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간호사 취업 너무 힘든딸내미

울딸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13-08-21 17:49:06

벌써 몇군데 병원에 떨어졌는지 셀수도 없구요

성적이 학교에서 상위권이 아니라서

힘들것이라 각오는 했지만,,,,,,,

 

지방에서 학교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할려고

수많은 원서와 자소서

오늘도 퇴근해서 집에 오니 풀이 다 죽어있어요

 

대형병원 힘든다고 하는데

면접도 못보고 서류에서 떨어지니

지금은 너무 마음이 힘들거라 생각하니

안탑까워요

10군데 병원 떨어졌어요

 며칠후면 개학인데 지금 4학년

합격한 친구들이 무척 부러운 우리딸 어떡해요

 

IP : 220.8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호사는
    '13.8.21 5:50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취업 쉽지 않나요?친척들 간호사 몇명 있는데 잘 들어 가던데
    좀기다리시면 기회가 있을 거예요 전문직이잖아요 그래도

  • 2. ...
    '13.8.21 5:51 PM (59.86.xxx.207)

    간호사는 전문직에 속하는직업이라 미래가 탄탄한데...
    서울근무만 고집하면 눈높이를 낮추는건 어떤가요?

  • 3. **
    '13.8.21 5: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지방이면 지방쪽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도 한번 도전해보는게 어떨까요?
    지방 학교출신이 서울쪽 대학병원이나 유명 종합병원 가려면 학교 성적이 좋아햐 하는걸로 알고 잇어요.

  • 4. 선배
    '13.8.21 6:01 PM (115.139.xxx.209)

    에고...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요 전 4학년 9월달에 병에 걸려서 약먹고 치료 받는라 원서도 한군데밖에 안썼어요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몸이 안좋으니 국시만 붙자고 생각했죠 졸업후 영어공부 틉틈히 하고 중간중간 공고나올 때마다 원서쓰니 제가 갈 병원이 있더라구요 졸업하고 백수로 5~6개월 지내다 9월에 빅 4 병원 취업했어요 아직 시간 많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영어공부 꼭 하시라고 조언해주세요

  • 5. 선배
    '13.8.21 6:03 PM (115.139.xxx.209)

    대학병원, 3차병원만 고집하지 말고 베드수 많은 준종합도 좋은 병원 많으니 거기서 경력 쌓고 대학병원 경력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옆에서 자신감 복돋아주세요

  • 6. ..
    '13.8.21 6:15 PM (118.221.xxx.32)

    서울 말고 수도권도 알아보세요

  • 7. 죄송하지만,
    '13.8.21 6:27 PM (220.76.xxx.70)

    지방이고 성적도 좋지 않은데 서울 대형병원만 쓰면 떨어지는 건... 너무 당연해요.
    죄송하지만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현실을 인지시키셔야 할것 같아요.

    동생이랑 조카가 학벌도 별로에 성적도 안좋은데 본인 수준보다 훨씬 높은 곳만 지원하다가
    세월만 보내다가 결국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엄마랑 저랑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남들 열심히 공부할때 실컷 놀고서 이제와서 열심히 한사람과 같은 대접 받기를 바라는건...
    이기적이다... 세상이 그렇게 녹록지 않다... 꾸준히 잔소리 해줬네요.

  • 8. 죄송하지만,
    '13.8.21 6:28 PM (220.76.xxx.70)

    속상하실텐데 거슬리는 답변 드려서 죄송하지만...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드린 말씀이에요.

  • 9. 요즘
    '13.8.21 6:53 PM (211.222.xxx.232) - 삭제된댓글

    간호사취업 생각하시는것들처럼 그렇게 쉽지않아요 저도 간호사는 그냥 취업이 되는줄알았거든요

    경영난때문에 많이 뽑지도 않고 간호학과가 너무많이 생겨서 간호학생들도 너무 많나보더라구요

    이번에보니 2차병원도 경쟁률이 엄청나던걸요

    원글님따님은 교수 추천서를 많이 받을수라도 있나보네요

    우리딸 학교는 교수추천서도 3개밖에는 받을수가 없거든요 추천서 3개를 가지고 어떻게 취업을 하라는지

    내일 면접하나있고 발표기다리는데도 하나있는데 우리딸도 요즘 너무 힘들어하네요


    저도 우리딸한테 좀 작은병원이어도 괜찮다하고 다독이고 있는중이예요

  • 10. ..
    '13.8.21 6:58 PM (114.207.xxx.51)

    저위에 말씀하신 선배님 말씀대로 너무 큰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만 고집하지말고
    병상 수 200 ~300 정도의 조금 작은 준종합도 많습니다.
    그런데서 경력쌓아 대형병원 경력으로 가는것도 아주 좋아요.
    많이 위로해주세요.

