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같더니 그건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긴 한데...
목이 일자로 되고 골반 한쪽이 올라가고 그 영향으로 등도 튀어나와 보이고 어깨도 한쪽이 올라가고
서 있는 자세가 배는 쑥 내밀고 앞뒤 균형잡기 위해 등이 나오고 했다고 교정치료를 받아 보라는데...
애가 워낙 앉은 자세가 안 좋았는데 서 있을 때도 어정하긴 해요.
가격은 8회 + 보너스 1회에 40만원, 3개월짜리 치료라네요. 총 120만원이 들고요. 1대 1 50분동안 개인 교정한대요.
저희애는 별로 받고 싶어하지 않는데 집에서 스트레칭하라고 해도 안 하니 뭔가 억지로 시키긴 해야 하는데..
병원에서도 본인이 열심히 해야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일주일에 두 번 치료 받아야 한답니다.
수영같은 거 하면 안 되냐고 했더니 좋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는 안 된다고 하네요.
어제 진단 받고는 비싸더라도 시켜야지 했는데 검색해보니 그 때 뿐이라는 말도 있고 어차피 본인 자세 신경쓰고 운동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던데 어떨까요? 이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