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친구는 어떻게 대하세요?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08-21 10:15:46
대학때 단짝이었다가 서로 휴학시기도 다르고 졸업도 달라서 서서히 자주 못봤는데 연락은 꾸준히햇구요.

지금도 카톡에 사진을 바꾼다던지 근황안부문자는 종종 오는편인데요.

말만 언제한번 보자 해놓고 제쪽에서 약속을 안잡으면 정확히 몆날 몇시에 보자 이런말을 안하네요.

그 친구 성향이 약간 그런면도 있는데 제쪽에서 매번 약속잡는것보 좀 그렇구,,,

그래도 가끔 만나면 참 좋고 연락은 자주하고요,,, 이런친구들 의외로 많죠? 어떻게 대하세요. 매번 그냥 먼저 약속잡으시나요
IP : 183.109.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10:21 AM (211.222.xxx.59)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문득 매번 왜 내가 약속을 잡아야하나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이 약속을 안잡았더니 서서히 멀어졌어요
    요즘은 1년에 한번쯤 만나는 사이가되었어요

  • 2. 맞아요
    '13.8.21 10:23 AM (183.109.xxx.239)

    한때는 그런마음이 들어서 혼자 좀 멀게 지낼때도 있었어요. 그럴때 장문의메일이 오더라구요. 요즘 연락도 자주안하고 서운하다고,,,근데 그 이후론 똑같아서훔,,,,~

  • 3. 패랭이꽃
    '13.8.21 10:28 AM (186.135.xxx.77)

    그만큼 원글님이 절실하지 않거나 자기 삶이 매우 즐겁고 재미 있을 가능성이 크죠.
    원래 친구 사이도 노력을 해야 유지가 되는데 그런 노력이 귀찮아지는 수준이면 ...
    연락을 잠시 중단해 보세요. 그쪽에서 연락이 오면 유지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어차피 간당 간당 이어져 오던 관계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 4. 저는
    '13.8.21 10:32 AM (183.109.xxx.239)

    노력을 충분히해요. 만나자는 약속 이건 제쪽에서 하는 노력이 더 큰거같은데요, 안부를 묻거나 카톡으로 먼저 연락을 하는건 그 친구쪽에서 오는게 더 많아요 그래봤자 비슷비슷하지만요^^ ,

  • 5. 원글님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13.8.21 10:34 AM (59.22.xxx.219)

    모르겠지만 저도 거의 그런식의 친구랑 거의 10년간 이어오다가(만나면 잘맞음..하지만 연락을 적극적으로 하진 않음) 올해 완전히 끊겼어요

    저는 8월 첫째주에 보자 이런식으로 약속을 정하면 그전에 전화하거나 문자로 물어보는 성격, 확실히 하는 성격인데..그쪽은 본인이 제의해놓고 그 주가 되면 연락이 없습니다
    항상 그런식이였어요

    2월달에..요즘 어찌 지내냐고 우리 조만간 보자~ 하길래..또 시작이다..싶어서 너가 시간될때 연락줘
    이랬더니..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전 완전 끊긴 관계라고 봅니다

  • 6. 아 맞아요
    '13.8.21 10:37 AM (183.109.xxx.239)

    너 프로젝트 끝나고시간나면 보자 너시험끝나고 보자 이런말 정말 잘해요 그럼저도 옹 난 요즘 한가하니 너ㅅ시간날때 연락해 이러면 감감무소식. 약속을 잡으면 그제서야 선약이 있다고 하거나 만나자고하거나 둘중 하나에요.

  • 7. 행복한 집
    '13.8.21 11:18 AM (183.104.xxx.168)

    언제 한번 보자고 하며 약속을 안잡는건 별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없는거예요.
    그냥 전화 안부하다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22 저는 겨울이 무서워요 14 토마토 2013/10/31 2,225
314121 朴대통령 ”선거개입 의혹 정확히 밝히고 문책”(종합) 15 세우실 2013/10/31 1,423
314120 지금 집사는건 쓰레기를 줍는꼴 2 시사인 2013/10/31 1,818
314119 이런 재료로 만두를 하려고 하는데... 답변좀 ㅠ 3 도움요청 2013/10/31 634
314118 종로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맛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놀러가자 2013/10/31 1,795
314117 주말에 딸과 남이섬에 가는데요.. 7 초행길 2013/10/31 1,457
314116 달달한 연애소설 머가 있을까요? 10 ... 2013/10/31 1,954
314115 곶감, 반건시 만들때요. 꼭 그늘에 말려야하나요? 4 아리님 2013/10/31 2,363
314114 요새 우리경제 불황인가요? 2 ㄴㄴㄴ 2013/10/31 788
314113 eslpod이용하여 영어공부 하시는 분요? eslpod.. 2013/10/31 767
314112 왼쪽 갈비뼈밑 에서 등뒤쪽으로 통증은 7 왼쪽 2013/10/31 15,148
314111 멸치, 버섯등 가루내서 쓰려면 어떤믹서써야하나요? 가루 2013/10/31 535
314110 울엄마는 저한테 왠수갚으려고 저를 낳은거 같아요 7 아마도 2013/10/31 1,754
314109 베가 넘버 6 쓰는 분들 어떤가요? 15 ... 2013/10/31 1,124
314108 여러분은 마음속에 블랙홀(?) 같은 것이 있나요? 3 00 2013/10/31 663
314107 속옷 사려고 하는데 신영와코루요? 2 속옷 2013/10/31 1,944
314106 82에서 느끼는 세상사람들의 인심 ....... 7 사랑 2013/10/31 1,376
314105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조용하게 밥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 1 jeong 2013/10/31 2,990
314104 혹시 초등2학년 가을책..72-73쪽 1 허브 2013/10/31 4,194
314103 남편 첫 명품벨트사줄까해요 요즘 어떤게 추세인가요 3 땅지맘 2013/10/31 994
314102 30대 후반 남자 시계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10/31 2,086
314101 이사계획이있어 초등1학년만 사립보내다가 공립으로 옮기는건 안좋을.. 5 택이처 2013/10/31 1,004
314100 속이 메스꺼운데 위염증상이 심해진 건가요? 3 불편 2013/10/31 2,391
314099 물건 사고 영수증 받으면 바로 바로 버리시나요? 3 영수증 2013/10/31 1,117
314098 어제맘마미아에서 3 ... 2013/10/3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