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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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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가 뭐 그리 대단해?

이런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3-08-20 19:26:03
권은희는 원칙을 지켰을 뿐인데,

왜 이렇게 권은희가 돋보이지?
IP : 98.217.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칙을 지키면
    '13.8.20 7:27 PM (221.155.xxx.75)

    바보되는 시대가 되었어요..
    mb때부터 심해짐

  • 2. D!
    '13.8.20 7:28 PM (211.234.xxx.183)

    상식과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라는 반증 아닐까요

  • 3. 반어법
    '13.8.20 7:31 PM (211.246.xxx.95)

    반어법이시죠?
    제정신 아닌것들이 워낙 넘치다보니
    정신제대로 박힌 사람이 참 돋보이네요
    예쁘게 화장하고 꾸민 사람보다
    곱고 아름다워보였습니다....

  • 4. 그쵸
    '13.8.20 7:33 PM (175.193.xxx.9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저도 그런 부류라 그런지
    그게 왜 대단한게 된건지

  • 5. 조지 오웰
    '13.8.20 7:37 PM (123.212.xxx.133)

    기만의 시대에 진실 말하는것 자체가 혁명적 행동이다.

    위키리크스 - 줄리앙 어샌지
    보편적인 거짓말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은 혁명적인 행동이다.

  • 6. 외눈박이들의 나라에
    '13.8.20 7:38 PM (180.182.xxx.153)

    두 눈을 가진 사람이 등장했으니 대단해 보이는거죠.
    원래 사람은 눈이 두 개인 게 정상이긴 하죠.

  • 7. oops
    '13.8.20 7:41 PM (121.175.xxx.80)

    원글님은 먼저

    양심..원칙..상식..뭐라 부르든 알량한 몇 푼 돈보다도 더 하찮은 취급을 받는 그 무언가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티끌만치라도 해보고 난 후에 이런 글을 쓰던지 말던지.....하세요.

  • 8. 01
    '13.8.20 7:43 PM (115.86.xxx.83)

    그만큼 이 세상이,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어서......? 아! 이 미쳐버가는 것만 같았던 세상에 저런 소신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있다니..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거죠

  • 9. 01
    '13.8.20 7:46 PM (115.86.xxx.83)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조금이라도 책을 들쳐보고 역사 라는 것을 공부해 본다면 저 사람의 소신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힘들고 위험하고 무모한 건지.....왜 국민들이 엄지손을 치켜드는 건지 알게 되실거에요^^

  • 10. ....
    '13.8.20 7:54 PM (182.211.xxx.203)

    제가 요즘 정치뉴스를 일부러 멀리하고 있어서 청문회 역시 안봤다가 조금전에
    권은희 수사과장의 청문회를 봤는데요.
    국회의원이라는 감투를 쓴채로 하대하고 막말하는 그런 인간들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소신있는 발언을 조곤조곤히 말하는걸보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에휴...상대방 대답은 다 듣지도 않고 반말해대는 새누리당 인간들보니 혈압오르네요.

  • 11. 니미
    '13.8.20 8:09 PM (175.193.xxx.91)

    댓글들 웃겨서
    원글쓴 님은 본인도 그러한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시고
    당연히 저런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하실거고
    ooops님 01님 댓글은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전 원글님도 그리하실 분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권은희만 못한 사람은 다 죽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 12. 사탕
    '13.8.20 8:26 PM (125.176.xxx.62)

    원칙과상식이통하는사회였음대단하지않았죠ᆢ전존경스럽습니다

  • 13. ....
    '13.8.20 9:35 PM (218.234.xxx.37)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은....이해력이 좀...

  • 14. 그러게요.
    '13.8.20 9:43 PM (121.132.xxx.54)

    어쩌다 원칙과 상식이 이렇게 귀한 세상이 되었을까요.....

  • 15. 미쳐돌아가는 세상
    '13.8.20 10:05 PM (59.187.xxx.13)

    정신줄 붙들고 사는것 자체가 뭉클합니다.

    서울에는 박원순 시장님과 권은희과장님이 계십니다. 대단하지 않아요. 그러나 어디 내놔도 부끄러움이 없으니 서울시민의 자랑이고 긍지에요. 이만하면 된거 아닌가요?

  • 16. 벌거벗은 임금님
    '13.8.20 10:46 PM (125.177.xxx.83)

    임금님은 벌거숭이다!!!!
    라고 아무도 말 안해서 임금님도 몰랐잖아요. 거짓으로 굴러가는 사회시스템, 비극입니다

  • 17. ㅎㅎㅎ
    '13.8.29 1:46 PM (58.76.xxx.222)

    원글님은 반어법을 썼는데
    댓글은 완존 다큐로 이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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