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이혼 소송때 보니까 류시원 못지않게 더티하던데요..?

... 조회수 : 19,694
작성일 : 2013-08-21 16:29:54

동생 이혼소송할때 였어요..

상대방측이 동생을 변태성향자로 만들기 위해 서였는지.. 제출한 서면에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공개적인장소에서 손가락으로 항문을 쑤시는 행위를 하였다..'

 

 

 

 

둘이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남동생왈 똥침놓기 장난한걸 저렇게 표현했다더군요. ㅎ

그때 동생이 뒷목잡던거 생각하면...

정말 이혼할때 서로 추한꼴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IP : 218.38.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3.8.21 4:32 PM (222.233.xxx.184)

    똥침을 저렇게 해석 할 수도 있군요

  • 2. ㅋㅋㅋㅋㅋ
    '13.8.21 4:32 PM (112.149.xxx.111)

    심각한 건데 빵 터졌어요.

  • 3. 맞아요
    '13.8.21 4:37 PM (122.254.xxx.210)

    주위에서 보니 정말 이혼소송으로 가면 류시원 저리가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정도 하더라구요. 기사화 되냐 안되냐의 차이지.

  • 4. 진짜
    '13.8.21 4:38 PM (118.217.xxx.195)

    빵 터졌어요...동생 분 정말 황당 하셨겠어요~~

  • 5. ...
    '13.8.21 4:40 PM (119.197.xxx.71)

    맘소사네요. 허허허

  • 6. 벼노사
    '13.8.21 4:40 PM (203.247.xxx.210)

    먹고 살기 고단하군요

  • 7. 삼성이 고현정 내쫒을때???
    '13.8.21 4:41 PM (125.182.xxx.63)

    참 쿨~하게 내쫒은거네요. 그나마 애들 엄마니깐.... 조용히. 입막음 확실히해서,,,얌전히 내보낸거네요...

  • 8. ..
    '13.8.21 4:43 PM (110.70.xxx.14)

    친구가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했었는데 이혼할때 돈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정신병자로 만들거나 알콜중독으로 만들든지 결격사유를 꼭 만든대요. 돈 안주려고..
    류시원보면서 생각났는데 부자집 남자랑 결혼했는데 남자가 바람피다 딱 걸렸대요. 여자가 위자료청구하고 이혼소송 걸자 남자쪽에서 여자를 알콜중독으로 몰았다는..

  • 9. 고씨는 별로 애정 안감
    '13.8.21 4:46 PM (125.182.xxx.63)

    지가 원해서 간 자리...그자리가 그런자린줄 모르고 간 것도 아니고, 이혼하려고 기쓴것도 그녀인데요.

  • 10. ...
    '13.8.21 4:52 PM (119.197.xxx.71)

    고현정씨가 이혼하려고 기쓴거 어떻게 아세요?

  • 11. 맞아요
    '13.8.21 4:55 PM (183.109.xxx.239)

    이혼소송하면 치사해져요 남편이 먹기싫어서 아침 안차려준걸가지고 상습적으로 밥을 안차렸다 이렇게나오더군요 ㅋ이혼전문 변호사보면 그래서 왠지 더 얍삽해보여요

  • 12. 소송 쉽지않다고
    '13.8.21 4:59 PM (221.162.xxx.139)

    얼마전 패널들나와 가정사 애기하는 프로에서 변호사가 소송쉽게 생각하는데 소송까지 가면 안된다 하더라구요 양보해서 합의해야지
    서로 물고뜯어야 하고 애들도 법정나와 증언할수도 있고 1심만 1년이상 끄는 경우도있다고

  • 13. ...
    '13.8.21 5:11 PM (118.221.xxx.32)

    ㅋㅋㅋ 저도 웃음이 나네요
    변호사도 참

  • 14. ...
    '13.8.21 5:34 PM (218.234.xxx.37)

    남편 성감대가 손가락이라고 우길 상황..

