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기성은 청문회 과정중 김상욱한테 벌써 뒷통수를 맞았다.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8-20 12:16:19

범인이 부인할수 없는 상황에 몰렸을 경우 나타나는 장면

 

1. 침을 삼키며 얼굴이 일그러진다.

2. 계속 부인하고 거짓말 한다.

3. 궤변으로 둘러댄다.

4. 오히려 화를 내며 오버 한다.

5. 묵비권을 행사한다.

 

정기성은 1, 2

권은희는 3

김상욱은 4

 

정기성은 지가 위증하는게 들통나자 계속 변명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고 있으나 표정은 숨길수 없을 정도로 초조해 보인다.

권은희는 짧게 대답하면 자신이 불리해지는 질문에 대해서는 유식한척하며 말을 빙빙 돌려 되지만 논리가 부족하다.

김상욱은 정치계에서 놀았던 사람답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며

상대방이 더이상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거꾸로 화를 내고 배째란식으로 덤비지만 방구낀놈이 성내는건 진리다.

 

세 사람다 영달을 노리고 민주당의 음모에 동참했지만 실패한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상황에서 지들이 배신을 하면 처절하게 엿된다는걸 알고 있기에 끝까지 버티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집유나 선유를 받고 세상에 다시 나오면 금뱃지를 달고 영웅이 될수 있을거라는 희망에 버티고 있지만

김대업건에서 봤듯이 민주당에서 자신들을 버릴 조짐을 보이거나 여론이 우익쪽으로 쏠려 자신들이 삽될것 같다는 상황이 오면

분명 세 사람들 중 한 사람은 민주당의 뒷통수를 칠것이다.

 

권은희는 뻔뻔스럽고 처벌 받을 확률이 빈약하므로 끝까지 버틸 것이고(물론 경찰조직에서는 그녀를 *레기로 보겠지만...)

김상욱은 꽤 연줄도 있고 처벌을 받더라도 고향인 7시로 금의 환향할것이기에 끝까지 버틸 것이지만

 

그러나 정기성은 현직 국정원직원, 공무원이면서 기밀을 누설하고 국정원을 개똥으로 만들며,

특정정당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것이 명백하고 청문회장에서 위증을 했기에

파직, 처벌을 당연하거니와 공무원 위증죄에 사후 수뢰죄(추후 보답을 받는다는 증거가 나올 경우)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엿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김상욱이나 권은희처럼 직책이나 감투가 파워풀하지도 않기에 버림받을 공산이 매우 크다.

청문회과정에서도 봤듯이 김상욱은 "꼬신 사람이 죄가 있습니까? 꼬인 사람이 죄가 있지!"라고 떠들었다.

정기성은 믿었던 고향 선배한테 벌써 뒷통수를 맞은 것이다.

 

그래서 정기성의 얼굴을 시종일관 초조한 것이며, 집요하게 변명을 하려는 것이다.

정기성의 표정은 본인의 경험에서 봤을때 분하고 억울해서 울기 직전의 표정이다.

그는 얄팍한 진급에 잠시 눈이 멀어 김상욱의 꽴에 넘어갔지만 동료 국정원 직원들의 눈총과 세간의 눈총을 부인할만한 위인이 돼지 못한다.

분명히 민주당의 뒷통수를 칠 궁리중일 것이다.

 

어제의 시청률과 국민들의 관심에 비추어 봤을때 민주당은 이제 삽된것이 분명해 보인다.

어제 청문회를 본 일반 국민들의 뇌리에는 경찰의 수사축소와 국정원의 정치개입보다는

민주당의 매관매직이 더욱 더 선명하게 박혀 있을 것이다.

 

새눌당의 의원들은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진상을 파악해가는데 비해 민주당것들은 선동질과 구라질, 포악질만 헤댔기 때문이다.

쌍방폭행등으로 경찰서나 지구대에 가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잘 알것이다.

경찰은 "흥분해서 떠드는 자보다 차분하고 조목조목하게 말하는 사람의 진술을 더 신뢰"한다는 것을...

그건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IP : 112.163.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8.20 12:18 PM (112.163.xxx.80)

    근데??
    저기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가 전라도 사람들
    이라는 것이 신기 하다.

  • 2. 오늘
    '13.8.20 12:19 PM (219.251.xxx.5)

    이정도로 되겠습니까??
    한페이지정도는 도배를 하셔야지~
    너무 띄엄띄엄하신당~

  • 3. --
    '13.8.20 12:21 PM (59.4.xxx.110)

    이런 글 쓰는 거 창피하지 않아요? 인생을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가족들은 있어요? 혹시 자녀 있으면 부끄럽지도 않아요?

