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찝찝한영화 추천요청 댓글보고...

인간지네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8-21 11:32:08
영화 장르 가리지않고 다 잘보는 편이에요.
아이낳고 나서는 잔인한영화나 귀신 나오는영화 잘 안보기도
하고 못보겠더라구요.

어제 댓글중 인간지네라는 영화를 두어분이 추천하시길래
제목도 특이하고 무료하던차에 검색을 해봤어요.
아.....ㅠㅠ 괜히 검색했어요.
영화 안봐도 너무너무 끔찍해서 잔상이 남네요.

인간이 제일 잔인하고 끔찍해요.
그런 영화 만든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혹시나 저처럼 심약하신분들은 검색조차 하지마세요.

무심코 케이블에서 해주던 호스텔보고 몇일동안 충격받았었는데
이건 블로그 포스팅한것만 보고도 보고싶지 않아요. ㅠㅠ
IP : 117.111.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지네는
    '13.8.21 11:39 AM (39.113.xxx.23)

    호스텔이나 다른 무서운 영화만큼 무서운 건 아니예요.
    무섭다기보다는 역겹고 병신미 터진다고나 할까.
    너무 어이없어서 무섭지도 않던데요.

  • 2. 인간지네
    '13.8.21 11:41 AM (117.111.xxx.41)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역겹고 찝찝하고
    드러운 영화같아요.

  • 3. 헐~
    '13.8.21 11:46 AM (119.193.xxx.224)

    이 못 쓸 호기심....
    검색하고 싶은 욕망이...ㅠㅠ
    그나저나 누가 만든 어느나라 영화인가요?

  • 4. 인간지네
    '13.8.21 12:00 PM (211.36.xxx.31)

    미국영화고 톰식스라는 감독이 만들었대요.
    인간지네 2 는 전편보다 더 역겨운 장면이 많다네요.
    곧3편도 나온다네요.
    당하는사람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심하게 들어가서인지
    전 좀 힘들더라구요.
    평들이 호스텔보다 덜 무섭다고는 하던데 전 그거나
    이거나 끔찍하네요

  • 5. ....
    '13.8.21 12:02 PM (211.202.xxx.87)

    아, 검색해버렸어요. ㅠㅠ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

  • 6. 저도
    '13.8.21 12:02 PM (59.15.xxx.42)

    원글님 같아요.. 웬만한건 잘 보고 잘 잊는 편인데..
    저놈의 인간지네.. 저도 몇년전에 검색해보고 줄거리랑 스샷 몇개 봤을 뿐인데.. 잔상이ㅠㅠ
    아직도 사람들끼리 기차놀이? 이런것만 봐도 막 떠오르고 상상이.. 정말로 불쾌하고 찝찝해요
    저의 호기심을 정말 원망했네요.. 그때 검색하며 본게 그거 찍은 감독이 2탄을 기획하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해서 8명 어쩌구..........찍었나 안찍었나 몰겠네요.. 암튼 아구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절대 검색하시지 마세요...

  • 7. 인간지네
    '13.8.21 12:10 PM (211.36.xxx.31)

    저도님 지금 3편 만들고 있대요.
    2편은 흑백으로 만들었다는데 어찌하다보니
    2편까지 다 알게 돼버렸네요. ㅡ.ㅡ
    어떤분들은 보지말아야할 영화중 하나라고 하기도하고
    자막번역한 사람이 마지막에 쓰레기영화 번역한거
    후회한다고 올렸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 8.  
    '13.8.21 12:30 PM (61.98.xxx.91)

    어떤 분이 그거 무슨 영화제인가에서 보고
    살이 쭉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에 효과 직빵이랍니다.
    살 빼고 싶으신 분들은 1-2편 가져다 놓고
    뭐 먹을 때마다 보시랍니다.
    거식증 환자 수준으로 마르는 거 순식간이래요. --;;

  • 9. 저도
    '13.8.21 12:34 PM (59.15.xxx.42)

    컥.. 8이 아니고 13이었군요..................;;;;;;
    혹시나 다이어트 효과있다고 검색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래요....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정말로요...

