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경리어떨까요? 전업주부인데요.

진주목걸이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13-08-20 20:32:11
저희 옆집에 딸아이를 무척이뻐해주시는 아주머니가계신데
오늘 엘레베이터안에서 얘기나누다
우연히 아주머니께서 아파트경리일을보신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러면서 혹시 재취업생각있음
자기가 소개시켜준다고 속성으로 학원에서 두달과정배우고
출근하는토요일에 본인께서 실무 조금씩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넘 고마운말씀이고 저도 요즘 많이 생활이 찌들려서 ㅎㅎ
혹하긴하는데 혹시 82님들 아파트경리에대해 알고계신 한마디씩좀 해주세요..
아파트마다 프로그램이달라서 자기네맞는 전산프로그램
원하는곳도 많던데.. 학원에서 가르켜준거랑 틀리면 어쩔런지..
제가 결혼하고 7년됐는데 전업이었거든요.
그전엔 사무보조..
참. 나이는 38인데 늦지않았을까요?
이런 제가 다시시작할수있을까요?
수업도 많이어려율것같던데.. 아 약한소리만하는군요.
죄송해요..
IP : 211.36.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안 늦어요
    '13.8.20 8:35 PM (39.121.xxx.22)

    경리하시다가 인맥넓히시고 능력인정받으심
    아파트관리소장도 가능해요
    필요자격증 알아보고 미리 따두세요
    울아파트관리소장하는분도
    50대아줌마에요
    정말 불ᆞㅂ

  • 2. 이어서
    '13.8.20 8:35 PM (39.121.xxx.22)

    부럽네요
    그냥 소모적인 직장이 아니라
    발전할수있는 직장이라서요

  • 3. ...
    '13.8.20 8:35 PM (118.221.xxx.32)

    괜찮더라고요
    지인이 다니는데.. 부자 동넨 생기는것도 많대요

  • 4. 일단
    '13.8.20 8:41 PM (122.34.xxx.34)

    칼출근 칼퇴근은 당연할테구
    사실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게 이것 저것 눌러보면 다 알게 되있어요
    여기저기 조회해보고 내가 입력해야 하는부분 다 입력하고
    계산하라는것은 다 계산해놓으면 되고
    프로그램 조금씩 다 다르다고 이것저것 하루종일 눌러보며 생각좀 하면
    못다루게 그렇게 복잡할 것이 전혀 없어요
    꼼꼼하고 책임감만 있으면 될일이죠
    만약 내가 사는 아파트 근처라면 출퇴근 부담없고 크게 시다릴일 없고
    할만한 일이겟다 싶어요
    하긴 저 아는 분이 아파트 관리 소장인데 별 사람 다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 5. 일단도전
    '13.8.20 8:48 PM (124.53.xxx.203)

    일단 시작해보세요
    좀 하다가 경력 쌓이면 주택관리사도 도전해 보시고요ᆢ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많으니 취업할곳도 많고
    좋은거 같은데ᆢ부럽네요^^

  • 6. ....
    '13.8.20 9:41 PM (182.210.xxx.99)

    아파트 회계프로그램이 복식부기라서 회계알고 엑셀, 한글 사용할줄 알면 됩니다.
    요즘은 회의자료 때문에 파워포인트 원하는 곳도 있어요..

    아파트 경리 실무 가르쳐주는 학원가보면
    기본 회계(부기)가르쳐 줘요..

    회계프로그램은.. 일하는 아파트 가셔서 인수인계 할때 전임자 한테 배우든지
    아니면 일하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업체에 전화해서
    새로 일하러 왔다고 좀 가르쳐달라고 하면 하루 나와서 쭈욱 가르쳐줍니다.

    복식부기만 잘 아시면 회계프로그램 배우는건 쉽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아파트관리비 부과하는게 주요업무인데 몇가지만 배우면 됩니다.

