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기숙사에서 돈이 없어진다거나 물건이 없어진다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관리하시는 분이 주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 온지 별로 안되어서 그런 상황을 모르고 있다가 옆에 사람들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어요.
한번 제가 같이 방에 생활하고 있는 사람의 행동의 문제 때문에 말씀드릴 일이 있어서 관리자분의 방에 갔는데 통장이 관리자분 옆에 몇 개가 있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계속 눈이 가는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관리자 분이 그건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 지금 기숙사 안에 도둑이 있다면서 심증이 가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를 못찾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전 대충 누가 의심받고 있는지 아는 상황인데요.
도둑이 들었다거나 제가 잘못한 일이 아닌데도 무슨 안좋은 일들이 벌어졌을 때
다른 사람들이 이거 누가 그랬지 라고 말하면 제가 괜시리 죄책감을 느끼는데 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제가 관리자분 통장에 관심도 없는데 왜 눈이 계속 갔었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말하다가 보니 제가 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