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기대하지 않겠노라 마음먹어지는 밤이네요

. .. 조회수 : 6,588
작성일 : 2013-08-21 01:02:56
우리가 십년을 살았으면 모를까
고작 석달살고 이제
남편에게 따뜻한 말도 배려도 스스로 포기되는 밤이네요
매일매일 지겹게 싸우고
자기는 원래 말도 행동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니
누굴 고치려하지말고 니가 고치라고 말하는 사람

하다못해 슈퍼에서 다른카드 가져왔다고 종업원앞에서 면박을 주는건 정말 챙피스럽더라구요

결혼의 여신보면 바람피는 남자아나운서부부를 보니 그 아내가 딱 저같더라구요

아내를 함부로 하는 남자

곧 죽어도 그건 아니고 자기 성격이 원래 그렇다는 남자

부부관계중에 너무 더우니 아내보고 발가벗은채 거실까지 나가 그어둠속에서 에어컨을 키고 오라고 한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이였죠
이 일로도 누가하면 어떠냐라고 말하면 끝

그냥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아지는걸까요


부부
IP : 223.33.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1 1:04 AM (122.36.xxx.73)

    애없으면 정리하세요.평생 님이 감당할수없는 인간입니다.

  • 2. ᆞᆞ
    '13.8.21 1:09 AM (112.161.xxx.208)

    아이 생기면 애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할것도 같은데 쉽게 변할 남자는 아닐듯하네요.
    정말 아니다싶으면 빨리 헤어지는것도 좋겠네요

  • 3. 원글이
    '13.8.21 1:18 AM (223.33.xxx.65)

    당분간은 아내로서의 의무만 다하면 될런지요
    아이는 계획이 없어요
    석달동안 제가 먼저 요구해서 된거지 먼저 요구하지늣 않더라구요

    먼저 잘 할려고 해도 돌아오는건 쌩한 찬바람과 이기적인태도
    이제 그만 놓으려고 하네요

  • 4. dm
    '13.8.21 1:27 AM (116.121.xxx.225)

    석달이면.. 최선을 다했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섭섭한 거 앞세우지 마시고..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많은 갈등들이 사람 자체보다는 소통의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지 못 하는 데에서 오는 거지요..
    그래도 서로 이끌려 결혼했을 것이니.
    그 시간과 노력이 아깝잖아요..
    여러가지 대화법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야 해요..
    포기나 이혼은 언제라도 할 수 있어요..
    다만 그 전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시길 권합니다..
    결혼 20년가까이 그렇게 분노와 포기 애증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괴로움 속에서
    남편에대해 실망했다 깨어났다 하다가 부부상담 받고 지금은 비교도 안될만큼 부드럽게 살고있어요.
    남편이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님이 가진 상처와 불안은 무엇인지
    서로 알아야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어요.. 힘내십시오..

  • 5. 윗님
    '13.8.21 1:27 AM (118.33.xxx.182)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듯 한데요.
    카드를 잘못가져왔다는건 아마도 쓰려고 했던 카드가 아닌
    다른카드를 가져왔다는거겠죠. 그렇다고 계산대에서 결혼한지 3달된 부인한테 면박주는건 참 민망한 일이죠.

    원글님. 조심스럽지만 여러 정황으로 봐서는 남편분이 님을 조금만 사랑힌시는듯하네요.

  • 6. 원글
    '13.8.21 1:28 AM (223.33.xxx.65)

    동네 마트에서 만원어치 사고 왜 3퍼센트 할인되는 카드가져왔냐 5퍼센트 할인되는 카드는 왜 챙기지않았느냐 이런상황이에요
    그 몇푼때문에 자주보는 종업원앞에서 얼굴화끈거리게 한게 전 이해가 안가요

  • 7. 싹이 노랗네요
    '13.8.21 1:33 AM (175.231.xxx.188)

    당분간 가만히 지켜보세요
    인성이 어디까지 막 나가는지...
    피임 철저히 하시구요

  • 8. 왜 안하세요?
    '13.8.21 1:48 AM (118.209.xxx.216)

    왜 이혼 안하세요?

  • 9. ...
    '13.8.21 1:56 AM (223.62.xxx.93)

    피임 꼭 하세요...

  • 10. dd
    '13.8.21 2:03 AM (114.207.xxx.171)

    연애때는 남편분 어떠셨어요?

  • 11. ......
    '13.8.21 2:09 AM (210.118.xxx.4)

    정말 피임 꼭 하세요...222

  • 12. 원글
    '13.8.21 2:10 AM (223.33.xxx.65)

    배려많고 잘이해해주는 사람이였네요 고민이나 진로상담 부탁하는 후배들 많았고 자기가 조금 손해보고 마는 스타일
    기가 약한편인데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몇 있긴했는데 별 신경은 안쓰더라구요
    다만 시댁에서 어머니아버지도 절대 아무말도 못하고 대장처럼굴어요

  • 13. dd
    '13.8.21 2:17 AM (114.207.xxx.171)

    전형적인 밖에서 남한테 잘하고 집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스타일인듯..
    원글님 제발 피임하세요......