  • 7. ..
    '13.8.20 10:53 PM (220.124.xxx.28)

    출퇴근 거의 확실하며 상여금,퇴직금도 있어서 좋아요. 비교적 상사 스트레스는 없는편일테고주택관리사 따서 관리소장 하면 페이가 생각보다 쎄더라고요. 하지만 책임도 강해지고 별의별 입주민들때문에 스트레스 심할거구요.

  • 8. ....
    '13.8.21 4:04 PM (182.210.xxx.99)

    주택관리사는...학원다니고 공부하면 육개월 일년정도면 따요..
    그런데 요즘 워낙 주택관리사가 많아서 취업은 쉽지 않아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택관리사(보)가 됩니다.
    300세대 미만 (지금 법 바뀌었으면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3년간 근무해야
    정식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관리소장 뽑는다고 공고뜨면 개미떼같이 모여듭니다.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선호하는분들은 전업주부였다가 시험쳐서 붙으신분들 보다
    전직 공무원이나 거기에 준하는 전직을 하신분들을 선호합니다.

  • 9. 베이비제인
    '15.7.21 12:51 AM (222.232.xxx.103) - 삭제된댓글

    아파트 경리 저장합니다

  • 10. ..
    '17.5.27 4:15 PM (14.40.xxx.10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676 싱크대 거름망과 배수구 주변 청소 어떻게 하세요? 15 최선의 방법.. 2013/09/08 9,556
294675 머리말리다가 갑자기 든 생각- 금뚝딱스토리 ㅋㅋ 4 금뚝딱 2013/09/08 2,559
294674 꽃들의전쟁 보시는분들 11 ㅇ ㅇ 2013/09/08 3,498
294673 주차 잘 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12 궁금 2013/09/08 3,410
294672 9월 대학생 학업과 과외 병행 쉬운가요? 17 학기시작 2013/09/08 2,667
294671 베네딕트 컴버배치 재규어 광고를 봤는데요 3 멋지긴 한데.. 2013/09/08 2,736
294670 바쁘신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 고견 2013/09/08 1,952
294669 이웃나라... 1 갱스브르 2013/09/08 962
294668 도쿄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8 하계올림픽 2013/09/08 2,445
294667 결혼의 여신 이태란 남상미땜에 울었어요...결신 넘 잼 있어요.. 4 dd 2013/09/08 4,497
294666 명절음식준비 질문이에요~ 1 아이고허리야.. 2013/09/08 1,547
294665 확실히 성형인이 자연미인을 ㄴㄴ 2013/09/08 2,974
294664 부상당해 탈락했던 이인수씨 기업후원받는대요. 4 댄싱9 2013/09/08 2,267
294663 라식 수술한 지 12년 된 후 눈의 이상증세 13 mimi 2013/09/08 6,627
294662 원두보관어찌하나요? 11 보리 2013/09/08 3,117
294661 모범주부이신 분 하루 일과 좀 알려주세요~ 12 전업 2013/09/08 6,048
294660 기억 하실런지? 궁금? 2013/09/08 1,470
294659 사랑니 발치했는데 생리양이 갑자기 확 줄었어요 1 라벤더 2013/09/08 3,033
294658 초등수학 문제 좀 풀어 주세요 4 정육면체 2013/09/08 1,045
294657 연차되시는 주부님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세요? 16 ... 2013/09/08 4,076
294656 어떤 모습으로 ..계세요? ㅎㅎ 제 모습 보여드릴께요. 3 딱 지금 2013/09/08 1,804
294655 데쓰오웬 써보신분 6 데쓰데쓰 2013/09/08 2,191
294654 급해용 발톱빨리 자라는법 ㅠㅠ 3 misae 2013/09/08 5,886
294653 냉장고속 두부.계란.반찬들이 얼어요 .. 2013/09/08 2,722
294652 영화 엘리시움 보신 분 계셔요? - 스포 있음- 3 영화 2013/09/08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