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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발언,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의미

모독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3-08-21 19:17:15

광주경찰’ 발언,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의미

오병윤 “민주주의 모독…조명철 자기변호적 행태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의 ‘광주 경찰’ 발언에 대해 21일 “지역감정을 넘어서서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오 대표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당시 발언의 앞뒤를 살펴보면 다른 경찰들은 국정원 대선 개입의 흔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권은희 수사과장 혼자만 부정선거 개입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당신은 광주의 경찰이냐, 대한민국의 경찰이냐 이렇게 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이것은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다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대단히 안타깝고 슬픈 일”이라며 조 의원이 대한민국 경찰과 광주 경찰을 갈라서 물었던 발언의 의미를 해석했다.

오 대표는 “권은희 수사과장은 부정선거다 아니다를 얘기한 게 아니고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걸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광주 시민들의 반응과 관련 오 대표는 “최근 5.18 북한군 개입 발언, SNS상의 전라디언, 홍어 등등 지금 나라가 심각한 상황에 와 있다”며 “여기에 정당한 직무집행에 대해서까지 소위 지역감정, 더 나아가 민주주의 모독까지 되니까 허탈감을 넘어 광주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냐고 몇분들이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또 탈북한 조 의원이 해당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오 대표는 “조 의원의 자기변호적 행동이 여러 의정활동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것도 “자기 변호적 성격도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부당한 선거개입을 왜곡, 은폐하기 위해서건, 권력유지 차원에서건 지역감정을 조정하는 것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2013-8-21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 편집자주 : 인터뷰 녹취록을 조합원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김좌형 조합원  

다음은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와의 인터뷰 전문.

서영석 이사(이하 서) :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호남출신 의원들이 어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대한민국경찰이냐, 광주경찰이냐며 지역감정을 주장했던 조명철 새누리당을 향해서 대한민국 경찰공무원들과 광주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 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 서구 을의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만나봅니다.

서 : 여보세요?

오병윤 원내대표(이하 오) : 네 안녕하십니까?

서 : 오 대표님, 조명철 의원의 질문은 다분히 호남에 대한 비하성격이 짙어 보이는데요, 그때 옆에서 보실 때 느낌이 어땠습니까?

오 : 우선 발언의 앞뒤를 살펴보면 국정원 대선개입과 관련해서 다른 경찰들은 전부 개입의 흔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권은희 수사과장 당신 혼자만 부정선거 개입이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당신은 광주의 경찰이냐 대한민국 경찰이냐 이렇게 물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권은희 수사과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이것은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문제라고 보인단 말입니다. 대단히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서 : 전후 맥락이 그랬던 거군요?

오 : 네 그렇습니다.

서 : 14명이나 되는 경찰증인들은 전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권은희 당신만 왜 부정선거라고 얘기하고 있느냐? 그러면 너는 출신이 광주니까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은 대한민국 경찰이고 너는 광주경찰이냐 이렇게 질문한 거니까 이건 정말 악질적인 발언이군요?

오 : 권은희 수사과장은 부정선거다 아니다 얘기한 게 아니고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 했다는 걸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 거죠.

서 : 부정선거라고 얘기한 적은 없죠. 김용판의 얘기가 거짓말이다. 부당하게 개입을 했고, 그것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별론 이지만 그런 목적을 갖고 있던 것은 분명하다.

오 : 당시 수사과장으로써 수사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을 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직분상, 경찰이라는 신분을 넘어서서 해야 될 직무상의 얘기를 한 것일 뿐인데 이걸 이렇게 지역감정을 넘어서서 이건 사실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죠?

서 : 지역유권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오 : 한두번도 아니고 역사적으로도 그래 왔습니다마는 최근 들어서 올해 5.18과 관련해서도 북한군이 개입을 했다, 그리고 SNS상에서도 전라디언, 홍어 등등 이게 지금 나라가 심각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거기에다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정당한 직무집행에 대해서 까지 이렇게 소위 지역감정,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 모독 이렇게 되니까 허탈함을 넘어서서 이거 광주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나 그런 심정 등으로 몇분들이 저에게 전화도 오고 그랬습니다.

서 : 전라도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라민국 이냐? 뭐 이런 식의 의미가 함축된 게 전라디언인데 결국 조명철 의원의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은 똑같은 거 아닙니까?

