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교체를 해야 하는데
LED랑 일반 삼파장 전등이랑 가격 차이가 적어요.
삼파장은 2만원 LED는 4만원...
LED가 삼파장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현저히 작나요?
LED로 교체하신분들 만족하세요?
그리고 LED는 전구에서 열이 안나는지도 궁금해요.
전등 교체를 해야 하는데
LED랑 일반 삼파장 전등이랑 가격 차이가 적어요.
삼파장은 2만원 LED는 4만원...
LED가 삼파장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현저히 작나요?
LED로 교체하신분들 만족하세요?
그리고 LED는 전구에서 열이 안나는지도 궁금해요.
한국 소비자들은 수준이 높아서 시중에서 파는 아무 LED 전구를 사도 다 조용할 것입니다.
소비자들 수준이 매우 낮은 미국에서 LED 전구를 샀는데 시끄러워서 놀랐습니다. 특별히 "hum free"라고 쓰여 있는 필립스 제품을 여러 여러 판매점을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구입해야 했습니다.
미국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소비자들 수준이 낮다 보니 여러 제품들의 품질 수준들이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일반적인 한국 소비자가 미국에서는 아주 까다로운 소비자가 되지요.
열은 좀 신기한데요. LED 전구가 약간 더 효훌이 높으니, CCFL 전구보다 총 발열량이 적은 것은 분명한데, 전구 갓은 LED 전구를 썼을 때가 더 뜨겁습니다.
LED 전구중 시끄러운것도 있나요??
열발생 훨씬 적어서 전기료도 삼파장의 거의 삼분의 일쯤 되더라구요.
수명도 훨씬 길구요.
단 불빛은 좀 퍼래보이더라구요.
긴형광등 모양은 아직 성능이 좋지않다고해서 할로겐과 장미전구는 모두 led로 교체했어요.
4만원가량 나오던 전기료가 2만원이하로 줄었어요.
필요할때만 환하게 켜고 평소에는 부분 조명처럼 몇개만 켭니다.
http://earth911.com/content/uploads/2013/02/CFL-and-LED-Bulbs.jpg
여기 올라온 댓글 중에 오류가 있어서 수정해 드립니다.
LED가 전력 소모가 형광등의 1/3 만큼이라는 것은 틀립니다.
상점에 가셔서 밝기와 소비전력 수치 적힌 것을 보고 따져보시면 될 것입니다.
님이 깜박거림에 예민한 극소수의 집단에 속하신다면, 밝기 조절이 되는 LED전등은 피하시거나 항상 최대 밝기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등의 밝기 조절은 통상 PWM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다른 전구에 비해 LED는 반응속도가 빨라서, 같은 PWM 회로에 의해 구동되더라도 다른 전구에 비해 깜빡임이 심합니다.
1. 삼파장에 비해 전력소모도 낮고 수명도 깁니다. 등기구를 자주 바꾸시지 않는다면, LED로 바꾸시길 권해요. 초기에 투자를 해도 몇년이면 회수 가능합니다. 또한 누진세 적용으로 인해 회수 기간이 빠를 수도 있고요. 정확한 계산은 사용시간과 소비전력으로 계산을 좀 해봐야겠지만요 ^^;
2. 백열등같은 전구는 AC 전류를 그대로 인가하여 빛을 내는데 반해, LED전구는 AC(교류, 집으로 들어오는 전류)를 DC(직류, 일정한 전류값을 갖음)로 바꿔주는 회로를 내부에 갖고 있습니다. 빛이 나오는 앞부분이 뜨거워지기 보다는 등기구와 연결된 베이스 부분이 더 뜨겁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덜 뜨거울거에요~
3. 불빛이 퍼런 것은 아마도 주백색이나 주광색을 구입하셔서 일거에요. 전구색을 구입하시면 약간 노란 따뜻한 불빛이 돼요.
4. 전등의 밝기 조절에 의한 깜빡거림(Dimming에 의한 Flickering)은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 크게 염려하시지 않아도 될거 같애요. 깜빡임이 심한 것은 회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시중의 안정기와 회로간의 매칭성을 확보하면 됩니다.