  • 10. 저도요, 저도
    '13.8.21 3:01 PM (223.62.xxx.65)

    공감합니다.
    검색한 거 후회해요.
    뇌에서 단어 자체를 지우고 싶어요.

  • 11. ...
    '13.8.21 3:09 PM (118.221.xxx.32)

    댓글만 봐도 맏 상상이 가네요
    텍사스...이런것도 못보는데...ㅜㅜ

  • 12. ..
    '13.8.21 5:30 PM (121.162.xxx.172)

    인간 지네를 알고(본거 아님)
    인간이 왜 저런 상상을 하고 걸 영화로 만들고 지랄(죄송해요) 인지..
    이건 전쟁 영화나 에로물이나 이런거 보다 정말 저질요.
    일본 로망포르노 보다 저질인거 같았어여. 웃음기 전혀 없는 코드가.ㅠㅠ
    젠장 일본 하드 코어 이상한 미소녀 블러드 영화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와서 현실감이나 떨어지지...ㅠㅠ

    아아

    저도 뭐 호러물 검색하다 알게 되어 서 ...잊고 있었는데 또 생각이 났어요.

  • 13. ...
    '13.8.21 5:42 PM (218.234.xxx.37)

    '역겹고 병신미'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 전 안보고 저도 폭풍검색으로 내용 속속들이 파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40 산부인과 의사 계신가요?(임신중 HPV 감염) 3 ~~ 2013/08/21 4,720
288939 코테즈컴바인 속옷 어때요? 2 ㅇ ㅇ 2013/08/21 1,121
288938 한국 전기료 OECD중 가장 낮아…10월 전기요금 개편키로 16 세우실 2013/08/21 1,846
288937 커피 배울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Eeeee2.. 2013/08/21 508
288936 원래 이러나요? 강하게 말해도 되겠죠? 2 쫌; 2013/08/21 801
288935 오전에 대학생 딸 연애문제 올리신 글 지우셨나봐요 12 왜? 2013/08/21 3,389
288934 어제 SBS마감뉴스 사과방송 보신 분? 5 사과? 2013/08/21 1,846
288933 애가 미술을 하고싶데요. 6 중2맘 2013/08/21 1,123
288932 40대이상 주부님들 지금 뭐하시나요? 10 .. 2013/08/21 3,204
288931 한여름 밤의 꿈같은 이야기 샬랄라 2013/08/21 835
288930 뜨게질 실 어디서 사요? 2 대전 새댁 2013/08/21 832
288929 남대문에 파는 그릇이나 커트러리류 인터넷엔 1 그릇 2013/08/21 675
288928 이 목걸이 어떤가요 8 ,.,,, 2013/08/21 1,519
288927 전세금 올려달라는데...너무 많이 요구하네요 5 2013/08/21 3,188
288926 저 살짝 중증 같아요.. 2 샴푸 2013/08/21 1,024
288925 사춘기 딸아이 방 청소하다가... 6 시커먼스 2013/08/21 4,432
288924 15세이상가 공포영화에 어린아이들 왜 데려오시는지... 3 ... 2013/08/21 1,035
288923 靑 지원의혹 후보, 자유총연맹 신임회장 당선 3 朴 가장 싫.. 2013/08/21 802
288922 무릎 ^^* 2013/08/21 394
288921 원룸에서 방빼면 월세 돌려받을수 있을까요?(수정: 만기가 8월.. 14 calien.. 2013/08/21 3,250
288920 영화인데요..좀 찾아주세요.. 납치관련된 영화같은데..제목기억이.. 2 너무궁금해서.. 2013/08/21 759
288919 갈팡질팡입니다. 입시 2013/08/21 316
288918 sbs일베사건 조직적이였네요 6 화가남 2013/08/21 2,526
288917 (서울) 매복 사랑니 안아프게 발치 잘하는 큰 병원 추천부탁드려.. 6 해피엔드2 2013/08/21 2,374
288916 제부가 온몸에 뭐가 나고 목안에도 나서 힘들어해서요.. 1 하늘도 무심.. 2013/08/21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