오 :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런 발언들이 당면하게 국정조사를 어떻게 하면은 파행을 시켜서 국정원의 부당한 선거개입에 대해서 왜곡, 은폐 하겠다고 하는 어떤 새누리당의 집단적 논리, 이것을 대변하는 선봉자로서의 자기논리 이런 것이죠. 근본적으로 새누리당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고요, 사실은 본질은 포섭과 배제전략에 입각한 소위 권력 기득권의 유지가 본질이라고 저는 봅니다.

서 : 다른 사람도 아닌 북한에서 망명한 조명철 의원이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 아닙니까?

오 : 물론 역사적 맥락에서 그럴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혹여 모를 자기변호가 소위 자기변호라고 하는 것이 여러 방향에서 또는 의정활동에서 나타나는 하는 측면이 보여지는데요, 북한 탈북자라고 해서 특별히 바른 판단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마는 어쨌든 자기변호적 성격도 있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서 :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이네요 자기보호적인 본능이 발언되다 보니까 오버를 한 게 아니냐.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정현 수석의 입장표명을 요구를 했는데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이율배반적인 것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주시죠.

오 : 이정현 수석에게 공개적으로 개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이정현 수석은 지금 청와대 홍보수석 이기는 하지만 오래전부터 민정당, 신한국당을 위해서 쭉 집권여당에 조력자 역할을 해오신 분입니다. 그것은 나름대로 정치적 신념 이런 것들이 일치돼서 그런 게 아니겠냐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현재 새누리당은 어떤 입장일 것인가 이런 문제 아니겠습니까? 예전에도 아시다 시피 봉건시대에도 호족연합을 통한 특정지역을 배제하고, 특정지역을 포섭해서 기득권을 유지해오고 이 런게 봉건제의 권력유지 아니었습니까? 그런 점에서 본다면 지금도 마찬가지로 사실은 본질에 의해서는 특정계층의 이해가 지역감정 이라는 왜곡된 언어로 표현이 되면서 소위 권력을 유지해 가는 기본 어떤 허위가 이런 지역감정적 발언으로 등장하고 있고, 이게 지금 현재 새누리당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 : 새누리당의 호남에 대한 비방이 너무 노골화 되다 보니까 과거 박근혜 대통령도 호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적도 있었고, 이정현 수석처럼 호남 출신도 있는데 왜 그러느냐 그런 취지로 물어 보는 거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새누리당이 할 말은 없을 거 같긴 하네요?

오 :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에 지역감정 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예전에 정치적으로도 우리가 배운 바로는 50년대, 60년대에는 호남사람이 영남지역에 가서 당선 되기도 하고, 영남 분들이 호남에서 당선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도를 넘게 정당별로 또는 각계각층 별로 지역감정이 노골화 되고 집단화 되는 현상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단 말입니다. 사회적인 현상이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유신 시절에 소위 집권을 위해서 지역감정을 조작 했던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권력이 집권을 위한, 그리고 집권 이라고 하는 자기 정당방어를 위해서 지역감정을 쭉 이용해 왔고요, 그 점에서 새누리당 역시 역사적 뿌리로 보나 지금 현재 하는 여러 가지 행태들로 봤을 때, 지역감정을 집권의 무기, 권력의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명백해 보이고요, 사실은 이런 점들은 대단히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불안함을 갖는 요소죠. 허위시대 아닙니까? 최근에 일본 같은 경우가 아시다시피 지난번 쓰나미로 인한 원전 사태 이후에 급격하게

서 : 우경화...
오 : 시대로 접어든단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이런 사실은 시대적 반영이 아닌가 이런 판단을 해봅니다.

서 : 광주의 딸 이라는 말 자체는 민주당의 문희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했을 때 했던 말 아닙니까? 문희상 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촉발시킨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있는데요, 이 말이 곡해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민주당의 책임이 있는 겁니까?