  • 4. 비꼬는거 아니고
    '13.8.20 12:22 PM (121.66.xxx.202)

    진심으로 애쓴다는 말이 나오네요
    계속 애쓰세요 ㅎ

  • 5. 오늘
    '13.8.20 12:24 PM (124.50.xxx.65)

    아주 난리들이군요.

    이렇게 몰려나와 글쓰고 맞장구 친다고 해서 진실이 거짓이 될수 없어요,
    여기 분들 당신들보다 훨씬 수준이 높거들랑요.

  • 6. 신기하네요
    '13.8.20 12:26 PM (183.103.xxx.65)

    어쩜 같은 장면을 봐도 이렇게 다르게 느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재방송 많이 하니 보시기 바랍니다.

  • 7. 지역을 언급해서
    '13.8.20 12:29 PM (211.194.xxx.92)

    스스로의 진지함을 갉아먹는 돌탱이들...
    이렇게 헛소리로 세월 탕진하다 늙어서 사회적 부담이 되기 전에 냉수 먹고 속차려라.

  • 8. 흐흐
    '13.8.20 12:33 PM (59.24.xxx.159)

    왜 또 왔니? 국민 상대로 심리전...이건 전쟁이지? 국민을 상대로 하는 전쟁, 휴~~국민 수준이 그렇게 낮은 줄 아냐?

  • 9. 한 일주일 됐나요
    '13.8.20 12:38 PM (125.177.xxx.83)

    이 아이피가 출몰하기 시작한지....

  • 10. ,,,
    '13.8.20 12:38 PM (119.71.xxx.179)

    애는 글에 특정지역 사투리도 자주 보이던데, 정읍이 고향이라고 구라치더군요 ㅋㅋㅋㅋㅋ
    니말대로 경상도는 욕인가보다???ㅋㅋㅋ

  • 11. 아이 고소해
    '13.8.20 12:42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국정원 위기 상황인 게 맞나보네요
    엄청 널뛰어요.

  • 12. 원글님 남자시군요
    '13.8.20 12:47 PM (125.177.xxx.83)

    ....'13.8.13 9:14 AM (112.163.xxx.80)
    그래서 속 궁합이 중요한가 봅니다.
    혹시 음양육각수를 아세요??
    아신다면 음양육수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남자들 한데 바로 효과가 오는데...
    여자분들 한데도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28273

    남자한테 바로 효과 온다는 그 음양육각수 많이 드세요^^

  • 13. 어쩔
    '13.8.20 12:47 PM (1.250.xxx.39)

    용판이 세훈이만 하겠냐?
    얼마나 위증할게 많고, 답변 못할게 많으면
    선서도 못하리..
    전무후무한 일이래잖아.
    얼굴 가림막하고 증인서고.

  • 14. 당신은
    '13.8.20 12:47 PM (180.65.xxx.185)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슬프네요.

  • 15. ㅎㅎㅎ
    '13.8.20 12:51 PM (39.118.xxx.23)

    ㅎㅎㅎ
    욕 마이 묵으니 좋제?

  • 16. ...
    '13.8.20 12:52 PM (117.111.xxx.76)

    에효 ㅡㅡ

  • 17. ㅉㅉㅉ112.163.***.80
    '13.8.20 1:17 PM (118.37.xxx.88)

    내가 경상도에 살던,전라도에 살던,강원도에 살던....
    그게 뭐가 그리 중요 하냐??
    우째 니들은 꼭 지역을 갖고 지롤이냐 지롤이~~ㅉㅉ

    전라도 분들 자신감 좀 가지세요??
    전라도 사시는 분들이 전라도란 단어에
    열을 내니까 네티즌들이 더욱더 그러지 않습니까?

    전북 정읍에 산다.
    왜 꼽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나쁜넘
    너 전북 정읍 산다면서..
    이렇게 니애비 에미 욕싸질러놓고..
    밥먹고살고싶냐

    위에 니가 싸질러놓은 댓글을 봐라
    이 천하에 불효막심한 놈아

  • 18. 자운영
    '13.8.20 1:17 PM (112.223.xxx.156)

    정말 부끄러운 지 아세요. 결혼했다면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되지 마시고 결혼하지 않았다면 부모에게 누가 되지 않은 자식으로 사세요. 인생사 그리 길지 않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살다가 갑시다.

  • 19. 이런 덩신
    '13.8.20 1:18 PM (58.76.xxx.222)

    뇌가 없냐?
    어제 국정조사 하나만 예를 들어 보께
    김용판이는 선서도 한하고 권은희수사과장한테 통화 했을 때
    압수수색 영장 하지말라고 했고,압력 준적 없다고 했다
    근데
    권은희과장은 선서를 했고 압력 줬다 했다
    거짓말 하면 누가 처벌 받냐?

