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찝찝한영화 추천요청 댓글보고...

인간지네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3-08-21 11:32:08
영화 장르 가리지않고 다 잘보는 편이에요.
아이낳고 나서는 잔인한영화나 귀신 나오는영화 잘 안보기도
하고 못보겠더라구요.

어제 댓글중 인간지네라는 영화를 두어분이 추천하시길래
제목도 특이하고 무료하던차에 검색을 해봤어요.
아.....ㅠㅠ 괜히 검색했어요.
영화 안봐도 너무너무 끔찍해서 잔상이 남네요.

인간이 제일 잔인하고 끔찍해요.
그런 영화 만든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혹시나 저처럼 심약하신분들은 검색조차 하지마세요.

무심코 케이블에서 해주던 호스텔보고 몇일동안 충격받았었는데
이건 블로그 포스팅한것만 보고도 보고싶지 않아요. ㅠㅠ
IP : 117.111.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지네는
    '13.8.21 11:39 AM (39.113.xxx.23)

    호스텔이나 다른 무서운 영화만큼 무서운 건 아니예요.
    무섭다기보다는 역겹고 병신미 터진다고나 할까.
    너무 어이없어서 무섭지도 않던데요.

  • 2. 인간지네
    '13.8.21 11:41 AM (117.111.xxx.41)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역겹고 찝찝하고
    드러운 영화같아요.

  • 3. 헐~
    '13.8.21 11:46 AM (119.193.xxx.224)

    이 못 쓸 호기심....
    검색하고 싶은 욕망이...ㅠㅠ
    그나저나 누가 만든 어느나라 영화인가요?

  • 4. 인간지네
    '13.8.21 12:00 PM (211.36.xxx.31)

    미국영화고 톰식스라는 감독이 만들었대요.
    인간지네 2 는 전편보다 더 역겨운 장면이 많다네요.
    곧3편도 나온다네요.
    당하는사람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심하게 들어가서인지
    전 좀 힘들더라구요.
    평들이 호스텔보다 덜 무섭다고는 하던데 전 그거나
    이거나 끔찍하네요

  • 5. ....
    '13.8.21 12:02 PM (211.202.xxx.87)

    아, 검색해버렸어요. ㅠㅠ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

  • 6. 저도
    '13.8.21 12:02 PM (59.15.xxx.42)

    원글님 같아요.. 웬만한건 잘 보고 잘 잊는 편인데..
    저놈의 인간지네.. 저도 몇년전에 검색해보고 줄거리랑 스샷 몇개 봤을 뿐인데.. 잔상이ㅠㅠ
    아직도 사람들끼리 기차놀이? 이런것만 봐도 막 떠오르고 상상이.. 정말로 불쾌하고 찝찝해요
    저의 호기심을 정말 원망했네요.. 그때 검색하며 본게 그거 찍은 감독이 2탄을 기획하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해서 8명 어쩌구..........찍었나 안찍었나 몰겠네요.. 암튼 아구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절대 검색하시지 마세요...

  • 7. 인간지네
    '13.8.21 12:10 PM (211.36.xxx.31)

    저도님 지금 3편 만들고 있대요.
    2편은 흑백으로 만들었다는데 어찌하다보니
    2편까지 다 알게 돼버렸네요. ㅡ.ㅡ
    어떤분들은 보지말아야할 영화중 하나라고 하기도하고
    자막번역한 사람이 마지막에 쓰레기영화 번역한거
    후회한다고 올렸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 8.  
    '13.8.21 12:30 PM (61.98.xxx.91)

    어떤 분이 그거 무슨 영화제인가에서 보고
    살이 쭉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에 효과 직빵이랍니다.
    살 빼고 싶으신 분들은 1-2편 가져다 놓고
    뭐 먹을 때마다 보시랍니다.
    거식증 환자 수준으로 마르는 거 순식간이래요. --;;

  • 9. 저도
    '13.8.21 12:34 PM (59.15.xxx.42)

    컥.. 8이 아니고 13이었군요..................;;;;;;
    혹시나 다이어트 효과있다고 검색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래요....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정말로요...

