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사기획 창을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 믿을수가 없네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관해 나와요.
어제도 글 올렸는데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이 락스말고는 없을까요?
외국에서도 락스를 사용하는지 궁금해요.
저는 곰팡이 안생기도록 자주자주 닦아줘서 락스를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입주청소할 형편이 아니라 직접 청소를 하다가 락스가 진짜 독한 세정제라는걸 경험했어요.
환풍기 틀고 문 열고 사용했지만 워낙 화장실이 밀폐된 공간이라..
게다가 이사간집 화장실이 너무너무 더럽고
실리콘에 오래된 검은 곰파이가..
휴지 락스 묻혀 하루 두었는데도 안지워질 정도로..
그 화장실 청소하느라 정말 락스를 한통 다 썼거든요..ㅜ.ㅜ
그런데 숨이 턱턱 막히고...
청소 다한뒤에도 가슴이 묵직한게...
요즘 락스 광고 보면 딸이 아기 낳아 집으로 오는데
친정 아버지가 락스로 집안 청소를 한다.. 이런 컨셉으로
아기 얼굴 보여주고..
마치 락스가 아기 있는집에서 사용해도 안전할 정도인 느낌을 주게끔..
그리고 겉에도 소금보다 안전하느니...
아니지 않나요?
락스 원액 사용하면서 흡입하면 엄청 해로울텐데
그런것에 대해 알리지도 않고...
아직도 락스랑 다른 세제 섞어쓰면 절대 안된다는거 모르는 사람도 많을걸요.
뿌리면 곰팡이 제거되는 제품도 결국엔 락스고...
곰팡이 제거할 수 있는 세제가 락스 말고는 없나요?
좀 더 안전한...
저는 평소 화장실 청소할때 화장실용 세정제 사용 안해요.
샴푸나 바디클렌져로 청소해요.
그나마 이런게 더 안전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