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티갈아입으라는 말...

화났어요 조회수 : 22,270
작성일 : 2013-08-20 11:12:35

오늘 아침에 남편과 다퉜어요.

남편은 회사에서 운동을 하고 오는데

운동 후 샤워를 할때 갈아입을 속옷을 귀찮다고 가져가지 않아요.

그리고 샤워를 하고 나서 다시 입은 속옷을 집에 와서도 종종 잊어버리고 갈아입지 않아요.

이 더운 여름에 어떨 때는 2박 3일이나 3박 4일을 같은 팬티를 입고있는거죠.

오늘 아침에는 지방 출장을 간다는데

전날 샤워하면서 면도를 했기 때문에 다시 면도를 하지 않을 기세길래

면도를 하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하더군요.

그런데 나가려고 옷을 갈아 입길래

"팬티는 갈아 입었어?"라고 했더니(이 말은 안방에서 둘이 있을 때 했어요) 

정말 잡아먹을 듯이 "그 유치한 잔소리 좀 하지 마, 그건 내가 알아서 할 문제야"라고 하는 거에요.

그러더니 애기 봐주시러 와 계신 장모님이 계신데도

"너한테는 잔소리 할 게 없어서 안하는 줄 알아?"라며 화를 내는 거에요.

어처구니 없는건 저희 신랑은 저한테 하고 싶은 잔소리 평소에 다 합니다...

같이 어디를 가다가 차가 막히면 "왜 여기를 가자고 했느냐....제정신이냐...."

주차할 차들이 밀려 있으면 "주차할 자리 있어? 확실해?"...

아니, 그걸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본인은 한 번 들고 나간 우산은 절대로 집에 가지고 오지 않으면서 제가 무슨 물건을 놓고 오면 "또 그걸 놓고오냐?"...

주말 내내 저는 애데리고 장보고 집 정리하고 설겆이 할 동안 집에 널부러져 있었으면서

피곤하다고 드립...

참고로 저 맞벌이구요 전문직입니다.

저희 엄마 앞에서는 안싸웟어요. 엄마가 속상하시니까요.

그런데 제가 호구라서 대놓고 진상짓 하는 것 같아서

전화로 "당신 나한테 너무하는거 아니야? 앞으로 조심해(이 대사도 늘 저한테 신랑이 하는 대사에요)"했더니

"네가 한 말을 생각해봐"라네요.

"당신 태도나 생각해봐"라고 답했어요.

정말 객관적으로 답해주세요.

팬티 갈아입는걸 잊어버리는 남편에게 "팬티 좀 갈아입어"라는 말을 하면 안되는 건가요?

IP : 14.32.xxx.183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3.8.20 11:15 AM (122.40.xxx.41)

    자꾸 들으니 자존심이
    상했나봅니다.
    말해도 안들으면 앞으론 하지마시길

  • 2. **
    '13.8.20 11:1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추잡스러운건 알겠어요. 근데 그런건 지극히 사적인 부분도 맞잖아요,
    남편분이 님한테 팬티 갈아입었어 하고 묻는다면 일단 민망하지 않을까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어차피 습관인거고 잔소리한다고 되지 않아요,

  • 3. 토끼언니
    '13.8.20 11:17 AM (118.217.xxx.8)

    자존심이 상했을거 같아요. 장모님도 계신데.
    다닥다닥 붙지 마시고.. 차분히

    무안줘서 미안하다 그리고 나도 이러이러한 말들을때 민망하다..
    서로 무안주는말 하지말기로 하자.. 나도 노력할께..

    어떨까요..

  • 4. ...
    '13.8.20 11:18 AM (118.221.xxx.32)

    애도 그런 얘기 싫어해요 ㅜ

  • 5. ㅎㅎㅎ
    '13.8.20 11:19 AM (24.209.xxx.8)

    지금 장모님 앞에서 팬티 갈아입었냐거 하신거임???!
    푸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하하

    너무하셨네요.

