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있는 시댁인데...짐심으로 존경해요
아버님 어머님...정말 열심히 사시고 배우고, 그 재산 이루기까지 고생을 간접적으로 알기에 진심으로 측은하고 존경해요..
자신들은 아껴도 손주들에게 넉넉하게 베푸셔서 더 고마운것도 있구요..
남들에게 잘하시고 처세도 잘하시고 이런건 좀 배우고 싶고
옆에서 보면 돈 때문에 잘하는 같아 보일지 몰라도
그돈 쓰시는 재미보다 손주 보고 자식 며느리 가끔 보는걸 강요안하시고 좋아하셔서 잘 하고 싶어지는것도 많아요
상식없이 막무가내도 아니시고 사회활동 많이 하셔서 젊은 사람에게 피해안가게 참 잘하세요...취미나 여행도 잘하시니 좋아보이구오
1. 정말
'13.8.21 10:48 AM (24.209.xxx.230)부럽습니다. 진심으로요.
2. ...
'13.8.21 10:53 AM (121.160.xxx.196)부러워요.
3. 덕
'13.8.21 10:53 AM (203.252.xxx.27)덕이 있으신 분들이네요. 며느리인 님이나 님 자녀들에게도 복입니다.
4. 왜
'13.8.21 10:58 AM (14.52.xxx.59)재산있는거에 색안경을 끼나 모르겠는데
왠만한 부자들은 안먹고 안입고 열심히 일해서 모은거에요
부모님세대에 한재산 물려받기가 쉬웠나요 ㅠ
전 집한채 사고 파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부동산투기한 사람들도 이제는 달리 보여요 ㅠㅠ5. 제노비아
'13.8.21 11:11 AM (211.243.xxx.38)저희 친정부모님과 같은 분들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늙고싶어요6. 덕
'13.8.21 11:22 AM (70.208.xxx.94)저도 그런 시부모님처럼 되고 싶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조금 더 자세히 예도 들어 보세요.
저도 며느리 보게 되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배우려고 노력해 보게요.7. 이해해요..
'13.8.21 11:32 AM (211.201.xxx.173)저희 시댁도 그러시거든요. 형편은 그만 하신데, 마음은 두배쯤 더 넉넉하세요.
전 아이들에게 돈 주시거나 하실때 보다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꺼리 기억해 놓으시고
사놓으시는 거랑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현관에까지 나와서 반겨주시는 게 정말 좋아요.
저희가 놀러가는 거 좋아하시지만, 먼저 놀러오라고는 절대로 말씀 안하세요. 복이죠.
작은 거 하나 해드려도 꼭 고맙다고 하시고, 좋아하시고... 복 받았다 생각하고 있어요.8. ..
'13.8.23 9:17 PM (180.69.xxx.121)복받으셨네요..
며느리들이.. 또는 자식들이 지향하는 시부모님을 두셨네요..
그런 시부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던 모델이시네요...
저희 시부모는 자식들 배려는 안하고 아들한테 어찌나 강요를 해대는지..
그런 시부모인지라 멀리하게 되든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9197 |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부산에 호텔 추천해주세요 3 | 부산호텔 | 2013/08/22 | 1,192 |
289196 | 8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8/22 | 599 |
289195 | 이런것도 환불될까요? 2 | 어이없음.... | 2013/08/22 | 831 |
289194 | 공차가 그렇게 줄서서 사먹을 만큼 맛있나요? 23 | ^^ | 2013/08/22 | 5,874 |
289193 | 버려도 될지 3 | .. | 2013/08/22 | 1,252 |
289192 | 청소팁 하나 나누어요~ 15 | 팽구 | 2013/08/22 | 4,424 |
289191 | 비가 | 역도성 식류.. | 2013/08/22 | 618 |
289190 | 아이들 30명 먹일 과일 8 | 과일 | 2013/08/22 | 1,366 |
289189 | 제가 적극적인 꿈...;; 1 | .... | 2013/08/22 | 532 |
289188 | 피쳐폰 파는 곳 있나요? 3 | 고정점넷 | 2013/08/22 | 1,110 |
289187 | 노태우 브자금완납 12 | 보복이든 | 2013/08/22 | 2,082 |
289186 | 시어머니는 옥수수 한접에 5 | 아이고 | 2013/08/22 | 3,111 |
289185 | 원비가 31만원인 유치원 실제로 아이에게 쓰는 비용은 어느정도인.. 4 | 원비궁금 | 2013/08/22 | 1,577 |
289184 |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8/22 | 796 |
289183 | 실수했던게 자꾸 생각나요. 3 | 괴로워 | 2013/08/22 | 1,202 |
289182 | 피아노 어드벤처라는거 아세요? 3 | ㅇㅇ | 2013/08/22 | 4,087 |
289181 | 어느병원가야하나요 (도움요함간절) 11 | ㅡㅡㅡㅡㅡ | 2013/08/22 | 1,918 |
289180 | 전라남도여행 루트부탁이요 1 | sany | 2013/08/22 | 680 |
289179 | 도서관 가까이에 없을까요? (동작,관악,영등포쪽) 10 | .... | 2013/08/22 | 1,506 |
289178 | 다들 언제쯤 노안이 왔나요? 14 | 노안 | 2013/08/22 | 4,214 |
289177 | 프랑스 전기 요금 10 | 아싸 | 2013/08/22 | 3,647 |
289176 | 기분나쁜말을 들었을때 5 | 질문자 | 2013/08/22 | 1,880 |
289175 | 수만휘나 오르비에 올려져 있는 입시컷을 믿으시면 안됩니다 2 | 흐르는 물 | 2013/08/22 | 2,493 |
289174 | 천주교는 교구장이 시국미사하는데, 개신교 대형교회의 움직임은 어.. 6 | 근황질문 | 2013/08/22 | 1,289 |
289173 | 일어나서 에어컨 켰네요 8 | aa | 2013/08/22 | 2,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