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 안간대요

오마나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08-20 21:51:19
36개월을 꽉채우고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놀 친구도없고 본인이 원하고 저도 자유를 누리고 싶었구요
(노란봉고차보면 자기는 언제 저차타고 놀러가냐고, 애들 하원시간맞춰 나가서 같이 놀이터에서 노는걸 엄청 좋아했지요)
그렇게 7개월을 즐겁고 재미있게 다니다가 갑자기 어린이집에 안가겠대요
제가 전업이라 그냥 이틀 데리고있었거든요
근데 이제부터 계속 안가겠대요
환경은 변한게 없거든요
둘째계획도없도 엄마아빠사이도 좋고 선생님이 바뀐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잘놀아주는
IP : 203.2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13.8.20 9:53 PM (203.236.xxx.252)

    (이어서)
    편도 아니예요
    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것도 아니래요
    저 어쩔까요? 그냥 보내지말까요?

  • 2.
    '13.8.20 9:57 PM (211.246.xxx.238)

    어린이집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면 그냥 보내세요 제조카도 그런일이 있었고 제아이도 그런일이 있었어요 어린이집선생님도 아이들이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셨구요. 가기싫어해도 가면 잘놀고 문제없음 그냥 보내세요

  • 3. 그냥 보내세요.
    '13.8.20 10:01 PM (112.158.xxx.251)

    가정에 아무 문제 없고 어린이집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보내세요.
    아이들이 잘 다니다가 아무 문제 없는데도 가끔 한번씩 어린이집 안가겠다고
    악을 쓰면서 떼를 쓰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니까 어린이집은 꼭 가야하는 곳이라고 말해주고 보내세요.
    어느 순간 언제 떼썼냐는 듯 잘 다닌답니다.

    자기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무언의 시위일 수도 있어요.

  • 4. ...
    '13.8.20 10:01 PM (14.46.xxx.39)

    안보내도 되면 그냥 보내지 말고 데리고 있으세요...그러다 내년3월에 다른 유치원으로 보내면 그동안 많이 커서 또 잘 다닐겁니다.

  • 5. 같이
    '13.8.20 10:06 PM (124.53.xxx.203)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긴장을 많이 하지는 않나요?
    특히나 범생이 기질이 있는 애들은
    재밌어 하면서도 바짝 긴장하는거 같더군요,,
    울 아들도 30개월부터 한 9개월 잘 다니다가
    방학한 김에 엄마랑 같이 있다보니
    엄마랑 있는게 더 좋다고 울고불고 하길래,,
    꼬박 60개월까지 같이 있다가
    6살에 보냈더니 한번도 안간다 소리 없이 잘 다녔어요,,
    엄마를 많이 충분히 누리게 하면 아이가 더 단단해집니다,,

  • 6. 우리아인
    '13.8.20 11:32 PM (203.226.xxx.107)

    지금 41개월인데요...

    18개월부터 다녔는데 맨 첨엔 잘 다니더니
    올 봄부터 좀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번 장마때 천둥번개가 넘 심해서 그날 데리고 있었더니 너~~무 잘 노는거에요. 얼집에서는 낮잠도 잘 안잤는데 3시간씩 낮잠도 자구요.
    안쓰러유 생각이 들어 1주일을 데리고 있었더니 더~~~잘놀고 잘 먹고...
    해서 한달을 쉬었더니 얼집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에 두번만 보내기로 했어요.

    얼집 가기 싫다고 하는건 엄마랑 질리도록 더~~같이 있고 싶다는 뜻인거 같아요.

  • 7. 4살엄마
    '13.8.20 11:33 PM (110.13.xxx.134)

    안보낼수있면안보내겠어요 어쩔수없이보내는직장맘은선택의여지가없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75 2천만원대 소형외제차 타면 외제차에 환장했다고 욕먹을까요 31 선물로 2013/08/21 14,512
288674 엄마를 상습적으로 때린 폭력 아버지 살해한 10대 아들 2 호박덩쿨 2013/08/21 2,147
288673 죽은사람만 억울하단말 맞네요 13 한숨만 2013/08/21 5,442
288672 분유에 개구리 사체가 들어가있었다네요. 9 뽁찌 2013/08/21 2,234
288671 어떤 과자를 좋아하시나요? 19 과자 2013/08/21 2,617
288670 통마늘.. 실온에 걸어놓고 쓰는거 맞나요?? 3 ㅂㅂ 2013/08/21 1,126
288669 인유두종바이러스 1 자궁경부암 2013/08/21 2,057
288668 이혼이 답인 걸까요? 5 고민상담 2013/08/21 2,043
288667 강아지 미용 궁금해요 10 궁금 2013/08/21 1,743
288666 벽걸이 에에컨 일등급이랑 아닌거랑 전기료 차이가 클까요 5 ... 2013/08/21 1,579
288665 이제 전세가 완전히 사라져버릴것 같아요 38 전세난 2013/08/21 14,336
288664 무도팬만 이해하실 맞춤법 관련 부작용.. 3 .. 2013/08/21 1,353
288663 식탁의자커버 맞춤 잘하는 곳.....추천 부탁드려요.. 3 커버링 2013/08/21 1,445
288662 아파트 현관에서 키우는 강아지 26 애견인 2013/08/21 3,534
288661 크래용팝 다큐 취소되었대요 6 2013/08/21 2,050
288660 초딩1학년 전과 사야해요? 7 초딩맘 2013/08/21 1,193
288659 이경제 통곡물 선식 괜찮아요? 4 선식이필요해.. 2013/08/21 4,392
288658 어? 송중기 다음주에 가네요? 플로우식 2013/08/21 1,034
288657 양반여자가 노비로 전락하면 죽을때까지 14 dma 2013/08/21 13,178
288656 실제이혼 소송때 보니까 류시원 못지않게 더티하던데요..? 27 ... 2013/08/21 19,720
288655 저는 물건 들이는 게 너무 싫어요!!!!! 6 어얼리 어댑.. 2013/08/21 3,350
288654 불고기감으로 불고기말고 할수있는 요리? 17 고기고기 2013/08/21 14,119
288653 정리 한 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나요? 14 원글이 2013/08/21 4,501
288652 울 아들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해주세요. 12 .. 2013/08/21 3,237
288651 부부사이 나쁜 것 풍수지리 관련 있을까요? 2 이젠다 2013/08/21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