..작년 입시준비한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 답글 달아요.
    일단 내신이나 실기가 그정도면 수시는 기대 안하는게 좋습니다.
    수시에서는 성적이 월등하던가 아니면 실기력이 좋은 예고생들이 유리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수시는 실기장 분위기나 익히기위해 경험삼아 한군데 정도 보던가 하고
    수능성적에 올인해야 합니다.
    수능성적 언외탐 3등급이상으로 올리고, 수능후 정시특강때 죽기살기로 실기력 높여서
    정시대비하는수 밖에는 길이 없어 보이네요.
    미대입시 너무 힘들지요 ㅠㅠ
    그리고 입시해보면 실기력좋은 누적된 재수생이 너무많아서 현역으로 가기 힘들어요.
    학원선택도 잘해야하고 또 학원말만 들으면 안되고 아이와 엄마가 입시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성과 내시길...

  • 2. 미대생엄마
    '13.8.21 9:43 PM (175.198.xxx.133)

    추가하자면 지금 시점에서 수시준비한다고 학교수업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학원에선 당연히 실기에 집중하라고 하지만 그말 듣다 수능 다 망해요.
    정시때 되면 수능점수 잘받아온 애들은 학원에서 알아서 실기준비 신경 써줍니다.
    학원말만 듣지마시고 전략을 잘 세우시기를...

  • 3.
    '13.8.21 10:26 PM (211.216.xxx.205)

    지금성적으론 수시는 좀 무리니 큰 기대는 하지말고 수시 한번ㄴㅓㅎ어보고 수능까진 성적에 최대한 집중하라고 해야합니다 미대입시도 실기성적이 이주좋지 않으면 성적이 좋아야해요

  • 4. ㅠㅠ
    '13.8.22 1:06 AM (1.237.xxx.9)

    수시 넣지 마세요 수시는 윗 댓글님 말씀대로 실기를 아주 잘 하거나 내신이 아주 좋거나 한 아이들이 유리합니다
    경쟁률 장난 아니구요
    애들 수시 대비 실기에 시험 보느라 리듬 다 깨지고 경험삼아 한다고 해도 떨어질 때마다 실망 많이 합니다
    저라면 수능 전념해서 등급 올리겠습니다
    미대 입시 수능 성적이 지원 학교를 결정하고 실기력이 합격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지요 진리입니다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등급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모의 4등급이면 원글님 희망하시는 학교 지원 못합니다
    실기력 중하라... 경희대, 한성대. . 실기의 신들이 모이는 학교고 성신여대도 실기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신 5등급 넘어가면 급간 차이도 벌어집니다
    정시 대비해서 2학가 내신이라도 최대한 끌어올리라고 격려해주세요
    이상 2년 미대 입시 뒷바라지 했던 엄마입니다

  • 5. 원글
    '13.8.22 9:12 AM (58.232.xxx.220)

    소중한 답글 감사합니다~. 문제는 성적이네요 아이가 성적이 낮아도 실기에 집중하면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미대 보내기가 젤루 어려운거 같아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니 말이예요ㅠ

  • 6. 원글
    '13.8.22 9:59 AM (203.226.xxx.167)

    수시는 큰 기대없이 경험사아 넣어볼까 해요~~..
    상향지원해서 몇군데나 넣어보는게 좋을까요~?
    이제 9월이면 학교 오후수업은 빼고 미술학원에서
    수시특강 시작될거고 그러면 공부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겠지요

  • 7. 학원 믿지마세요
    '13.8.22 9:04 PM (182.219.xxx.95)

    수시 학생들 많이 지원해야 수능 날까지 학원 수업료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학원에서는 되지도 않을 아이한테 수시하라고 부추기지요
    미대도 사실은 수능이라고 해요
    내신처럼 점수 차이는 미미하구요
    수능 점수는 간극이 커서 후덜덜합니다
    결국 수능이 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97 나이먹을수록 못되지는걸 알면서도 바꿀생각조차 안할려해요 4 위로필요 2013/08/22 1,210
289296 서울랜드 캠핑장 어떤가요? 장비 필요할까요? 11 캠핑 2013/08/22 3,415
289295 [사설] 이집트 집단 학살의 배후 조종자 ‘악의 축’ 미국 민중의소리 2013/08/22 805
289294 영남제분 4 헐~ 2013/08/22 1,291
289293 소식보다 굶는 게 더 쉬운 거 같아요. 4 다이어트 2013/08/22 2,100
289292 조현병을 앓고 계신 작은 아주버님이 결혼하세요. 18 camel 2013/08/22 12,956
289291 페인트색깔배합해서 파는곳있나요? 4 ... 2013/08/22 1,202
289290 울릉도 갑니다 4 여행 2013/08/22 1,044
289289 조명철의 두 얼굴 ! 지대 2013/08/22 1,658
289288 이혼안하고 살려면... 20 하이루 2013/08/22 4,059
289287 아이가 학교에서 점심을 안 먹어요. 4 ㅜㅜ 2013/08/22 1,115
289286 수천억 불려도.. 이자 환수 못하는 '추징의 한계' 세우실 2013/08/22 497
289285 비오네요.. 1 소란 2013/08/22 759
289284 화사하게 표현되는 저렴이 메베나 bb cc 크림 추천좀^^ 2 꼬꼬 2013/08/22 1,575
289283 이런 모자가 너무 사고 싶은데 이거 계절에 비해 별로겠죠? 5 쇼핑하다 죽.. 2013/08/22 1,523
289282 잘 헤어질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이 말 정말 공감이 되네요... 15 2013/08/22 5,012
289281 안철수, 무상보육에 대한 입장 1 탱자 2013/08/22 835
289280 완벽을 요구하는 남편 4 냐오랴 2013/08/22 1,544
289279 "남재준 국정원장, 검찰의 메인서버 압수수색 저지&qu.. 샬랄라 2013/08/22 675
289278 점빼기 2013/08/22 775
289277 오우!!!! 낼과 첨이 표준어래요. 5 2013/08/22 1,916
289276 빵 100개 들고 권은희 찾아간 청소년들 "대단한 분&.. 5 2013/08/22 1,624
289275 언제 행복하다 느끼세요?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법..... 10 행복. 2013/08/22 2,164
289274 혹시..식이장애 갖고계신분 있으신가요? 언제쯤 2013/08/22 918
289273 여고생 보험 어떤거 들까요? 7 고민녀 2013/08/22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