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에 대학생 딸 연애문제 올리신 글 지우셨나봐요

왜?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13-08-21 14:48:08

딸 가진 입장에서 여러 댓글들 좀 읽어보려고 다시 찾으니까 없어졌네요...

요즘 대학생 어머니들 자식 연애 문제에도 관여를 많이 하시나봐요..

남녀 사이란 게 한 번 눈 맞으면 가볍게 친구로만 지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순진한 아들 딸들이 성인이 되어 처음 하는 연애 상대에 신경이 쓰이는 건

부모로써 당연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스무살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IP : 218.38.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는
    '13.8.21 2:55 PM (180.65.xxx.29)

    딸엄마 아들엄마 나서서 이혼시키는 집도 부지기로 나올겁니다. 지금은 한쪽이라도 이성이 남아 있는데
    귀한 금지옥엽들 결혼해도 쿨하게 절대 못놔주죠

  • 2. 자식입장에선
    '13.8.21 2:58 PM (183.109.xxx.239)

    딸이 연애하는걸 그냥 지켜보는게 좋지 관여하면 엄마한테 오픈하고 연애를 못하게되요. 저도 그랫구요. 대학때 연애햇다 엄마가 사사건건 상관한뒤로는 그 뒤론 애인없다고 무조건 잡아뗐었어요 그 엄마는 사사건건 관여하는 스탈은 아닌거같긴한데,,,암튼 걍 놔두는게 최고에요

  • 3. 관여
    '13.8.21 2:58 PM (61.73.xxx.109)

    근데 그분이 딸 연애에 지나치게 관여하신건가요? 딸이 남친 어머니의 행동에 당황스러워하면서 어쩔줄 몰라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러니 엄마로서 같이 고민할수 있는것 같은데...
    딸이 괜찮다고 하는데 엄마가 억지로 관여하는거면 문제되겠지만 저도 연애할때 엄마한테 모든 얘기를 다 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얘기하기도 하고 엄마가 도움되는 말 해주기도 하고 그런 점은 참 괜찮구나 그런 점은 좀 이상하구나 이런 얘기 해주시기도 하고 그랬는데...

  • 4. 첫글에
    '13.8.21 3:00 PM (180.65.xxx.29)

    딸이 당황스러워 고민한다는 글 없었어요 딸이 아무 생각 없어서 딸이랑 본다고 한거 아닌가요?

  • 5. 관여
    '13.8.21 3:01 PM (61.73.xxx.109)

    댓글에 딸이 당황스러워한다고 하셨었어요 며칠에 한번씩 카톡 보내고 바로 답 안하면 재촉하고 그래서 애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다고

  • 6. **
    '13.8.21 3: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딸이 당황해한다고 했어요, 카톡 자주 보내서,,어찌할바를 모른다고,
    그 어머니는 딸한테 관여하고 그러신 분 아니에요,
    딸이 어찌할바 모르니 엄마도 황당해서 글올린거 같던데,,

  • 7. 저 같아도
    '13.8.21 3:11 PM (58.227.xxx.187)

    당황스럽겠어요
    게다가남자애가 군대갔다는데 그러구 나오면...

  • 8. 그건
    '13.8.21 3:12 PM (124.49.xxx.162)

    남자아이 엄마가 잘못한거잖아요
    사귀는 걸 간섭하는 게 아니라 아직 학생사이인데 자꾸 아들 엄마가 연락하면 얼마나 당황스러워요
    그걸 여자아이 엄마가 걱정하는 건 당연한거죠

  • 9. 아 그니까
    '13.8.21 3:18 PM (183.109.xxx.239)

    저는 그 분이 관여를 한다고 쓴게 아니라요 원글님의 글에 전반적인 제생각을 단겁니다. 제 댓글 읽어보면 그 분은 관여하는 스탈은 아닌거같다고 똑똑히 써있잖아요

  • 10. 부담되면
    '13.8.21 3:18 PM (180.65.xxx.29)

    만나지 말라고 하면 안되나요? 남자애 집이 가난하다 첫연애가 아니다 이런건 진짜 쓸데 없는 얘기고
    여기 올릴 문제도 아니고 딸이랑 얘기 해보고 그만 만나든지 해라고 하면 될것 같은데
    두번째글은 못봤지만 첫글은 좀 이상했어요

  • 11. 음?
    '13.8.21 3:23 PM (61.73.xxx.109)

    183님한테 쓴 댓글이 아닌데요...

