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을 때 입덧 심하셨던 분

입덧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3-08-20 22:00:39
아무래도 속이 불편하면 못먹을테니
살 별로 안찌셨나요?
보통 친정엄마가 입덧 심하셨던 분들은
본인들도 임신하셨을 때 입덧 많이 하셨나요?
언니가 임신을 했는데 살이 찔까봐
무척 스트레스 받나봐요^^;
IP : 59.3.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0 10:03 PM (211.177.xxx.114)

    유전인듯..저희 엄마가 유난스럽게 입덧하셨다했는데..저랑 제 여동생도 입덧 심했어요...근데 16주되니 싹 그쳐서 그뒤로 먹었더니 살 엄청 찌더라구요... 입덧기간엔 4키로 빠졌는데...

  • 2. ㅁㅁㅁ
    '13.8.20 10:03 PM (175.209.xxx.70)

    임신해도 평소처럼 하루 두세끼 가볍게 먹고 간식으로 과일정도 먹으면 살안쪄요
    임신했다고 퍼먹어대면 살찌구요

  • 3. rmsep
    '13.8.20 10:12 PM (116.120.xxx.100)

    윗 분 퍼먹어댄다는 표현이 그러네요.
    임신해도 평소처럼 두세끼 가볍게 먹는게 쉽지 않아요. 특히 20주 넘어가면요.
    과일도 임신해서 먹으면 살 찌거든요.

    살 안찌는 사람들은 타고난 체질이거나.. 정말 엄청나게 관리한 사람정도이지.
    보통은..
    퍼먹지 않아도 어느정도 살이 붙어요 호르몬 영향때문에요.

  • 4. 언제나23살
    '13.8.20 10:14 PM (211.234.xxx.4)

    전 입덧 심해서 58에서 43까지 빠졌었어요

  • 5. ㄱㄴㄷ
    '13.8.20 10:19 PM (223.62.xxx.84)

    10키로 빠졌어요
    어지러워서 걷지도 못하고 입덧심해 물도 못마셔서 물한모금 시원하게 마셔보는게 소원이었어요

  • 6. ...
    '13.8.20 10:45 PM (183.108.xxx.89)

    입덧 심했어서 총 10키로 쪘구요 그마저도 막달에만 컨디션좋아서 5키로 찐거예요
    근데 잘먹어서 20키로이상 찐 사람들도 확 빠져서 다 빠지기도 하고요
    저는 5키로쯤 빠지다가 다시 쪄서 임신전보다 8키로 더해진 몸무게로 쭉 살고있어요
    임신으로 찐살은 빠질사람은 다 빠지고 조금쪄도 안빠지기도 하고요 사람마다 다달라요
    원래 날씬했던 사람은 잔뜩 쪄도 금새 돌아오는거 같아요. 아닌사람은 조금쪄도 안 돌아오고ㅜ
    그러니 먹고싶은게 있으면 마음껏 드시라는 결론

  • 7. 레인아
    '13.8.20 11:58 PM (110.70.xxx.121)

    저희 엄마 입덧 없으셨다는데
    전 죽을 병 걸렸다 싶을 정도로 고생했어요
    임신인 거 알고난 후 한달 만에 10킬로 빠졌어요
    입덧 안해본 엄마는 그러려니..하셨다가 제 몰골을 눈으로 보자마자 주저앉아 엉엉 우셨어요
    이런 상태일 줄 몰랐다며...
    7,8개월까지 먹을게 땡기지 않았고
    먹어도 이미 배가 많이 나와서 힘들어 많이 먹기 어려웠어요 (쌍둥이 임신)
    쌍둥이인데도 20킬로도 늘지 않았고 출산 후 일주일 만에 제 원래 몸무게로 퇴원했어요
    아이 둘 다 겨우 인큐베이터 안들어갈 몸무게였구요
    잘 못 먹었지만 그나마 먹은게 아이들에게로 다 간 케이스였나봐요

  • 8. 낳을 때까지 입덧..
    '13.8.21 8:36 AM (121.135.xxx.244)

    진통하러 가서 진통보다 입덧으로 토하느라... 초록색 액까지 토했는데요..
    그래도 10kg은 쪘어요..
    많이 토하니까 때 될 때마다 먹기도 했고.. 안 토하는 음식 찾아서 이거저거 먹다가 그런거 같아요..
    제 친구가 항암 주사 맞고 많이 토하는데... 자꾸 살이 찐다고.. 왜 너 임신했을 때 토하면서 살찌는지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친구도 토 안할 때는 잘 먹거든요.. 몸 회복 되는 주에는 저랑 만나서 과식합니다..

