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팔려서 10월에 이사해요.
낡은 집이라 공사할곳도 많고 - 그거 감안하고 구입하더라구요.
옥탑방이 현재 비어있는데
나중에 옥탑방도 완전 수리하고 아들이 들어와 산다던가 뭐 그런대요.
그런데,
그 공사를 9월하겠다네요.
부모님이 옥탑방 바로 아래층에 살고계신데
시끄러워서 그거 어찌하냐고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데도
노인네들 말하는거라 그런가 막무가내인가봐요. 사람도 없는데 공사 좀 하자고;;
요새도 2-3일에 한번씩 수리업자랑 와서 집 안 사이즈재고, 또 다른 업자랑 와서 또 재고 그러나봐요.
이게 한두번, 뭐 이러면 그정도는 양해해줘야지 하는데
진짜 며칠에 한번꼴로 오니깐 되게 스트레스받는다 하시더라구요.
보통 건물 사고팔고 하면 그정도는 원래 하는건가요?
부동산 중개업자한테도 말을 하려는데 분위기상 그냥 두 분이 잘 협의하세요~이러면서 한발 물러서던가
그쪽 편을 드나봐요;
자식들이 좀 나서서 말하려하는데 이런건 강하게 말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