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곧 칠순이셔서 친척들과 식사하자 했더니
큰어머니가 아직 큰아버지 돌아가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셨고 (2년 좀 안됐네요)
고모부님들이 몸 안좋으시다고 식사 하지 말고 넘어가자고 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친구분들이랑 11월쯤? 여행가실 일이 있으시다고 그때 보태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친정오빠는 아빠가 저렇게 이야기해서 황당스럽다... 는 반응이고요,
저는 단세포라 그런지....아빠생각 이해도 되기도 하고... 그렇게 해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