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식 때 노래방 가는 것도 말려야 되나요?

궁금 조회수 : 9,815
작성일 : 2013-08-20 13:34:45

아래 글에 남편이 노래방 가서 도우미 불러서 놀았나봐요?

근데 저희 남편도 회사 회식 때 3차(?) 정도에 노래방 가는 것 같아요.

오래전에 얼핏 얘기 들으니 도우미 불러서 놀았데요.

직장 상사들하고 여럿이서 노는데 도우미 부른 건 미친짓이지만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다같이 어울리는데 남편 혼자만 쏙 빠져 나올 수도 없고..

노래방 안간다고 혼자 빠질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 때 남편 말로는 노래방 도우미 옆에서 흥겹게 놀아주는 정도라는데.. 그보다 더한가요?

누구나 다 아는 연구소 다니는 남편인데.. 그러고 노는 게 한심하고 욕 나오지만..

남편을 뭐라 그러는 것도 이젠 지쳤고.. 어쩌겠어요. 그렇게 노는 걸 좋아하는 남자라는 동물을 탓해야지..

회사 회식 때 노래방 가서 노는 건 뭐라 어쩌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IP : 182.209.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보다
    '13.8.20 1:36 PM (125.186.xxx.25)

    그보다 더하고

    섹스까지 다 가능하고 가슴주무르고 놀고 더럽고
    거기 도우미들 가슴에 돈 꽂아주면
    다 벗어요

    남자들성기도 빨아주는데 많구요
    금액은 싸니
    이놈저놈 가는거에요

  • 2. .....
    '13.8.20 1:37 PM (218.159.xxx.171)

    거기서 성행위도 가능해요.

  • 3. ㅇㅇ
    '13.8.20 1:38 PM (116.127.xxx.177)

    섹스까지 다 하는경우도 있긴하나 흔하진 않구요..그리고 회사회식 자리에서 그런짓하긴 어렵죠...단,,도우미 한명씩 끼고 가슴 엉덩이 만지고....이 정도입니다.

  • 4. ..
    '13.8.20 1:39 PM (218.238.xxx.159)

    안가도되요. 회식1차만하고 집에 가도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없을걸요
    대기업 월급날에 남자들이 돈모아서 룸 가는데 거기에서 돈만내고
    빠지는 남자 봤어요.
    꼭 노래방에서 도우미랑 놀아야 되는거아니에요

  • 5. ㅇㄹ
    '13.8.20 1:40 PM (203.152.xxx.47)

    저는 참 이해가 안가는게;;
    저도 20년 가까이 직장생활 하고, 남편도 그정도 직장생활 하고있는 중이고..
    여러번 직장도 옮겨보기도 하고 했지만..
    왜 노래방에 도우미를 부르는거죠?
    직원 회식에 그러는건 본적이 없어요.
    여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도우미 부르는건 본적이 없고 오히려 가족 (남편이나 아내) 불러 놀자고 해요;;;
    일년에 두번쯤 있는 3차까지 가는 회식에 직원들 와이프나 남편 와서 같이 놀다가 대리 안부르고
    같이 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남편네 회사는 노래방 가긴 해도 워낙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가서 정신없다고 남편은 밥만먹고 오고요.

    도대체 어느 회사들이 도우미를 불러서 회식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접대면 말 됩니다. 접대면 도우미 불러주고 2차 (아가씨랑 나가는거)비용까지 결제해주는거 아는데
    회식에 도우미? 룸싸롱? 도무지 이해가 안감...
    그건 회식이 아니고 지들끼리 윤락하려고 부른거죠. 회식이라는 핑계하에.. 그런 회식이 어딨어요. 접대도
    아니고..

  • 6.
    '13.8.20 1:40 PM (121.188.xxx.144)

    남편이
    노래방이랑
    단란주점 가는 담날
    호빠간다
    나와야겠어요

  • 7. ,,,,,,
    '13.8.20 1:51 PM (220.78.xxx.208)

    첫 회사
    이름만 들어도 아는 큰 회사
    회식한다고 1차 고기 먹고 2차 노래방 가자고..
    처음에 멋모르고 갔더니 미친넘들이 여직원붙들고 부루스 침
    나도 당함..놀래서 다음부터는 1차만 끝냄 다행히 여직원들도 다 동조함
    다들 징그럽다고 난리..
    그런데..1차 끝나고 가려는데..회사 중간급 관리자들..과장이나 뭐 팀장?//등등이
    남자들만 모이라고 하더니 부장포함 늙은놈 젊은놈들이 수근수근 낄낄 대면서 남자들만 2차 가자며 나감
    그때는 어려서 뭐야..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지들끼리 또 쑥떡 대면서 남직원들은 간밤에 너무 힘을 써서 오후 출근 해도 된다 했다함
    헐...............

  • 8. ㅇㄹ
    '13.8.20 1:54 PM (203.152.xxx.47)

    그니까 윗님 같이
    1차만 끝나고 남자들만 모이라고 하더니 그때부터는 회식이 아닌거예요.
    그건 지들끼리 윤락하려고 회식 핑계대고 삼삼오오 모여서 따로가는것. 그게 무슨 회식..

  • 9.
    '13.8.20 2:07 PM (121.188.xxx.144)

    더러워 죽겠네요

  • 10. 당연히
    '13.8.20 2:08 PM (115.126.xxx.100)

    부인한테 말하기 좋으라고 회식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거죠~
    여자들은 그걸 모르고 회식인줄 아는거고.
    회식 이후에 몇명 맘 맞는 인간들끼리 남아서 3차 이상 가면서부터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리 그런 장소에서의 성행위나 드러운 짓을 같이 하고나면
    다음날 낯부끄러운게 아니라 사이가 더 돈독해진답니다. 나원참..

