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집 애와 결혼시킬수 있냐는 글 보다가 문득

갑자기 조회수 : 4,211
작성일 : 2013-08-21 00:07:46

스브스 방송사고 방금 들어와보고 이혼한 집 베스트글 보다가 든 생각이..

나중에 우리애가 커서 사돈될 집의 상황 제 1순위로 봐야 할건.

명박이와 박그네를 다 찍은집은 무조건 피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피대상 1위 이명박그네를 모두 찍은집

2위는 저 두 인물중에 한명을 찍은집.

 

 

저는 이걸 꼭 볼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알고나면 다른건 안봐도 될듯.

IP : 42.82.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
    '13.8.21 12:11 AM (175.209.xxx.70)

    너무 멀리가셨네 쯔쯔

  • 2. ...
    '13.8.21 12:15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간단히 필터링 된다면 저도 그렇게 할 듯요
    이마에 제발 써붙이고 다녔으면
    나는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 이렇게...

  • 3. 갑자기
    '13.8.21 12:23 AM (42.82.xxx.29)

    에이..그건 알수 있죠.
    애가 자기 남친에게 물어보고 남친은 자기 부모가 집생활하면서 뉴스라도 볼라면 내가 찍었는데 어쩌고 이런말 할거잖아요.
    그거 듣고 말하겠죠.
    연인사이면 그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테고..
    어쩄든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 사돈 맞을생각은 전혀 없네요.
    넘 끔찍해서리..

  • 4.
    '13.8.21 12:25 AM (110.15.xxx.254)

    부모와 자식간 정치성향이 다른 집이 워낙 많아서... 저희 집만 해도 부모님은 박근혜 찍으시고 저는 문재인 찍었는걸요. 근데 그렇다고 전혀 트러블같은거 없어요. 정치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게 또 전부는 아니니까요. 물론 남편될 사람과는 성향이 다르면 매우 피곤하겠지만요.

  • 5. ㅇㄹ
    '13.8.21 12:39 AM (203.152.xxx.47)

    웃자고 하시는 말씀인줄 알지만..콩깎지 낀 애들한테 부모가 반대한다고 헤어지려나요;;;;

  • 6. ghkekd
    '13.8.21 12:46 AM (76.99.xxx.241)

    그러시는 원글님 부모님은 누구 찍으셨나요? 연좌제도 아니고 부모 정치성향까지 아이들 결혼에 영향을 주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 7. ...
    '13.8.21 12:55 AM (112.155.xxx.92)

    저도 이명박, 박그네 찍은 인간들 멱살을 잡고 책임지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원글님같은 분이 보수꼴통과 하는 짓이 다를 게 뭐에요. 여기서 보니 부모, 부부 사이에도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 많던데 그럼 다들 연을 끊거나 이혼해야겠네요. 보수집단이 어쨌거나 50%인 나라 진보가 다시 집권하면 어디 섬에다 몰아넣을까요. 님이 사돈 맺기 싫다해도 자식이 미성년자도 아닌데 지가 결혼하고 싶음 하는거죠.

  • 8. 제 얼굴에 침뱉기
    '13.8.21 1:19 AM (175.231.xxx.188)

    원글님처럼 극단적인 사람이 기피대상 우선순위죠
    남 얘기 할 때가 아닌듯ㅋ

  • 9. ㅜㅂ
    '13.8.21 1:49 AM (42.82.xxx.29)

    이혼가정의 극단적인 댓글보다는 한나라당 지지자 부모 싫다는게 더 건전한거 같은데요?
    극단적인 부모인 원글자가 더 싫다고 적어도 상관없어요.
    이게 극단적인거라면.
    솔직히 애 결혼할때 얼마나 많은부모들이 그래 너 좋으면 해라 하나요?
    댓글 다신분들은 다 그런분들인가보네요
    그런식이라면 이혼가정이라고 불편하게 보는 댓글도 없어야겠죠.
    댓글 그렇게 달면 다들 자신들은 자식일에 꼿꼿하게 상관안하고 결혼시키나봐요?

    이거 하나만 보면 괜찮은 부모 같은데요?
    다른거 안보겠다는데 ..

  • 10. 정치병 환자 엄마 둔
    '13.8.21 1:57 AM (175.125.xxx.192)

    자식들이 안쓰럽네요.
    애들까지 똑같이 세뇌시켰다고 안심하시지 마세요.
    사랑에 빠지면 그게 문젠가요?

  • 11. ㅇㅇ
    '13.8.21 2:07 AM (114.207.xxx.171)

    너무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부모도 기피 일순위네요.