삼파장 등은 백열등이 아니라 형광등에 속합니다. 백열등에서 형광등으로 바꿀 때 만큼의 절전 효과는, 삼파장을 엘이디로 바꿀 때는 얻을 수 없습니다.
제가 엘이디를 꼈을 때 형광등 꼈을 때보다 갓이 더 뜨겁다고 한 것은, 동급의 밝기인 백열등 소켓과 호환 가능한 형광등 전구와 엘이디 전구를, 동일한 램프 스탠드에 장착했을 때입니다. 갓을 만져 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전등 갓과 발열 부위의 거리 등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총 발열량을 나타내는 지표는 아닙니다.
펄스폭변조(PWM)에 의한 밝기 조절은 국제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저렴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밝기 조절 방식입니다. 전기 모터의 속도 조절 등에도 사용되는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모니터 백라이트들도 백에 99는 PWM방식에 의해 밝기가 조절됩니다.
형광등 대신 엘이디 백라이트가 더 많이 사용되면서 깜빡거림에 예민한 사람들간에 PWM 방식이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엘이디의 반응속도가 빨라 깜빡임이 더 심하기 때문인데요.
PWM 주파수가 낮은 경우 모니트를 최대 밝기가 아닌 밝기로 설정하고 모니터 바로 앞에서 손가락을 흔들어 보면 손가락이 매우 선명한 여러개로 갈라져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PWM 때문에 일어나는 깜빡임 때문에 눈이 상당히 피로할 것 같지만 인구 중 다수는 그로 인해 피로를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흔한 피로의 원인은 모니터 밝기를 너무 밝게 설정해 놓고 사용하는 것과, 장시간 휴식 없이 모니터를 보는 일입니다.
그런데요!!!!!!!!!!!!!!!!!!!!!!!!!!!!
소비자가 조명 제품 내부의 각 회로 부분을 따로 따로 사서 매칭을 하는 식으로 깜빡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기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반인에게 그런 일을 권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하지 말라고 말리는 일입니다.
그런 권고를 하는 자칭 전기에 대해 아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면, 그 분이 한 권고에 대한 신뢰를 접으시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제가 이런 글 쓰면 위에 댓글님께서 기분나빠하시겠지만, 이것은 안전과도 관련된 일이라 제가 지적을 했습니다.
제가 위 댓글님과 서로 주고 받는 대화를 하면 위 댓글님이 올바른 전기 상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금방 증명해 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흔들어 보면 손가락이 매우 선명한 여러개로 갈라져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충 설명 드립니다.
자연광에서는 흔드는 손가락이 양 쪽 끝 두 위치에 진하게, 그 사이는 흐릿하게 보입니다.
똑같이 예컨데 180Hz PWM에 의해 밝기가 조절되더라도, 형관등 백라이트의 경우 양족 끝 두 위치 사이가 선명하게 여러 개의 손가락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엘이디 백라이트의 경우 선명하게 여러 개로 보입니다.
높은 주파수 PWM이거나 직류 밝기 조절 방식을 채택한 소수의 모니터는 엘이디라 하여도 손가락이 여러 개로 보이지 않습니다.
직경 30 센치 정도 되는 도넛 모양이나 길리 1미터 쯤 되는 막대 형광등과 교체 가능한 스타터를 끼는 그런 옛날 방식의 조명 장치가 형광등이 낡는 등의 문제가 있어 "깜빡"거린다고 우리가 말하는 현상과 PWM dimming에 따른 "깜빡임"이라고 우리가 말하는 현상은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후자에 대해 소비자가 회로 매칭으로 해결하라는 것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후자의 경우 깜빡거리게 애당초 설계가 된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 깜빡임을 직접적으로도 못 느끼고, 무의식중에 쌓이는 눈의 피로도 그 깜빡임으로 인해 증가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설계 자체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 "매칭성"이라는 말로 뭘 의미하는 지도 불분명한데, 어쨌거나 "매칭성"에 문제가 있어서 깜빡거리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설계대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조명 제품의 내부의 일부분의 회로를, 소비자 수준에서 다른 회사 제품과 교환할 수 있게 호환성 규격이 정해져 있지도 않은 일부분의 회로를 소비자가 바꿔서 매칭성을 확보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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