  • 9. ...
    '13.8.21 8:41 AM (211.202.xxx.137)

    사람 나름이죠
    잘이 잘 찌는 체질이면 입덧과 상관없이 막달되면 많이 쪄요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항상 다이어트 해야 해요.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태교 잘하세요

  • 10. ....
    '13.8.21 4:25 PM (122.32.xxx.12)

    임신해서 과일 정말 조심하시고..
    부러 과일 안 챙겨 먹어도되구요..
    그냥 평상시 먹던 밥대로 먹으면 되요..
    임신해서 살찌는게 잘 먹어야 된다는..거 때문에 그런데...
    절대 잘 먹을 필요 없고..
    부러 뭐를 챙겨 먹을 필요 없이...
    보통 임신해서 살찌는건..
    부러 임신 했기 때문에 뭘 자꾸 챙겨 먹고..그래서 그래요...
    김희선하고 박지윤이 그랬다잖아요..
    임신했을때 맘대로 먹을수 있어서 임신하고 싶다고..
    임신하게 되면.. 그냥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본인도..
    먹는거에 대한 면죄부 비슷하게 생겨서...
    이렇게 쓰는 저도 뭘 자꾸 챙겨 먹어서 20키로 찐 사람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68 朴 “아버지, 내 국가관에 가장 많은 영향” 8 국민행복에 .. 2013/09/05 1,433
293867 토요일에 고갱전에 갈까 합니다 4 여전히? 2013/09/05 1,620
293866 서울 강서인데 멀어도 다닐만한 치과추천요 3 .. 2013/09/05 1,803
293865 박원순·김제동과 고민 상담 ‘마음이음 토크콘서트’ 2 서울시민 자.. 2013/09/05 1,603
293864 일요일에 산 고기 냉장고에 보관중인데 지금 먹어도 될까요?? 1 유통기한 2013/09/05 957
293863 日, 방사능 외면하면 올림픽 유치 반대 4 식약청 방사.. 2013/09/05 1,875
293862 노종면의 뉴스바’ 다시듣기 홈피 열려…“통째로 들어야 제맛 2 완전 빵 터.. 2013/09/05 1,908
293861 .... 35 .... 2013/09/05 13,458
293860 오가닉 코튼으로 옷 만들어 보신분? 3 ... 2013/09/05 849
293859 10세 아이 중이염 같은데, 항생제 사다가 먹여야 할까요? 6 중이염 2013/09/05 1,327
293858 직속부하지원 돌잔치.. 참석못하고 축하금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9/05 1,599
293857 이런 아들 땜에 너무 속 상하네요 5 속썩이네 2013/09/05 2,811
293856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해먹을거? 5 별이 2013/09/05 1,930
293855 이별에 아프네요.. 6 코코아아아 2013/09/05 2,555
293854 춘장을 기름에 끓였는데요..먹고 남은 춘장볶은거 냉장실 보관하면.. 3 짜장 2013/09/05 3,096
293853 저도 다이어트 식단 올려요( 저탄수화물, 양은 무제한) 8 다이어터 2013/09/05 15,479
293852 교학사 ‘검정 취소’ 요구에 보수단체 결집 1 인간말종가스.. 2013/09/05 1,810
293851 강북구 주민들의 진지한 대화 garitz.. 2013/09/05 1,005
293850 나이 문제가 아니고 4 허허 2013/09/05 1,285
293849 박원순, 朴정부 외면에 ‘2천억 빚내’ 무상보육 10 현오석, 만.. 2013/09/05 1,730
293848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1 표창원 2013/09/05 1,359
293847 누드파문 심채철...이번엔 수류탄 망언~ 5 손전등 2013/09/05 1,704
293846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33 천고마비 2013/09/05 3,726
293845 오로라 공주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5 스토리텔링 2013/09/05 4,330
293844 김광수 소장님의 생활경제...시작했음다.. 1 고고씽 2013/09/05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