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없앨수 있으세요?

이름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3-08-20 14:58:47
미워하는 사람이 많아요.
에너지를 이런데 소비한다는게 괴로운데
아무리 노력해도 없어지질 않아요.
어떻게하면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나요?
몇몇 정치인도 밉지만...
사실 그들보다 훨씬 더 많이 미운게 바로 제 주변에 있는 가족들이네요.
별로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
사소로운 말 몇마디,행동 몇가지,
이런것들뿐인데도 너무 미워요.
큰소리로 욕 해주고싶고,
왜이렇게 미운걸까요?
IP : 210.219.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8.20 3:02 PM (115.161.xxx.184)

    맞아요..미움 당하는 것보다 미워하는 게 더 고통스럽죠...

    가족간의 애증의 뿌리는 어디에나 예외가 없더라구요...

    가족은 서로의 분신이잖아요...결국엔 그 화살이 스스로를 겨누더군요...

  • 2. 기대감 때문 아닐까요?
    '13.8.20 3:03 PM (115.143.xxx.72)

    가족이니까 이렇게 해줘야돼 하는 마음

    미움을 가지지 않는다는건 어렵지만 기대를 낮추고 상대방의 모습을 인정하면 좀 나아지지 않으ㅡㄹ까요?
    저사람은 원래 좀 자기 중심적이라 저렇지 라든가

  • 3. 원글님..
    '13.8.20 4:17 P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 생각하고 있었어요. 대상은 다르지만.. 저주하고 싶단 생각도... 어쩌면 이 맘 떨쳐버릴까요..

  • 4. 자존감과 자존심
    '13.8.20 5:54 PM (124.78.xxx.189)

    원글님 스스로가 중심이 되도록 늘 자신을 다독이시고 인정하는 것 부터 출발하세요.
    가족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있고 가족도 타인도 있는 거예요.
    내가 희생 해 주는데, 배려 해 주는데....
    이런 생각 하지 마시구요, 희생 해 주고 배려 해 줬는데 나쁘게 나오면 그래서 내가 너무 힘이 들 정도면 나를 쉬게 해 주세요.
    본전 생각, 인간이기에 당연해요.
    선각자가 아니니까요.
    올바로 자기애가 성립이 되면 남들도 사랑 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99 향후 국민연금 어떻게 될까요? 5 .. 2013/09/26 1,432
301798 초절약 해야는데 스맛폰도 바꾸려구요. 5 초절약 2013/09/26 1,337
301797 어머~인간극장 오늘 섬마을 여선생님 보셨어요?너무 예쁘세요^^ 7 섬마을선생님.. 2013/09/26 4,031
301796 급질)건강식품복용후 부작용난경우...... 2 부작용 2013/09/26 762
301795 9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26 608
301794 주택 다락방 벽이 실금이 갔는데..메꾸미? 혹,아실까요.. 2013/09/26 1,386
301793 캐시미어 100% 코트 활용도가 높은가요? 8 가을 2013/09/26 30,876
301792 이런 엄마 어쩔까요? 3 ㅠㅠ 2013/09/26 1,332
301791 흑 남편이 수개월간 중국으로 출장간대요ㅠ 21 멘붕 2013/09/26 4,214
301790 초등아이 공개수업을 갔었는데 이해안되는 점이.. 13 2013/09/26 4,714
301789 진격의 뱃살, ㅠ.... 13 참맛 2013/09/26 3,468
301788 시트콤 감자별 재미있네요. 3 티 비 엠 2013/09/26 1,743
301787 아래 저금리때문에,, 라는분 이렇게 역으로 활용하심 어떨지, 5 재태크 2013/09/26 2,143
301786 주군의 태양에서 고여사 한마디에 울컥~ 6 고여사짱 2013/09/26 4,631
301785 소변도 못가리는 사람과 10년을 사네요. 39 이건뭐지? 2013/09/26 19,630
301784 전 특별히 하는일 없이 피곤한데도 컴 뒤적거리며 안자느데 뭐하.. 3 이시간에 2013/09/26 1,248
301783 폴더폰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이랑 차이가... 4 네츄럴 2013/09/26 1,621
301782 시국선언 학생들에게 “교장·교사들이 퇴학 협박” 7 샬랄라 2013/09/26 2,176
301781 김여사 vs 김여사 2 우꼬살자 2013/09/26 1,323
301780 어제 컵안에 그릇들어간거 드디어 빠졌어요! ㅎㅎ 5 조이 2013/09/26 2,150
301779 살면서 깨달은 인생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은 어떤게 .. 46 ㅂㅈㄷㄱ 2013/09/26 12,853
301778 혹시매일밤마다꿈꾸시는분계신가요??? 7 2013/09/26 1,353
301777 폰 바꾸려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을까요? 6 벤트 2013/09/26 1,649
301776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9 눈물 2013/09/26 3,808
301775 최지우 여성미가 정말이쁘긴 이쁘네요 13 // 2013/09/26 6,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