  • 11. 첨처럼만
    '13.8.21 7:03 PM (223.62.xxx.102)

    지방대 출신에 성적도 중간 정도.... 7년전 서울 대학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입니다. 혹시 자기소개서를 좀 화이팅 넘치게 써 보시면 ... 어떨까요 ?? 오늘까지 저는 신입간호사가 입사해서 병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리셉터 교육이란것을 듣고 있습니다. 간호부에서도 점점 높아지는 경쟁율에 놀라하면서 말하시던데요.. 내가 이 병원에서 일해야하는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 그리고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증명사진 체크도 부탁드릴께요. 아직 기회는 많아요. 병원들어오는 문에서 어깨 쳐질필요 없습니다. 힘내라고 꼭 전해주세요 !!! 더불어 좋은소식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혹 인연이 된다면 우리병원에 입사해서 제가 프리셉터가 될 수도 있지요 ^^

  • 12. 출동CSI
    '13.8.21 7:07 PM (211.116.xxx.168)

    절친이 지방국립대졸업하고 서울 아산병원 취직했었어요...학교에서 거의 신화라고 했었어요...
    벗뜨 엄청 힘들고 물론 그직업의 특성상 힘들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텃새도 만만치 않아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경력좀 쌓아서 도전해볼껄하는 후회도 하더라구요...

  • 13. ..
    '13.8.21 8:29 PM (118.48.xxx.89)

    지나칠수없어서..
    친동생도 지방간호대 나와서 한동안 취업이 안 되어 애타하다가..
    용인세브란스 들어갔어요
    거기에서 2ㅡ3년 경력쌓았다가
    신촌세브란스 한번에 붙었네요
    같은 계열 지방에 있는거 다니다가 경력직 뽑을때워서넣으면 약간의 가산점이 있는듯 해요

  • 14. 가까운 지인
    '13.8.22 12:57 AM (123.214.xxx.42)

    딸이 서울대학병원이랑 신촌 세브란스 다 붙었는데 지방 출신이지만 영어 뛰어나고 성적 최상위. 호감형 얼굴이예요.
    성형하지않은..밝은 인상.
    면접 때 관상 보는 분도 계시더래요.
    평소 딸도 착하고 그분도 기도 많이 드렸어요. 이번이 아니더라도 다음 면접 때 참고하시고 꼭 좋은 결과 가지시길 바랍니다.

  • 15. 아는동생
    '13.8.22 6:07 AM (59.26.xxx.63)

    지방 광역시 인데요
    학관도 아니도 간호 전문대 다녔는데 이곳 대학병원 멏군데 넣었다 다 떨어지고 쌍커풀 수술도 하더라구요
    그러다 여기서 안되면 다른 지방도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다른 대학병원에 합격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017 취청오이랑 다다기오이?랑 차이점이 뭔가요? 6 오이 2013/08/21 33,714
289016 런던 화이트채플 지역이 그렇게 위험한가요? 5 런던여행 2013/08/21 2,909
289015 요즘 코스트코에 레몬 있나요? 3 오랜만에 2013/08/21 1,096
289014 미대 시각디자인 수시 정시.. 8 미대 2013/08/21 3,997
289013 광고하는 사이트가 자꾸 뜨는데,,, 컴맹 2013/08/21 453
289012 이렇게 보세요 대박입니다~ 415 고기집 된장.. 2013/08/21 30,612
289011 나이들수록 소식해야 된다는데.... 4 소식 2013/08/21 2,980
289010 pd수첩 딸기 찹쌀떡, 갑의 횡포 이야기 보셨어요? 6 내생각엔 2013/08/21 2,501
289009 바지가 헐렁해졌는데 몸무게가 늘면 살이 빠지고 있는걸까요? 2 흠냐 2013/08/21 1,422
289008 펌)일베 회원들 "크레용팝, 띄워줬더니 우릴 버렸다&q.. 7 ,,, 2013/08/21 3,693
289007 입이 가벼운 사람 6 ... 2013/08/21 3,245
289006 카톡으로 절 차단하면ᆢ 2 안녕사랑 2013/08/21 1,670
289005 광주경찰’ 발언,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의미 2 모독 2013/08/21 1,239
289004 생수같은 물 만들려면 끊인후 식힘 되는거죠? 10 2013/08/21 2,007
289003 정말.....중학교가면 뭐땜에 힘든거에요? 5 2013/08/21 2,116
289002 일베의탄생은 3 qq 2013/08/21 860
289001 (펌) 전문 프로그래머가 경찰청 사이버 분석관들에 올린 글 1 국민경찰 2013/08/21 1,285
289000 정봉주 도사 나옵니다... 3 고고 2013/08/21 2,006
288999 휴롬 쥬스 주로 뭐 해드세요? 5 과일 비싸요.. 2013/08/21 3,483
288998 lg 집전화 품질 괜찮나요? 2 전화 2013/08/21 811
288997 부산은 여전히 더워요 3 ........ 2013/08/21 999
288996 SBS 뉴스 방송사고, "두달전 일베에 예고…고의적인 .. 3 gjf 2013/08/21 2,167
288995 4개팀 12개 파트 조직도...댓글 처다는게 국정원 임무라니 손전등 2013/08/21 859
288994 전에 남편이 입양을 원하는데...고민이라고 썼던 사람이예요 16 고민 2013/08/21 4,203
288993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8 섭섭 2013/08/21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