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올려달라는데...너무 많이 요구하네요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3-08-21 14:41:07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신도시가 지척이지만

제가 사는 곳은 한 시간에 한 번씩 마을 버스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이 아주 열악한 곳입니다.

때문에 아이들 통학하는데 아주 애를 먹고 있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단독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공동 주택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게 엄두가 나지 않아요.

더군다나 세 아이이다 보니(중학생 포함)

절대 내가 오해 받지 않을 만큼 주의를 준다고 해도

아이 3명이란 꼬리표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선 소용이 없겠더라구요...

 

단독 주택에서 산지는 4년이 넘었고

지금 이 집에서는 올해가 2년차인데

집 주인이 현재 전세금의 40%를 더 올려달라고 하네요...

 

임대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전세금 인상액의 상한액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일반 단독 주택은 그런 법적 테두리가 없는건가요?

 

집주인 마음대로 현재 주변 전세가 많이 올랐으니

우리에게도 똑같이 요구 하는건 너무 하는 것 같네요.

(신도시 아파트는 당연 전세금이 많이 올랐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61.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2:58 PM (118.221.xxx.32)

    현실적으론 방법이 없어요. 시세가 그런거면..
    잘 얘기해서 좀 깎아보세요

  • 2. 흠..
    '13.8.21 2:59 PM (210.109.xxx.130)

    민간주택은 집주인 맘이죠..
    애가 3이면 청약 조건이 유리한데 임대나 공공분양 그런건 시도 안해보셨나요?
    3자녀이면 거의 바로 당첨이더라구요..

  • 3. 경험
    '13.8.21 4:26 PM (182.209.xxx.113)

    저도 예전에 집주인이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해서 정말 우울했던 적 있어요. 전세 살고 있었는데 전세보증금은 그대로 하고 월세를 몇십만원 갑자기 더 내라는... 거의 집 가진 횡포죠. 그 집을 끝으로 내집장만해서 지금은 이꼴저꼴 안보고 너무 편안하네요. 제 주위 자녀 셋인 집은 임대로 조건 엄청 좋게 다들 분양 받아 살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4.
    '13.8.22 1:24 AM (119.149.xxx.181)

    다른집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376 동양cma 안전한가요? 3 채권사태 2013/08/22 2,840
28837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보신 분들 계시나요? 10 국사 2013/08/22 1,844
288374 부침가루로 수제비 반죽 가능한가요? 3 ... 2013/08/22 8,490
288373 명품 렌탈하는 곳도 있네요? 1 기차니즘 2013/08/22 1,643
288372 커피 끊은 후 변화 32 루야 2013/08/22 27,098
288371 중학생 아들이 있으신 분들..어떠신지요? 2 중딩맘 2013/08/22 1,006
288370 소액결제 사기..환불받았네요. 9 사또네 2013/08/22 6,120
288369 약쑥훈증, 진피세안, 당귀세안 원글 지워졌나요? 6 피부고민 2013/08/22 2,724
288368 NYT>, 한국을 '4대 위기국'으로 지목 2 뷰스앤 2013/08/22 1,508
288367 항아리 뚜껑 대신 유리뚜껑식 나오잖아요 4 질문이 있어.. 2013/08/22 1,832
288366 오이김치ㅡ양념관련급질 10 즐건이 2013/08/22 1,130
288365 오늘 구글 첫화면(bgm) 3 좋아서 공유.. 2013/08/22 1,284
288364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어떤 채소를 즐겨드시나요? 7 채소 2013/08/22 1,700
288363 앞니가 깨졌어요.. 5 게장이문제 2013/08/22 1,617
288362 남들은 사회생활이 전쟁터고 너무 힘들다는데 7 ... 2013/08/22 2,408
288361 부관훼리님은 아직도 아프신건가요? 3 둥이들 2013/08/22 4,144
288360 아들이 상전이에요. ㅋㅋ 2 ... 2013/08/22 1,314
288359 최근 만족하셨던 뷔페 있으셨나요? 19 뷔페 2013/08/22 5,660
288358 朴대통령 ”비정상 사례 찾아내 보고하세요”…하반기 국정운영 화두.. 7 세우실 2013/08/22 935
288357 "용기에 박수" 권은희 수사과장에게 응원 릴레.. 1 무명씨 2013/08/22 678
288356 부관훼리님 많이 좋아지셨나봐요 18 다행.. 2013/08/22 6,289
288355 김치냉장고를 받았는데, 그냥 쓰면 되나요? 2 김냉 2013/08/22 809
288354 중국 슈퍼박테리아 확산 우려..항생제 남용 심각 샬랄라 2013/08/22 957
288353 아래한글 파일 잘못해서 꺼버린거 찾을수 있는 방법 없나요?ㅜㅜ .. ... 2013/08/22 628
288352 시어머니의 사소한 지적이 우울해서 21 ㅠㅠ 2013/08/22 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