  • 14. 에궁
    '13.8.21 3:53 AM (14.88.xxx.89)

    저도 신혼초 저와다른 남편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내가 연애했던 남자 맞나?
    십년 넘게 피터지게 싸우니 20% 저 무서워 고쳐졌는데
    80% 때문에 사는게 싫습니다.
    삼십넘게 그렇게 살았으면 바뀌기 힘들것 같아요.

    에어컨은 정말 헉 입니다. 님이 편하신가 봐요ㅠ.ㅠ

  • 15. go
    '13.8.21 6:54 AM (125.31.xxx.25)

    드신예가 다 정말 권위적인 행동이라는게 ..에휴

  • 16. 나도 갑이 였으면
    '13.8.21 7:19 AM (110.8.xxx.56)

    결국 님이 갑이 아닌거죠.ㅠㅠ

  • 17. 버럭~~
    '13.8.21 9:24 AM (222.106.xxx.161)

    원글님도 같이 버럭 하세요~~ 왜 당하고만 있나요?
    카드로 면박주면 결제하지 마세요.
    직원에게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그게 그렇게 잘못된거면 당신이 카드 다시 가져와서 결제하라고 하세요.
    더우면 지가 나가서 에어컨 켜야지, 손가락 까딱 안하고 누굴 부려먹나요?
    에어컨 누가 켜면 어떻냐구요? 버럭하면서 난 알몸으로 거실에 나가기 싫다고 말하세요. 누가켜도 상관없는 당신이 키든가. 이렇게 딱 짜르세요.
    기분 나쁠때마다 원글님도 더 쎄게 버럭해야지. 한마디로 마누라 만만하게보고 막 대하는 찌질남입니다.

  • 18. 푸른
    '13.8.22 12:56 AM (223.62.xxx.45)

    저도 신혼인데 남편 싫어요.
    님처럼 그런케이스는 아닌데 제가 포용력 떨어지는지
    다 귀찮고 싫네요.
    신혼이혼하고 싶어요

  • 19. ㄷㄷㄷ
    '13.8.22 1:01 AM (110.70.xxx.223)

    다른 건 좀 고쳐가며 살면되겠다 조언하려했건만...
    마지막 뭐죠?
    부부관계 중 아내더러 에어컨 키고 오란다구요?
    헐!
    솔직히 아무리 개막장 남편도 저때는 여왕 모시듯 하지 않나요?
    진심 이혼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15 아이...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 31 고민고민 2013/09/06 4,866
296914 혹시 부산코스트코에서 이 할머니 보셨나요 .. 2013/09/06 3,490
296913 웨딩블로그 이벤트 공유해요~ (투썸 기프티콘!) lovely.. 2013/09/06 2,019
296912 집이나 인테리어,살림등에 투자하는 편인가요? 3 살림고민 2013/09/06 2,069
296911 현대모비스와 KT 4 어디로? 2013/09/06 2,258
296910 밥 두공기 김치몇조각으로 경찰서 끌려간 남자... 6 .. 2013/09/06 2,423
296909 배달가능한 유기농우유 중에 종이팩에 들은건 없을까요? 3 질문 2013/09/06 1,581
296908 거절의 기술 전수 좀.. 4 2013/09/06 2,293
296907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1 샬랄라 2013/09/06 2,079
296906 아이들 성장판 뼈검사 하는 비용 어느정도인가요 5 2013/09/06 3,246
296905 박근혜 북한에 840만불 추가지원 약속 19 푸르른v 2013/09/06 3,307
296904 차 유리에 스티커 찌꺼기... 9 2013/09/06 2,181
296903 휴대폰 기능에 대해 궁금합니다 ... 2013/09/06 1,759
296902 난리났네...... 5 ... 2013/09/06 3,237
296901 바닐라코에서 디자인 공모전 하고 있어요 효롱이 2013/09/06 1,450
296900 부침가루로 수제비해도 되나요? 3 ^^* 2013/09/06 2,999
296899 베스트 보고 생각난 어렸을 때 일 1 아미 2013/09/06 2,170
296898 오미자+설탕 안녹아요 ㅠㅠ 3 오미자 2013/09/06 1,978
296897 과외 그만둘때 뭐라고 말하고 또 얼마전에 말하나요? 2 뭐라고말해야.. 2013/09/06 2,413
296896 딸기잼 어디서 사드세요? 11 도와주소서 2013/09/06 4,232
296895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 망치부인 인터뷰 방송 들어보세요 1 어제 2013/09/06 1,722
296894 김무성 역시 실세 4 세우실 2013/09/06 2,183
296893 박경림씨는 참 재주가 좋은거 같아요 10 얌생이 2013/09/06 5,333
296892 남편 출장갔다오면.. 좀 서먹서먹하지 않나요??? 8 내외 2013/09/06 3,090
296891 오징어가 요리하고 나서 질겨지는 건 왜 그런가요? 2 55 2013/09/06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