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개월아기..말문이 안트여요..

말문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3-08-20 17:34:54
다음달이면 두돌인데요.. 엄마 소리만 다급할때나 아플때만 하구요..그것도 저를 지칭해서 엄마라고 하는거 같지는 않고..

한마디로..하는 말이 하나도 없어요..

친정언니가...말문이 엄청 느리다구..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처음엔 기다려야지 했는데.. 슬슬 조바심이 나네요..

참고로 남자아기 입니다.. 여자애들 보다는 느리다고는 하는데. 두돌 다되가도록 말 한마디 못하는거 이상한건가요?
IP : 210.223.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0 5:41 PM (114.207.xxx.51)

    제 딸은 둘째고 여자인데도 두돌 한참 지나서 말했어요
    그래도 말문을 여니 사람 시끄러워 못살게 하더라고요.
    아이가 말은 알아듣고 행동하고 반응하죠?
    그럼 걱정마세요.

  • 2.
    '13.8.20 5:42 PM (211.246.xxx.95)

    아주 아기때보던 남자아가 말도 못하면서 두돌전부터 큰 형아들이랑 놀고 터울많이지는 누나도 있고 했는데 엄마 선섐(선생님임ㅋ) 정도밖에 못하더니 세돌다되서 한방에 말트였어요
    그닥 아가가 말할필요를 못느껴서 그럴수도 있어요ㅎ
    말귀만 알아듣고 반응하면 상관없다고 하던걸요

  • 3. ..
    '13.8.20 5:48 PM (112.163.xxx.151)

    저희 조카 34개월쯤 되었나? 이제 말 좀 하려고 해요.
    말을 알아듣고 눈 잘 마주치고 하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말이 늦어도 말 한 번 트이기 시작하면 쑥쑥 늘어요.

  • 4. 원글이
    '13.8.20 5:48 PM (210.223.xxx.70)

    아..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ㅜㅜ 말은 잘 알아듣고, 기저기, 리모콘 심부름도 하고 하거든요.
    저는 제가 말이 없는 편이라,,아기가 못배우는건가 걱정이 됬거든요..

  • 5. 괜찮아요
    '13.8.20 5:51 PM (121.162.xxx.158)

    말귀 알아듣고 그러면 때되면 다해요.

    울 아들도 30개월에 엄마 아빠 시작했어요.

  • 6. ...
    '13.8.20 5:59 PM (1.229.xxx.9)

    의사선생님 말씀이 말을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가르치라고하더라구요
    물달라고 시늉할때
    물 하고 대답할때 까지 주지말라고 ㅎ
    근데 그리 못하겠더라구요

  • 7. ...
    '13.8.20 6:08 PM (110.12.xxx.186)

    아이들 둘다 30개월 넘을때까지 '엄마'밖에 못했어요. 너무 걱정되서 큰아이 때 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청각과 인지'에 문제가 없으면 36개월 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더군요.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눈 맞추고 행동한다면 좀 더 기다리셔도 되요. 어느 순간 봇물 터지듯 말이 쏟아져 나옵니다.

  • 8. 우리 아들
    '13.8.20 6:15 PM (218.236.xxx.147)

    33개월에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해서 한달 동안 말문이 갑자기 트였어요.
    그전엔 엄마.물.아빠.맘마..단어 10개도 말하지 않던 아이인데요.
    넘 걱정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셔도 될 듯요.

  • 9. ..
    '13.8.20 7:52 PM (211.246.xxx.222)

    제 아이도 단어 몇 개만 말하다가 세 돌이 되면서 갑자기 문장으로 쏟아냈어요.
    또래 친구는 재잘재잘 온갖 말 다 할 때 우리 애는 아아아 소리만 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말문 터지니까 차이가 없더라구요.
    말귀 다 알아들으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 10. 24개월에
    '13.8.20 9:22 PM (211.202.xxx.240)

    말 잘하는애가 몇이나 있을까요?
    없어요.
    저 그런 애들 가르치던 사람입니다.
    그 때부터 단어 하나하나 발음하고 한두마디 하면서 1년 후엔 아주 간단한 말을 하게는 되는 정도

  • 11. 레몬
    '13.8.20 9:55 PM (175.112.xxx.145)

    울딸 30개월인데 이제 좀 잘하네요 저도말이 없어서 두돌이 지나도록 말을 잘 못했어요 기다려보세요~~ 동요나. 책읽어주면 도움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 12. 오히히히
    '13.8.21 11:15 AM (222.101.xxx.121)

    우리 아들도 24개월엔 엄마,맘마 정도밖에 못했구요.. 30개월에도 뽀로로 ,귤 이런 자기가 좋아하거나 필요한 한단어 정도씩만 하더니 갑자기 31개월에 말문이 빵터져서 문장으로 줄줄 말하더라구요. 개인차예요. 저도 병원갈 생각까지 했었답니당..남자애들이 더러 늦은 애들이 있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021 설리 넘 예쁘네요.. 13 jc6148.. 2013/08/21 4,310
289020 이제 정말 이유식 완료기인데... 넘넘 귀찮아요ㅠㅠ 5 ... 2013/08/21 1,998
289019 살 빠지신분 있으신가요?커브스 다녀서.. 10 커브스 2013/08/21 4,638
289018 연상연하 짝 너무 재미있네요 6 2013/08/21 2,073
289017 남편 출퇴근시 거리와 시간 25 이사 고려시.. 2013/08/21 2,788
289016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렸나봐요..ㅠㅠ 1 전문가 2013/08/21 970
289015 근 12년만에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요..남편하고 의견이 달라서... 10 -- 2013/08/21 2,023
289014 그지 같은...LOVE... 2 갱스브르 2013/08/21 1,239
289013 야채 장아찌 담궜는데 보관어찌해야하나요? 3 댓글절실 2013/08/21 754
289012 윈도우7 잘아시는분~~~도와주세요 .. 2013/08/21 604
289011 소간지 2 소간지 2013/08/21 1,915
289010 아파트 셀프리모델링 물어본 사람인데.. 을지로랑 인터넷 등 여기.. 2 .. 2013/08/21 2,533
289009 요즘 애들이 이상한가.... 4 내가 이상한.. 2013/08/21 1,842
289008 오늘은 제대로 로코물로 나오네요.주군의 태양요 4 주군내꺼 2013/08/21 2,136
289007 주군의 태양 서인국 비중이 상당하네요 15 ... 2013/08/21 5,666
289006 낼 시드니 가는데 옷 차림 좀 알려 주세요 4 궁금맘 2013/08/21 1,051
289005 발효액 효소에 관련된 방송. 6 qkfgy 2013/08/21 2,783
289004 대전 드디어 비와요ㅎ 5 야호~~ 2013/08/21 1,382
289003 지금 너무 덥지 않나요? 12 열대야? 2013/08/21 2,543
289002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중에서 아이들 데리고 갈 만한 곳 추천이.. 1 리조트 2013/08/21 2,095
289001 냉면김치 레서피 찾습니다~~~ 2 급해요~~ 2013/08/21 1,031
289000 을사늑약을 나름대로 해석해봤어요 4 맑은구름 2013/08/21 774
288999 요며칠 계속 눕고만싶고하더니 갑자기 뱃살이 확쪘어요 2 뱃살 2013/08/21 3,203
288998 주군의 태양 ㅡ 전지현 광고 패러디? 15 ... 2013/08/21 3,954
288997 오승환선수 hi 2013/08/2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