  • 12. 저는 이해가 가요
    '13.8.21 2:24 AM (68.36.xxx.177)

    물론 저도 새눌당 지지하시는 부모님과 반대입장에 있어서 당사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치병 환자라는 분들.
    이명박근혜를 찍는다는 것이 단지 그 두사람에 대한 호불호만을 뜻하는 게 아니죠.
    정치가 정치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표를 줄 때에는 그 선택에 무수한 개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작용하여 나온 결과적인 행동이죠.
    이명박그네에게 표를 줬다는 것은 범죄, 각종 윤리도덕에 어긋나는 것들, 거짓말, 권력을 이용한 힘자랑, 물질만능, 독재, 여성비하, 개인의 탐욕,...등의 것들에 거부감을 못 느낀다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과 법적으로 엮인다는 것이 그런 것들에게 심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무척 힘든 일입니다.
    안 씻는 사람끼리 만나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고기를 꼭 먹어야하는 사람과 고기라면 속이 메슥거리는 사람이 함께 살면 서로가 피곤하고 짜증날 뿐이죠.
    백로가 까마귀 노는 곳에서 얼마나 살 수 있으려는지... 생존의 문제를 놓고 정치병 운운하시는 것도 참 병입니다.

  • 13. 부모가 사돈을 고를수 있다는
    '13.8.21 8:42 AM (180.65.xxx.29)

    착각만 벗어나도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들 편할텐데요

  • 14. ...
    '13.8.21 8:44 AM (121.135.xxx.244)

    사실 맞긴해요..
    이건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다른 것도 반대일 수가 있거든요..
    제 양가 부모님이 뭐든 반대예요.. 종교, 정치색 등..
    모든게 취향이 달라요..
    그러니 저희 부부만 가운데서 불편할 때가 종종 있지요..

  • 15. 나이먹음
    '13.8.21 10:27 AM (14.52.xxx.59)

    달라져요
    제 친구들 같이 백기완선생님 유세다녔던 애들도 한나라 찍어요
    젊을때 야당아니면 하트가 없고
    늙어서도 야당이면 마인드가 없다는 말이 씁쓸하죠 ㅠ
    그리고 부부간에도 누구 찍었는지 말 안하는 사람 많아요
    우리집도 그렇구요

  • 16. 비난하는 분들 뭐 찔리는거 있으세요?
    '13.8.21 11:08 AM (121.145.xxx.180)

    그럼 원글님 같이 생각하는 분을 기피하세요.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그들의 생각을 바꾸라는 것도 아니고,
    내자식이 그런 집안에서 자산 아이와 결혼하는건 싫다는건데요.

    돈많은 집 자식 원하는건 괜찮고
    지역색 들먹이는건 괜찮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안되고
    없는집에서 큰 아이도 안되고

    그런 것들 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내 자식의 의사를 존중하지만, 부모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18 한밤중 도로에 강아지 버리고 도주하는영상...ㅠㅠ 16 참깨라면 2013/11/05 2,769
315817 동양매직에서 나온 빨간색 쿡탑 쓰시는 분 계세요?? (새로 나온.. 2013/11/05 459
315816 77세 어머님이 숨이차다는데 9 질문 2013/11/05 1,265
315815 윤미래 노래 정말 좋은데 방송에선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5 비쥬얼도 좋.. 2013/11/05 1,102
315814 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27 세우실 2013/11/05 3,803
315813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4 녹두전 2013/11/05 1,040
315812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7,997
315811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778
315810 카카오톡 질문 하나만요... 5 ... 2013/11/05 997
315809 담석으로담낭염 수술후에 똑같이찾아오는통증 7 춥다 2013/11/05 3,021
315808 영화요~ 2 2013/11/05 363
315807 폴져스 커피 파는곳? 2 .... 2013/11/05 898
315806 울산 계모 지 새끼를 둘이나 낳았다는 *이 그렇게까지... 27 어떻게 2013/11/05 7,910
315805 작년 수능 전날 있었던 일.. 5 생각이 나서.. 2013/11/05 1,870
315804 어릴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신 분 3 화초 2013/11/05 1,864
315803 자잘한돈 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절약 2013/11/05 2,495
315802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10 .. 2013/11/05 1,691
315801 vja)할머니와 고양이 6 ,,, 2013/11/05 826
315800 복숭아청 질문이요. 1 복숭아 2013/11/05 996
315799 먹는 걸 포기했습니다. 12 mist 2013/11/05 3,499
315798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6 술종류 2013/11/05 623
315797 아기아파서 입원했는데 다문화가정 진짜많네요.. 5 ㅇㅇ 2013/11/05 2,077
315796 시댁쪽 행사 며느리 혼자 참석하기 22 주말결혼식 2013/11/05 3,241
315795 멸치 다시(육수)낼 때 시간 어느정도 끓이시나요? 3 된장국 2013/11/05 2,256
315794 마누카꿀이 낫나요? 밤꿀이 낫나요? 넘 비싸네요 7 위궤양 2013/11/05 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