  • 6. 원글
    '13.8.20 11:20 AM (14.32.xxx.183)

    갈아입으라는 말은 장모님 앞에서 한게 아니라 안방에서 둘이 있을 때 한거에요.
    신랑이 밖으로 나와서 화를 낸거구요.

  • 7. 입장을 바꿔서
    '13.8.20 11:20 AM (183.109.xxx.239)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이 무안을 줬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자존심 상하시겟어요

  • 8. ~~
    '13.8.20 11:21 AM (119.71.xxx.74)

    와이프니까 할 만한 이야기인데요
    남편이 더운가봅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 가을이 되면 다들 푸근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울 남편 짜증에 힘든날이네요

  • 9. 평소에도
    '13.8.20 11:22 AM (125.177.xxx.83)

    말버릇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오는 말투가 완전 초딩인데요
    거기다 팬티 갈아입었냐는 물음은 완전 엄마가 초딩 아들한테 하는 소리니 남편 빠직~했겠어요
    그냥 답이 없네요. 말없이 새 팬티를 내미는 수밖엔~

  • 10. 쫌 그러네요ㅡ.ㅡ
    '13.8.20 11:23 AM (119.64.xxx.121)

    장모님도 듣고있는데
    철없는 아들한테 하는말처럼 팬티 갈아입어라 어째라...

    저라도 듣기싫었을듯..

  • 11. 잔소리 하기전에
    '13.8.20 11:23 AM (115.22.xxx.148)

    잔작 좀 갈아입지...애도 아니고 입을 대게 끔 해놓고 도리어 큰소리치는 남편들
    참 많아요..
    아들하나 더키운다는말 실감하기도 하구요..

  • 12. 이 더운날에
    '13.8.20 11:26 AM (122.100.xxx.71)

    하루이틀도 아니고 3일씩 넘어가는 속옷 입으면 저라도 잔소리 나오겠네요.
    남이면 며칠을 입든 무슨 상관이겠냐만 내 남편이니 며칠씩 입은거 어디가서 냄새라도 나지 않을까..
    신경 쓰이는거 아니겠어요.

  • 13.
    '13.8.20 11:27 AM (210.107.xxx.202)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 그런 말도 못하냐는 댓글에 헉하고 갑니다....

  • 14. ...
    '13.8.20 11:27 AM (121.160.xxx.196)

    잔소리가 싫은거네요.

    잔소리를 내가 무시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무시하지 못하고 그거 일일이 다
    시키는대로 해야 하니까 더 싫은거죠.
    수염 깍고, 팬티 갈아 입고,, 시켜서 하는거 너무 싫을것 같아요.

    님도 어떻게 일일이 지켜보고 지적하고 시키고 그러는지 대단히 부지런하신가봐요.

    제 친구가 그런 타입인데 애 한테 집요하게 이 닦으라고 하다가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싸웠어요. '아, 하루쯤 안닦아도 안 죽어... 잔소리 듣기 지겹다 정말' 이렇게 시작하고 싸웠대요.
    친구는 이 닦으라는게 잘 못이야? 이 안닦으면 충치 생기잖아.. 이러고만 있고요.

  • 15. ......
    '13.8.20 11:27 AM (211.48.xxx.72)

    아 드러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자들 옆에만 가면 냄새나는구나 이더위에 어찌 속옷을 삼일넘게 입을 생각을?
    저같으면 완전 닥달하겠네요 ㅡㅡ

  • 16. ㅇㄹ
    '13.8.20 11:27 AM (203.152.xxx.47)

    부부간에 팬티 갈아입어라 소리도 못하나요?;;;;;
    장모님앞에서 한 소리도 아니고, 더 한소리도 하는게 부부 아닌가.. 한이불 덮고자는 사이에?

  • 17. ㅇㄹ
    '13.8.20 11:29 AM (203.152.xxx.47)

    남편이 잘못했어요. 성격적으로 좀 이상한것 같긴 하네요.
    그런 이상한 부분이 있음 원글님이 좀 이해하시고 (어차피 못고침)
    옷갈아입기전에 팬티 챙겨서 옆에 두고 갈아입으라 하세요.