  • 10. 저도요, 저도
    '13.8.21 3:01 PM (223.62.xxx.65)

    공감합니다.
    검색한 거 후회해요.
    뇌에서 단어 자체를 지우고 싶어요.

  • 11. ...
    '13.8.21 3:09 PM (118.221.xxx.32)

    댓글만 봐도 맏 상상이 가네요
    텍사스...이런것도 못보는데...ㅜㅜ

  • 12. ..
    '13.8.21 5:30 PM (121.162.xxx.172)

    인간 지네를 알고(본거 아님)
    인간이 왜 저런 상상을 하고 걸 영화로 만들고 지랄(죄송해요) 인지..
    이건 전쟁 영화나 에로물이나 이런거 보다 정말 저질요.
    일본 로망포르노 보다 저질인거 같았어여. 웃음기 전혀 없는 코드가.ㅠㅠ
    젠장 일본 하드 코어 이상한 미소녀 블러드 영화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와서 현실감이나 떨어지지...ㅠㅠ

    아아

    저도 뭐 호러물 검색하다 알게 되어 서 ...잊고 있었는데 또 생각이 났어요.

  • 13. ...
    '13.8.21 5:42 PM (218.234.xxx.37)

    '역겹고 병신미'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 전 안보고 저도 폭풍검색으로 내용 속속들이 파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55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모둠전이나 추석음식 해놓은거파나요? 6 힘들어 2013/09/14 2,119
297254 신랑이 가져온 냉장햄 괜찮을까요? 2 28 2013/09/14 1,223
297253 추억의드라마.. 1 하니.. 2013/09/14 1,324
297252 '채동욱 사태'에 뿔난 네티즌 "3자회담 웬말이냐 3 참석여부 밝.. 2013/09/14 2,567
297251 오브제에서 검정 자켓을 샀는데.. 14 검정 2013/09/14 4,705
297250 유시민님 뵙고 왔어요~^^ 6 가을 2013/09/14 1,683
297249 제습기로 고추말리고 있어요. 4 ... 2013/09/14 3,126
297248 신랑외도로 이혼위기인데 시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한다네요.. 49 고민 2013/09/14 14,027
297247 평촌 샛별한양 녹물이나 층간소음 어떤가요? 2 이사준비중 2013/09/14 4,749
297246 전 왜리렇게 가디건이 안어울릴까요 12 -_ㅇ 2013/09/14 5,292
297245 앵무새죽이기 원서 중2 학생한테 어떤가요? 2 원서 2013/09/14 2,937
297244 난 정말 가난한거 같아요 35 해외여행 2013/09/14 14,572
297243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11 소피아 2013/09/14 3,714
297242 축의금을 더 낼껄 후회되요. 3 찝찝 2013/09/14 2,909
297241 오늘 촛불집회하나요? 3 급해요.. .. 2013/09/14 1,071
297240 인터넷 슈퍼 주문했다가 완전 열받네요 7 00 2013/09/14 2,770
297239 부산에서 꼭 가 볼 곳? 2 부산 처음 2013/09/14 1,330
297238 '채동욱 사태'에 '검란' 본격화 조짐 5 이플 2013/09/14 2,302
297237 핸드폰사진이삭제됐어요 ㅠㅜ 1 아라비안자스.. 2013/09/14 1,458
297236 효소각질제거 or 엔자임 필 제품추천해주세요 1 양파깍이 2013/09/14 1,911
297235 [경향신문-단독]채동욱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 받았다… .. 3 ^^ 2013/09/14 1,673
297234 도시별 건강 지수 나왔는데 울산이 1위네요 3 태화강 2013/09/14 1,670
297233 연세대학식당 맛있나요 12 식당 2013/09/14 3,408
297232 매직전인데...너무너무 불안해요... 5 2013/09/14 1,769
297231 우리 시어머니 운명 58 빨리 2013/09/14 1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