  • 15. ㅠㅠ
    '13.8.21 6:04 PM (110.70.xxx.154)

    잘 헤어질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공감 x100

  • 16. ㅇㅇ
    '13.8.21 6:44 PM (113.216.xxx.127)

    근데 남동생은 왜 합의안하시고 소송까지 가신거에요?

  • 17. ............
    '13.8.21 9:03 PM (222.106.xxx.45)

    저 가까운 사람도 이혼 할 때 보니 남자가 정말 밥해준 횟수 뭐 이런거까지 적고

    남자친구랑 전화한 것도 기록해서 내놓아서 완전 놀랬어요
    이혼 변호사들이 능력 대단한 거 같아요.

  • 18.
    '13.8.21 10:36 PM (175.223.xxx.241)

    잘 헤어질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대박공감이요33333

  • 19. 친구말이
    '13.8.21 10:49 PM (218.233.xxx.100)

    인간의 바닥을 봐야~~~이혼할수있다고 이세상에서 이혼소송이 제일 더럽고 치사하고 ...

    내가 저런인간이랑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정말 딱 죽고 싶다고 해서 둘이 소송때마다 많이도 울었네요.

  • 20. 경험자.
    '13.8.21 11:48 PM (223.33.xxx.42)

    같은 사건의 일도 말을 바꾸어서 소장 보내와요.
    거기에대한 반론증거 제시 다 해야하고요~
    심지어 내측 변호사도 성폭행범으로 만들면, 거짓으로도 소장 낼수있다고요.
    그렇겐 말자도 했네요.

  • 21. 경험
    '13.8.22 12:05 AM (118.45.xxx.52)

    언니이혼으로 증인석에도 서 봤네요. 정말 더티합니다. 바닥의 끝판을 보게 되는데 결국 반반의 몫이 됩니다.6:4또는 4:6정도로요..심지어 간통증거가 있어도 백프로 승소 이런거 없습니다.. 이혼전문변호사 정말 싫습니다.

  • 22. ...
    '13.8.22 1:20 AM (49.1.xxx.206)

    뻘말이지만, 공부 열심히한 엘리트들 그 어려운 사시패스해서(로스쿨에서 쏟아져나온 변호사들은 아직 몇년 안됐으니깐) 정말 별 더러운꼴 다 보면서 일하겠네요. 정의감 강한사람이면 이혼전문같은건 하기도 싫겠어요.

  • 23. 궁금해서..
    '13.8.22 6:23 AM (119.64.xxx.121)

    어제도읽고 자꾸 웃음나서..ㅎ

    근데 궁금한게 재판할때 제출한서면
    공개적으로 사람들앞에서 읽나요?

  • 24. 딴지
    '13.8.22 10:00 AM (202.30.xxx.226)

    그런데..공개적인 장소에서..똥침 놓는건..예사로운 행동은 아니네요.

    아주 불쾌해요.

    그게 이혼사유는 아니겠지만, 남편에 대한 그간의 감정이 한꺼번에 반감될만은 하겠어요.

  • 25. ..
    '13.8.22 1:35 PM (211.176.xxx.112)

    이혼은 계약해지이고 법률행위입니다. 좋은 말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일 것 같으면 이혼이든 뭐든 뭐하러 법전에 기록해 두었을까요? 종이가 남아돌아서이겠습니까? 좋은 말로 해결이 안 나니까, 판사라는 심판관을 두는 거죠. 여러가지 이권이 정해지는 법률행위라는 거죠.

  • 26. 전에
    '13.8.22 4:21 PM (121.151.xxx.74)

    사랑과전쟁에선가 재벌가서 며느리 떼는데
    며느리랑 비슷하게 생긴여자 고용해서 카지노서 하루 1억씩 긁게 만들고
    사치한걸로 이혼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71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417
297870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637
297869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370
297868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066
297867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402
297866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1,970
297865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5,985
297864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081
297863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499
297862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499
297861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02
297860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13
297859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55
297858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487
297857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21
297856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862
297855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177
297854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12
297853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668
297852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093
297851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65
297850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00
297849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700
297848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1,979
297847 청와대 “끝난줄 알았는데”당혹...“명백한 항명” 4 세우실 2013/09/16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