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친구는 어떻게 대하세요?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3-08-21 10:15:46
대학때 단짝이었다가 서로 휴학시기도 다르고 졸업도 달라서 서서히 자주 못봤는데 연락은 꾸준히햇구요.

지금도 카톡에 사진을 바꾼다던지 근황안부문자는 종종 오는편인데요.

말만 언제한번 보자 해놓고 제쪽에서 약속을 안잡으면 정확히 몆날 몇시에 보자 이런말을 안하네요.

그 친구 성향이 약간 그런면도 있는데 제쪽에서 매번 약속잡는것보 좀 그렇구,,,

그래도 가끔 만나면 참 좋고 연락은 자주하고요,,, 이런친구들 의외로 많죠? 어떻게 대하세요. 매번 그냥 먼저 약속잡으시나요
IP : 183.109.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10:21 AM (211.222.xxx.59)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문득 매번 왜 내가 약속을 잡아야하나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이 약속을 안잡았더니 서서히 멀어졌어요
    요즘은 1년에 한번쯤 만나는 사이가되었어요

  • 2. 맞아요
    '13.8.21 10:23 AM (183.109.xxx.239)

    한때는 그런마음이 들어서 혼자 좀 멀게 지낼때도 있었어요. 그럴때 장문의메일이 오더라구요. 요즘 연락도 자주안하고 서운하다고,,,근데 그 이후론 똑같아서훔,,,,~

  • 3. 패랭이꽃
    '13.8.21 10:28 AM (186.135.xxx.77)

    그만큼 원글님이 절실하지 않거나 자기 삶이 매우 즐겁고 재미 있을 가능성이 크죠.
    원래 친구 사이도 노력을 해야 유지가 되는데 그런 노력이 귀찮아지는 수준이면 ...
    연락을 잠시 중단해 보세요. 그쪽에서 연락이 오면 유지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어차피 간당 간당 이어져 오던 관계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 4. 저는
    '13.8.21 10:32 AM (183.109.xxx.239)

    노력을 충분히해요. 만나자는 약속 이건 제쪽에서 하는 노력이 더 큰거같은데요, 안부를 묻거나 카톡으로 먼저 연락을 하는건 그 친구쪽에서 오는게 더 많아요 그래봤자 비슷비슷하지만요^^ ,

  • 5. 원글님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13.8.21 10:34 AM (59.22.xxx.219)

    모르겠지만 저도 거의 그런식의 친구랑 거의 10년간 이어오다가(만나면 잘맞음..하지만 연락을 적극적으로 하진 않음) 올해 완전히 끊겼어요

    저는 8월 첫째주에 보자 이런식으로 약속을 정하면 그전에 전화하거나 문자로 물어보는 성격, 확실히 하는 성격인데..그쪽은 본인이 제의해놓고 그 주가 되면 연락이 없습니다
    항상 그런식이였어요

    2월달에..요즘 어찌 지내냐고 우리 조만간 보자~ 하길래..또 시작이다..싶어서 너가 시간될때 연락줘
    이랬더니..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전 완전 끊긴 관계라고 봅니다

  • 6. 아 맞아요
    '13.8.21 10:37 AM (183.109.xxx.239)

    너 프로젝트 끝나고시간나면 보자 너시험끝나고 보자 이런말 정말 잘해요 그럼저도 옹 난 요즘 한가하니 너ㅅ시간날때 연락해 이러면 감감무소식. 약속을 잡으면 그제서야 선약이 있다고 하거나 만나자고하거나 둘중 하나에요.

  • 7. 행복한 집
    '13.8.21 11:18 AM (183.104.xxx.168)

    언제 한번 보자고 하며 약속을 안잡는건 별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없는거예요.
    그냥 전화 안부하다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08 D-day 6일.. 1 .. 2013/08/21 938
289107 아파트 바닥 데코타일 까신분 계세요? 만족하시는지.. 12 ** 2013/08/21 67,501
289106 내일 비 안올것 같아요 1 기우제 2013/08/21 1,002
289105 누수탐지업자...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누수 2013/08/21 948
289104 박원순 참 대단하네요 8 참맛 2013/08/21 3,110
289103 알루미늄호일 많이 쓰시나요?? 2 .... 2013/08/21 1,572
289102 아이머리 언제부터 고개숙여서 감기나요? 8 덥다 2013/08/21 1,435
289101 미강 얻어왔어요..트러블 괜찮늘까요? 5 마트 2013/08/21 1,826
289100 발 각질 베이킹소다로 해결 5 나에겐신세계.. 2013/08/21 10,643
289099 운동화 직구 많이 해보신분... 5 직구 2013/08/21 1,676
289098 광화문,삼청동,성북동,부암동 근처에 새벽까지 하는 카페 있나요?.. 1 카페 2013/08/21 2,030
289097 옥션이 자꾸 떠요 1 hjsimg.. 2013/08/21 1,291
289096 만나고 나면 기분 나빠지는 사람 9 .. 2013/08/21 7,125
289095 관리비 267.000원 나왔네요 14 용인 51평.. 2013/08/21 5,258
289094 남들도 남편때문에 저만큼 속끓이고 사시나요... 3 딱 죽고싶다.. 2013/08/21 2,350
289093 퇴사시 회사에서 가입했던 국민연금이요 2 2013/08/21 2,156
289092 스마트폰 잃어버렸어요... ㅠㅠ 6 ㅜㅜ 2013/08/21 1,645
289091 오션월드에서 카바나 대여해보신분 계신가요? 4 2013/08/21 4,407
289090 캐나다에 이민 간 10살 남자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포비 2013/08/21 1,609
289089 혹시 휜코 수술 하신 분 있나여? 2 2013/08/21 1,277
289088 이번달 전기 710~ 9 와~웃~ 2013/08/21 3,504
289087 생활기록부에 밝게 살기 바란다는 말이... 5 ........ 2013/08/21 2,454
289086 더운데... 죄송하지만, 겨울옷 좀 봐 주세요~~(대기) 25 코트 2013/08/21 3,816
289085 인터넷면세점 5 ㅜㅜ 2013/08/21 1,066
289084 닭발 엑기스 살찌나요? 2 goldfi.. 2013/08/21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