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 기저귀를 좀 늦게 떼긴 했어요. 처음엔 두툼한 기저귀 대신 팬티 입으니 뭔가 허전해서 자꾸 만져보나 싶었는데
이젠 서 있거나 걸어다닐 때 항상 가운데에 손이 가 있어요..
뭐 만지면서 뭔가 느끼는거 같지는 않아요.. 항상 좀 오줌이 마려워 보인달까..
마주치는 분마다 "너 쉬 마렵구나?" 이게 인사가 되어버렸네요ㅠㅠ
화장실 자주 데려가지만 막상 잘 누지도 않아요.. 이제는 화장실 가자면 본인도 짜증내면서 쉬 안마렵다고~!! 이럽니다.
지난겨울부터 아토피가 생겨서 가뜩이나 여기저기 잘 긁는데.. 혹시 아토피랑도 연관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그냥 냅두라는데.. 그럼 정말 크면서 저절로 좋아질까요??
경험 있으신 엄마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