    이 덩신아!
    처벌 안받을려고 선서도 못하고
    지 살라고 부하직원한 테 뒤집어 씌우냐
    경찰청 최고 지휘관이 일개 경찰보다도 명예가 없고 자긍심도 없냐
    30여년을 경찰공무원으로 있으면서 쪽 팔린다
    덩신아 냉정하게 생각 해봐라
    옛날 장군 같으면 활복한다

  • 20. 쓸개코
    '13.8.20 1:19 PM (122.36.xxx.111)

    이 원글자 요며칠 활약좀 하네요.

  • 21. 이런 덩신
    '13.8.20 1:30 PM (58.76.xxx.222)

    그리고
    김용판이 이 물건 선거 끝나고 책도 내고 서울에서 출판기념회 열고
    대구가서도 출판 기념회 열고
    이런 개빽다구 대선 때 그렇게 댓글 없다 수사 발표하고 하면
    누가 공천하나 준다고 했는지 니가 보기에도 안웃기냐?

    권은희 과장은 앞으로 경찰조직 생활할려면 왕따 당하고 엄첨 고생하겠더라
    자기 한테 그런 불익도 감수하고 선서하고 당당하게 하는거 보면 느끼는 거 없냐
    뇌가 있으면 함 생각 해봐라!!!

    권은희 과장이 진정한 민주경찰이다

  • 22. 수성좌파
    '13.8.20 3:11 PM (121.151.xxx.153)

    돼지눈엔 돼지만 보이는법 ㅋㅋㅋㅋ
    정청래 의원이 정말 좋은 지적 했잖아요?
    근데 어젠 돼지도 아까울 판이에요... 세누리이하 국정충들에겐
    돼지처럼 귀여운 동물 묙보이게 하는 말 하면 안되요...
    똥덩어리 눈엔 구데기만 보인다라는 말이 딱 맞아요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876 이삿날보다 먼저 전출해줘도 될까요? 3 전세입자 2013/10/10 1,104
305875 수능초콜릿 나왔나요? 2 ᆞᆞ 2013/10/10 775
305874 사춘기애들 카카오 스토리 못하게 하시나요? 2 화난 엄마 2013/10/10 1,125
305873 세종대왕은 노비에게도 '출산 유급휴가' 줬다 1 샬랄라 2013/10/10 596
305872 남편이 귀찮지 않나요? 7 운동하시는 .. 2013/10/10 1,629
305871 센스있게 말하고 싶어요. 40대 2013/10/10 436
305870 양파통닭 미리 해놔도 맛있나요? 1 보라돌이맘님.. 2013/10/10 767
305869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요?? 1 윽... 2013/10/10 1,074
305868 견과류 코스트코VS이마트 .. 82님들의 선택은요? 6 견과류 2013/10/10 2,549
305867 살 찌고 싶은데 살이 안쪄요. 23 마른사람 2013/10/10 5,949
305866 등이 떨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0/10 867
305865 24평 화장실..살면서 리모델링하는데, 조언 절실해요~ 12 아그네스 2013/10/10 4,031
305864 아들은 미국인, 아빠는 한국 공무원인 나라 8 // 2013/10/10 1,568
305863 30년간 일요일 점심을 온식구가 같이한집 2 궁금 2013/10/10 1,464
305862 3년된 32인치 삼성 lcd티비 수리비가 15만원이라는데 4 알려주세요 2013/10/10 2,267
305861 마트에서 파는김중에 최강 도시락김은요?? 5 도시락김 2013/10/10 1,917
305860 갤2쓰는데 전화하다 끊기는거는 왜그런거예요? 5 2013/10/10 641
305859 가죽쇼파 어디께 괜찮나요? 4 ... 2013/10/10 1,680
305858 10년 넘은 아파트.. 사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3 ㅎㅎ 2013/10/10 2,783
305857 세라단? 세레단? 이라는 포도 맛있어요? 포도 2013/10/10 792
305856 임산부레깅스 온라인 어디서 살지 고민중이에요 4 2013/10/10 707
305855 신장 낭종, 은 어떤 건가요? 제거해야하나요? 1 절실 2013/10/10 2,063
305854 15년된 아주작은 오피스텔 하나 살까 하는데 어떨까요? 6 오피스텔 2013/10/10 1,982
305853 부산 급식 조례 1 제2의강정 2013/10/10 399
305852 의사랑 결혼했는데도 남편,시댁 꽉 잡고 사는 친구 하나 알아요... 122 산다 2013/10/10 39,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