  • 18.
    '13.8.20 11:29 AM (39.7.xxx.98)

    3박4일 헐...

  • 19. ..
    '13.8.20 11:30 AM (180.65.xxx.29)

    남편이 아내에게 팬티 갈아 입어라 해도 싫을것 같은데요
    애도 아니고 잔소리가 싫다는 소리같은데

  • 20. **
    '13.8.20 11:30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말투부터 바꿔보세요, ebs에 달라졌어요인가 보니 부부문제 다루는 프로인데
    여자가 말투를 바꾸니 남편이 정말 달라지던데요,
    남자들이 명령조같은 말을 엄청 싫어한데요,
    여자분도 잔소리가 좀 심하고 따지듯이 말하던데 그걸 바꾸니 확 달라졌어요,

  • 21. ...
    '13.8.20 11:30 AM (222.237.xxx.50)

    우리집에도 혼자 딴건 깔끔 떨면서 팬티는 며칠씩 안갈고 다시 입는(아침, 저녁 씻기 땜에 안 드럽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_-) 이상한 인간 있는데요..
    첨에 하도 희한해서 몇번 뭐라 그러다 이젠 아무 소리 안해요... 다 큰 어른 팬티 갈아 입어라 마라도 우습고..지가 드러운거지 나야 뭔 상관이겠어요.. 그냥 맘대로 하라죠. 그러면서 딴 건 또 깔끔 떨고 앉아있고 나 타박하는 거 보면 웃기지도 않지만. 암튼 지가 지자신을 우습게 만드는데..뭐 별 수 없죠.

  • 22. ..
    '13.8.20 11:30 AM (182.222.xxx.219)

    처음엔 저도 와이프가 저런 말 당연히 할 수도 있지 생각했는데요,
    입장을 바꿔서 남편이 저한테 팬티 갈아입었느냐고 하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니...ㄷㄷㄷ
    아무튼 미묘한 문제긴 하네요. 잔소리 나오기 전에 알아서 갈아입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 23. 애도아니고
    '13.8.20 11:31 AM (180.182.xxx.109)

    너무 애다루듯이 했네요.
    확 자존심 상했을듯 싶어요.
    입장바꿔 남편이 저런말 했다면
    진짜 자존심 상했을거 같아요,

  • 24. ....
    '13.8.20 11:31 AM (112.220.xxx.100)

    장모앞에서 저렇게 큰소리 낼 정도면........
    팬티사건아니더라도 부부사이에 문제가 많은듯...

  • 25. 원글
    '13.8.20 11:31 AM (14.32.xxx.183)

    시어머님은 저희 남편에게 평생 잔소리를 전혀 안하신 분이고 빨래도 대충 하시는 분이라
    결혼전에 남편에게 냄새 많이 났어요...여름엔 걸레냄새...ㅠㅠ
    정말 오늘만 만나고 그만 만나야지..했는데...
    제가 그꼴을 보고 사네요...

  • 26. ㅋㅋ
    '13.8.20 11:33 AM (58.227.xxx.187)

    바람은 안 피시겠네요.

    울남자도 그런꽈라... 근데 그냥 냅둡니다. 본인이 참지 못하면 갈아입겠죠.ㅡ,.ㅡ;;;

    아마도 애취급 당하는 거 같아 싫었던 모양이네요.

  • 27. ...
    '13.8.20 11:33 AM (119.192.xxx.3)

    말투의 문제에요,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은요 초등이 아들에게 대하듯 하는 말투로 대화하려 하면 초등이와 같은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님 평상시 말투가 어땠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둘의 전화 대화를 보면 님이나 남편이나 정말 대화의 방식을 모르는 부부 같아요.