  • 12. ㅇㅇ
    '13.8.21 4:51 PM (222.112.xxx.245)

    전혀 그 엄마가 딸 연애에 관여한게 아닌데요.
    무려 1년간 연애해도 그냥 지켜만봐왔다고 했어요.
    오히려 남자쪽 부모들이 연애에 관여하고 연락하고 아니 무슨 사귄지 1달 되었을때부터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다니.
    전 오히려 그 엄마랑 그 딸이 고민하는게 이해가 가던걸요.
    어느 정도 상식적이어야지 내버려 두든 말든 하지...이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속마음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딸 연애에 관여하는게 아니다 싶어서 내버려 두었다고 하셨어요.

    그 원글님이 글 제목을 딸과 같이 본다고 써놓는 바람에 사람들이 딸이 엄마와 연애 문제로 싸우는 걸로 미리 단정지어서 글써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
    오히려 반대로 그 딸이 당황해서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한 상태로 그 엄마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글 올렸는데 댓글의 방향이 이상하게 갔지요.
    그 원글님이 딸이 고민한다는걸 본문에다가 강조하지 않았던게...오해를 불러온거 같아요.

  • 13. ...
    '13.8.21 6:11 PM (218.234.xxx.37)

    전 딸 엄마 나무라는 댓글들이 더 이해가 안됐다는...
    20살 딸네미가 연애하는데 남자 부모님이 저렇게 바짝 친한 척 하는 게 좋은 거라 생각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376 동양cma 안전한가요? 3 채권사태 2013/08/22 2,840
28837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보신 분들 계시나요? 10 국사 2013/08/22 1,844
288374 부침가루로 수제비 반죽 가능한가요? 3 ... 2013/08/22 8,490
288373 명품 렌탈하는 곳도 있네요? 1 기차니즘 2013/08/22 1,643
288372 커피 끊은 후 변화 32 루야 2013/08/22 27,098
288371 중학생 아들이 있으신 분들..어떠신지요? 2 중딩맘 2013/08/22 1,006
288370 소액결제 사기..환불받았네요. 9 사또네 2013/08/22 6,120
288369 약쑥훈증, 진피세안, 당귀세안 원글 지워졌나요? 6 피부고민 2013/08/22 2,724
288368 NYT>, 한국을 '4대 위기국'으로 지목 2 뷰스앤 2013/08/22 1,508
288367 항아리 뚜껑 대신 유리뚜껑식 나오잖아요 4 질문이 있어.. 2013/08/22 1,832
288366 오이김치ㅡ양념관련급질 10 즐건이 2013/08/22 1,130
288365 오늘 구글 첫화면(bgm) 3 좋아서 공유.. 2013/08/22 1,284
288364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어떤 채소를 즐겨드시나요? 7 채소 2013/08/22 1,700
288363 앞니가 깨졌어요.. 5 게장이문제 2013/08/22 1,617
288362 남들은 사회생활이 전쟁터고 너무 힘들다는데 7 ... 2013/08/22 2,408
288361 부관훼리님은 아직도 아프신건가요? 3 둥이들 2013/08/22 4,144
288360 아들이 상전이에요. ㅋㅋ 2 ... 2013/08/22 1,314
288359 최근 만족하셨던 뷔페 있으셨나요? 19 뷔페 2013/08/22 5,660
288358 朴대통령 ”비정상 사례 찾아내 보고하세요”…하반기 국정운영 화두.. 7 세우실 2013/08/22 935
288357 "용기에 박수" 권은희 수사과장에게 응원 릴레.. 1 무명씨 2013/08/22 678
288356 부관훼리님 많이 좋아지셨나봐요 18 다행.. 2013/08/22 6,289
288355 김치냉장고를 받았는데, 그냥 쓰면 되나요? 2 김냉 2013/08/22 809
288354 중국 슈퍼박테리아 확산 우려..항생제 남용 심각 샬랄라 2013/08/22 957
288353 아래한글 파일 잘못해서 꺼버린거 찾을수 있는 방법 없나요?ㅜㅜ .. ... 2013/08/22 628
288352 시어머니의 사소한 지적이 우울해서 21 ㅠㅠ 2013/08/22 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