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페이탁터 쉽게 자르나요?

함선생 방송보고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3-08-21 18:29:40

함익병씨가 힐링캠피에 나와서 한 얘기 중에 병원 접고 대학병원 피부과에 페이닥터로 갔는데

실적이 부진하다고 일년만에 잘렸다는데 대학병원도 그렇게 쉽게 자르나요?

어디 병원인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삭막한 현실이에요.

IP : 125.14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6:44 PM (114.207.xxx.51)

    혹시 여기...?

    그 분 프로필에 [2009.09 제일병원 피부과장] 이렇게 뜨는데요.

  • 2. 톰포드
    '13.8.21 6:53 PM (203.226.xxx.114)

    대학병원은 페이닥터란 말 잘안써요. 페이닥터는 개원가에서 쓰는말이에요.
    대학병원에서 잘린다는 말을 쓸수있을만큼 불안정하게 고용된 사람은 임상강사=펠로우입니다. 그 아랫단계인 전공의는 막굴려먹어야되기때문에 안자르고요 펠로우 다음의 조교수정도되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거니까 안잘리고요.
    펠로우는 자른다기보다는 교수로 안뽑아줄 눈치면 알아서나가는거죠. 월급도 전공의수준으로 박봉인데 미래가 안보이면 더이상있을 이유가없으니까요

  • 3. 근데
    '13.8.21 6:59 PM (211.224.xxx.166)

    저 분 포털 인명사전에보면 연세대 의과대학 피부과 학사라고 되어 있어요. 전 그게 궁금. 전문의 따면 박사 아닌가요?

  • 4. 근데님께
    '13.8.21 7:05 PM (14.52.xxx.152)

    전문의는 인턴1년 레지던트 4년(가정의학과만 3년) 마치고 전문의 시험 통과하면받구요
    의학박사는 의학석사 2년 논문통과 의학박사 3년 수료 논문통과 졸업해 받게됩니다.
    대학병원 계시는 분들 레지던트 펠로우시기에 엄청난 등록금 내고 받아야 남을수 있을까말까해요. ㅠㅠ

  • 5. la
    '13.8.21 7:05 PM (59.11.xxx.140)

    상황이 조금 달라요
    제일병원이 관동대학교 병원으로 재도약하면서
    소위 개원계의 스타였던 함익병씨를 임상교수 및 피부과장으로 영입합니다
    당연히 계약이나 조건 관계가 있었겠죠
    이미 스타...의사였으니까
    학교나 병원입장에서는 매출이나 여러가지로 병원를 확 띄워주길 원했을거고 실제로 함익병씨가 온다라고 홍보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사실 피부과에서 돈되는건 진료라는건 대학병원 시스템과는 거리가 있잖아요
    병원측도 생각을 잘못한거같고,
    그로인해 기대만큼 성과(돈)가 없었고 병원측에서도 정리한 것으로 알아요

    그때 병원에서 홍보하는거 보고 잘나가는 이지함 멤버가 왜 저런자리로 가는지, 교수에 욕심이 있었던건지 의아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여러가지가 겹쳣던것 같더군요

    여튼 그냥 전공의나 그 학교에서 쭉 커온 펠로우와는 조금 다른 케이스입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439 개고기는 더러워서 못 먹는거예요. 36 보신????.. 2013/08/25 4,112
289438 저는 경제학을 전공한 젊은 20대의 여성입니다. 46 .. 2013/08/25 10,503
289437 돌잔치때 한복 안입혀도 될까요? 11 2013/08/25 1,789
289436 중학생과학도 선행하나요? 6 궁금 2013/08/25 1,663
289435 키플링 데피아 키플링 2013/08/25 1,176
289434 눅눅해진 비타민 통을 바꿨더.. 2013/08/25 931
289433 여기 한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1 샬랄라 2013/08/25 1,561
289432 양육권은 꼭 소송까지 가나요? 1 .. 2013/08/25 1,006
289431 두얼굴의 목사' 고아나 다름없는 소녀 6년간 성 노예로 7 호박덩쿨 2013/08/25 2,859
289430 비피더스 푸..밀 cf 진짜 거북하네요 3 이쁜척 2013/08/25 2,242
289429 도가니탕 vs 뼈다귀해장국 4 양파깍이 2013/08/25 1,239
289428 그것이 알고싶다보다 더 충격스런 추적 60분.. 1 진짜는 2013/08/25 3,609
289427 오븐없지만 제빵기로 때우다 2 ..오븐 2013/08/25 1,383
289426 정동하... 잘 났네요... 7 dd 2013/08/25 3,894
289425 어깨나 목이 뭉치면 호흡이 힘드나요? 5 ㅣㅣ 2013/08/25 1,447
289424 최고다 이순신 5 ... 2013/08/25 1,849
289423 아무리 사고를 쳐도 안 미운 사람 있나요? 2 ... 2013/08/25 1,362
289422 머리심어보신분 계세요? 7 ㅁㅁ 2013/08/25 1,567
289421 전기렌지에 쓰는 냄비가 따로 있나요 4 바닐라 2013/08/25 3,693
289420 사람이 참 간사하네요 3 해라쥬 2013/08/25 1,982
289419 아파트 주방 수돗물 온도가요... 2 ... 2013/08/25 1,959
289418 방바닥에 시멘트가 너무 많이 보여요. 1 졸라아프다 2013/08/25 1,015
289417 영화 그랑블루 결말 어케 해석하세요? 5 푸른 2013/08/25 12,091
289416 고속도로 버려진?? 강아지 10 하하 2013/08/25 2,672
289415 특목고 6 기비 2013/08/25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