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게는 겸손한척 입다물고 조용조용히 있다가
저랑만 있으면 갑자기 온갖 자랑을 해요
(들어보면 다 유치한거에요;;; 차마 여기 적기가 오그라들어서..자세히는 안적을게요)
애까지 낳은 30대 엄마인데....
정말 이상한듯해요...
제가 예전에 병원1인실에서 입원생활한적있었는데
그때 병원와서 "1인실로 입원했네요~"하고 말하더니.
그담부터 본인 건강 검진이나 출산했을때나
자기 특실로 간다고 꼭 저한테 알려줘요....(제가 굳이 그걸 알아야 할 의무가 있는건지;;;)
그리고 특실이라고 놀러오래요~~ (평소에 자기집에도 절대 한번도 안 부르는 사람인데. 특실에 며칠있을땐 하루도빠짐없이 저나와요. 오라고.)
또 제가 어떤 기업에서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어떤 혜택을 받은적이있었는데(그때 그 사람도 함께있었음)
그담부터 자기도 그 혜택보다 더한 혜택을 받았다며...
꼭 자랑을 하더라구요
이런류의..
뭔가 절 이기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구요...
자랑도 한두번이나 귀엽게 들어주지;;;
굳이 저한테 만나서 자랑하거나
제가 만남을 피하면 전화를 걸어서라도 하거나
하여튼 꼭 자랑?을 하는데요;;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자기들은 그런 말 들어보질못했대요
그 사람은 평상시에 말이 없는성격같아보인다네요.
그렇다면 저한테만 이런다는건데...무슨 억하심정이있어서 이러는건지?
이런 사람에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참고로 안만날수없는 관계입니다
가족관계로 얽혀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