  • 11. 남자유흥사이트 보세요.
    '13.8.20 2:12 PM (182.215.xxx.139)

    어떻게 노는지아시면 이런글조차 못올리실듯.
    만지고 주물럭.. 그손으로 지마누라도 만지겠죠. 웩.

  • 12. ..
    '13.8.20 3:30 PM (183.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사.
    2차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더니 앞에 부장놈 붙고 뒤에 대리놈 붙어서 셋이 아주 ㅈㄹ을함. 고졸 대졸 여직원 서너명 있는데서 저러는거 보고 넘 놀람. 지들끼린 오죽할까.

  • 13. 접대라는 명목
    '13.8.20 4:12 PM (121.141.xxx.125)

    제 생각엔,
    한국은 남자들이 사회생활을 해서 돈을 버는한
    이 매춘문화가 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너무 뿌리가 깊어요.
    그 매춘을 한번 해본 남자는 절대로 그만두지 않습니다.
    접대라는 명목으로 매춘을 하지만..
    접대문화가 사라져도 아마 또다른 명목을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한번 맛을 보면 절대로 그만두려하질 않는
    아편보다도 더한 것이 매춘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 14. 흐음-
    '13.8.21 4:00 PM (121.145.xxx.129)

    같이 사회생활하고 같은사무실에 있어도 여직원은 몰라요

    남자들끼리 혹은 윗사람이 저런거좋아함,ㅋ결국 엔빵하게되더라도 그럼가야죠,ㅋㅋ그래야 회식이지 이러고 갈수도 있는거구요
    보통 여자들은 일찍 빠지잖아요;;;ㅋ 전 술도 잘마시는 편이고 여자라고 빠지고 이런거싫어해서
    사회초년생땐 저두저두요 이랬는데;;;눈치없는 짓들이였더라구요;;;;

    혹은 전혀 그렇지 않는 직장이 설령 설사,,,있다고친다면
    그냥;;;;
    회식이라는 명분으로 가는거라고 볼수있는거같아요

  • 15. 흐음-
    '13.8.21 4:01 PM (121.145.xxx.129)

    그리고 여자직원들이 껴서 저는 단란주점도 가봤는데요
    티비에서 처럼 그냥 상사들옆에서만 술만 따라주고 하하호호 같이 노래부르고 그정도였거든요

    제 대학동기들이나 선배들한테 물어보니,ㅋㅋ그여자들이 그날 계탄거랍니다;;;ㅋㅋㅋㅋㅋ
    남자들끼리는 절대 그런거없답니다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99 들깨즙 쉽게 하기 드디어 성공 2 쉰훌쩍 2013/09/06 2,735
294198 방어운전 무용지물 2 우꼬살자 2013/09/06 1,333
294197 9월6일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일정 참맛 2013/09/06 2,693
294196 아들의 진로 5 고민맘 2013/09/06 2,115
294195 청소년 좋아하는 sf소설....추천좀해주세요 4 2013/09/06 1,286
294194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일본 언론 환호 : 출처 일본타임즈 1 푸르른v 2013/09/06 1,037
294193 마카롱 보관 1 .. 2013/09/06 2,618
294192 와 진짜 우리 엄마 .. 냉장고 속 음식 다 어떻게 할지..... 44 답답한딸 2013/09/06 18,603
294191 옆집에서 몇시간씩 애를 밖에 세워두고 문을 잠궜나봐요 3 ........ 2013/09/06 2,329
294190 중문이나 가벽없는 오래된아파트... 가벽 아이디어 도와주세요 4 마음만 바빠.. 2013/09/06 6,565
294189 성형 해서 대박 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5 // 2013/09/06 3,311
294188 정수기 아주머니 - 왜 그런걸까요? 2 참나/ 2013/09/06 2,547
294187 커피는 끊어도 몰겠고 빵은 확실히 살이 빠지네요 11 2013/09/06 4,764
294186 방배동 이수사당지역 정신과 추천좀 해주세요 1 aa 2013/09/06 2,091
294185 [원전]재탕·짜깁기 … 믿음 안 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 참맛 2013/09/06 1,477
294184 잠실 한양아파트 40평대 후반 시세 어케 되나요? 2 ㅎㅎ 2013/09/06 2,190
294183 얘기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자꾸 휴대폰 보는거 어떠세요? 6 휴대폰중독 2013/09/06 2,705
294182 도심 한복판 길거리서 성행위 동영상 카톡 통해 빠르게 유포 5 ㅇㅇ 2013/09/06 5,214
294181 영어영문학과 진로 9 직업의 세계.. 2013/09/06 3,815
294180 채동욱 간통과 혼외자식은 착한 간통? 26 피식 2013/09/06 4,969
294179 카톡문의요^^ 2 카톡 2013/09/06 1,382
294178 안이쁜데 자신감 있는여자 찾으신분? 접니다. 5 저 밑에 2013/09/06 4,099
294177 두부가 소화가 힘들 수도 있나요? 3 상디투혼 2013/09/06 6,432
294176 메이커 없는 양말 set 구입 추석선물세트.. 2013/09/06 1,677
294175 지금 수원에 비 오나요 4 알려주세요 2013/09/06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