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신 4개월 입니다. (셋째 아이입니다.)
질염 검사를 받았는데(std 24종 검사),
ureaplasma, gardnerella, HPV(type 66, 인유두종 바이러스) 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에서 앞의 두개는 괜찮지만 hpv때문에 항생제를 3일간 맞아야 한다고 처방을 줬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걸리면 3일 연달아 항생제 링겔을 무조건 맞아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첫째 아이 때도 바이러스 감염이 나와서 1회 링켈을 맞은 적이 있는데,,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hpv였던 것 같습니다. 이 때 맞은 링겔로 바이러스가 완전 소멸된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둘째 임신중에는 질염 검사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없던(혹은 치료된) 바이러스가 이렇게 생기기도 하나요?
아니면 계속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었는데 지금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 발현된 걸까요?
2. 첫째 출산 후 가다실을 총 2차 맞았구요. 지금은 마지막 접종 후 1년 이상이 경과됐습니다.
가다실 2차 접종으로 HPV를 예방할 수는 없는 건가요?
이 상황에서 셋째 출산 후 가다실 3차 접종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남은 1회분에 대한 환불이 가능할까요?(당시에 일시불로 계산했고 영수증은 없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남은 접종은 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