오 : 어쨌든 적절한 발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사회가 그동안 보면은 앞으로 검토해 보아야할 측면이 많지만 시골 곳곳에 들어가 보면은 누가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면은 누구집 가문의 아들, 우리 학교동창 해서 플래카드 들고 이런 사례가 우리 사회입니다. 그래서 자랑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가문을 걸기도 하고, 지역을 걸기도 하고, 학교를 걸기도 하고 이런 형태로 자랑을 하는 것은 많이 있었지요. 사실은 그런 차원에서 문희상 의원께서 발언을 하시지 않았느냐, 당당하고 정의로운, 떳떳한 경찰에 대한 칭찬이 일종의 반대급부적인 빌미를 준거 아니냐는 생각을 해볼 수는 있지만 그 점과 별개로 분리해서 권은희 수사과장이 이번 청문회에 나와서도 계속 얘기했듯이 선거에 개입했다 않했다를 개인적 주관적으로 판단한 게 아니고, 정당한 직무집행을 하고 있는 수사에 개입 했다는 점에 대해서 끊임없이 항변했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부당한 선거개입에 대해 왜곡, 은폐를 하기 위해서건, 아니면 권력유지를 위한 차원에서건 이걸 지역감정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용서 받을 수 없는 행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 : 광주의 딸 이라는 말이 문제가 아니라 광주가 문제였군요? 부산의 딸 이라고 했으면 새누리당 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었을 거 아닙니까?

오 : 그렇습니다.

서 : 뿌리깊은 지역감정을 이용한 정권의 도덕적인 타락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 그럴 사람 아닌가 싶어요. 과거 윤보선 후보와 대결했을 때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게 됐던 것은 호남의 농촌표가 몰표가 나오는 바람에 이긴 거 아닙니까?

오 : 그렇죠, 유신을 합법화 하고, 유신을 연장하기 위해서 지역감정을 조장을 했던 사실들은 이미 밝혀져 왔고요, 그 뒤로도 끊임없이 권력차원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해 왔는데, 이런 허위의 시대는 결국 퇴행적인 시대거든요, 어떤 측면에서든지 사회가 정상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고, 특히 우리 시대를 넘어서서 정말로 화합과 통합적 국가번영을 위해서도 지역감정만큼은 없어져야할 문제인데요, 오히려 이런 문제를 정치권이 특히 사회 지도층이 나서서 조장하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현실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따라서 당연히 이것은 사실은 어떻게 보면 국가 전체의 발전,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극복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는 점에서 대통령도 이런 점들을 손 놓고 보고 계실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후보 아니었겠습니까? 그런 만큼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가의 통수권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 : 지금 현재 집권세력 내부의 기류가 지역감정 조장을 통해서 향후 집권연장을 하겠다는 그런 의도가 포함된 게 아닐까요?

오 : 그래서 더욱더 많은 국민들이 특히, 광주시민을 비롯하여 호남인들이 허탈해 하는 거죠.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인사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인사는 일단의 박근혜 정부가 우리 국정방향을 어떻게 가겠다, 우리 이렇게 갈테니까 그냥 따라와라 이런 선포 아니었냐 하는 허탈감을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그런 과정에서 또 이런 사태가 터지면서 사실은 시민들이 분노하기보다도 그저 허탈해 하면서...과연 내가 광주시민들은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란 말인가 라고 하는 상실감을 참으로 곱씹고 있는 그런 처참한 시대가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서 : 분노보다도 더 무서운 게 허탈인데요, 조중동 종편들의 지역감정 조장도 심각한데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진보당에서, 또는 야당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오 : 우선은 개인적으로는 국가정보원 직원이라고 검찰은 수사에서 밝혔는데 국가정보원에서는 부정하고 있는 좌익교수라고 하는 SNS상에서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지역감정과 호남인에 대해서 모독을 했었던 좌익교수에 대해서 저는 이미 검찰에 국가정보원 직원임을 확인해 달라고 하는 수사요청을 해놨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편들이 5.18을 앞두고 곳곳에서 광주시민들을 모독하는 행위를 했지 않습니까? 물론 종편뿐만이 아니라 정부 당국도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행사에서 부를 것이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 심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조명철 의원의 발언 그리고 이전에 소위 정부 당국의 행태, 더 나아가서 제4부 라고 하는 언론들도 온통 허위선동에 함께 지금 부하뇌동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 광주시민들이 허탈함과 분노를 넘어서서 과연 우리사회가 정상적인 그리고 국민들이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옳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이런 위기가 아닌가 하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고, 참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인터넷을 검색을 해봤어요,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그렇구나 많은 시민들, 많은 건강한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고 또, 차분하게 민주주의를 지켜가기 위한 자기준비를 하고 있구나 하는 점을 보면서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서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독
    '13.8.21 7:17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95

  • 2. 뭣같은 넘들
    '13.8.21 7:20 PM (211.202.xxx.240)

    구구절절 변명 귀찮아 본문은 안읽었습니다만,
    광주가 대한민국 소속이 아니면 대체 어디?
    다 모여서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는데 말이죠.
    무슨 대한민국이 아니다란 개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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