  • 28. dma
    '13.8.20 11:37 AM (175.113.xxx.54)

    면도해라 팬티갈아입었냐 연달아 잔소리 듣고 짜증난건 이해가 가는데 남편분 정말 더럽네요.
    그런 잔소리 안사람이 안하면 누가 하나요?
    우리집에도 비슷하게 게으른 사람 있는데 잔소리 하는게 민망할 정도에요.
    전 그냥 몇번 진지하게 "당신은 잘 못느끼겠지만 당신 냄새나.. 밖에서 사람들이 속으로 욕한다. "고 얘기했더니 쬐금 고쳐졌어요.
    저도 쳐다보다 어이없을땐 그냥 직장에서 본 너저분한 어떤 아저씨구나... 쯧쯔.. 하고 만답니다.

  • 29. ...
    '13.8.20 11:38 AM (203.226.xxx.46)

    아내가 아니면 누가 그런소리해주나요?
    근데 남편도 그나이에 팬티잔소리까지해야하다니.
    운동하고 속옷을 안갈아입다니 강한 멘탈이네요.
    수영아니고서야...

    남자들은 챙겨주는건 좋아하니 아예 일주일치속옷 디자인 좋은거로 사서
    운동하는데 가져다놓으라고 싸주시면어때요.

  • 30. 잔소리듣기 싫으면 알아서 잘좀 하든가
    '13.8.20 11:39 AM (180.67.xxx.11)

    3박4일 같은 팬티... 앜~~~~~~~~~~~~~~~~~~~~~~~~~~~~~~

  • 31. 대다나다
    '13.8.20 11:47 AM (1.233.xxx.45)

    팬티를 3~4일을 안갈아입는다고요? 드러워~

  • 32. 원글
    '13.8.20 11:49 AM (14.32.xxx.183)

    팬티를 매일 싸줘도 보고, 일주일치를 싸줘도 봤답니다.
    안가져간대요.
    저희 남편은 출근할 때 손에 뭘 드는게 제일 싫대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평소에 화를 잘 안내요. 성격상..
    남편에게 한 말은 오늘 너무 화가 나서 당신도 당해보라고 일부러 남편 하던 말 그대로 해준 거에요.
    다 큰 어른에게 팬티얘기하는거 저도 민망해서 놀리듯이 농담처럼 했던건데...
    그리고 제가 화가 난 부분은
    자기가 화가 난다고 위아래 없이 아무때나 화내는게 너무 유치하고 덜되보여요.
    그냥 그런 남자를 모르고 선택한 제 잘못인데...
    위로 받고 싶었어요...ㅜㅜ

  • 33. 진심으로
    '13.8.20 11:52 AM (122.40.xxx.41)

    위로드립니다.
    이 더위에 그런 행태 보이는 남편 한심하지요.
    그래도 자존심은 상하니까 사람이지요^^

  • 34. 여기
    '13.8.20 11:54 AM (39.118.xxx.23)

    비위 강하신 분들 많내요..
    배우자가 3박 4일 팬티를 안갈아 입는다는데 그냥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라기에는
    같이 사는 사람이 좀 괴롭지 않나요?

  • 35. 토쏠려
    '13.8.20 11:56 AM (175.209.xxx.70)

    팬티 썩겠어요 더러워라

  • 36. ...
    '13.8.20 12:01 PM (118.223.xxx.15)

    위생적으로 더러운 유부남 이제 이해되네요. 말을 안 듣군요.

  • 37. ㅋㅋ
    '13.8.20 12:03 PM (59.17.xxx.5)

    연애시절에 걸레냄새까지 피우고 다닐 정도면 알만하네요. 남편을 잘 구슬려서 귀찮아도 매일매일 갈아 입고 다니도록 타협해 보세요. 한침대서 깨름직허시겠네요.세상엔 별사람 다 있는거 맞네요. 웃음이.....

  • 38. 추억묻은친구
    '13.8.20 12:14 PM (1.214.xxx.114)

    결혼생활 21년하면서 느낀것은

    싸움은 사소한 것으로 시작하여 감정싸움으로 변한다는것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것

    서로가 노력하여 넓은 마음으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무슨 말이든지 좋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 39. ...
    '13.8.20 12:27 PM (118.41.xxx.234)

    딴건 둘쨰치고 2박3일 팬티라....위생이 ㅡㅡ;;

  • 40. 쫌생 남편
    '13.8.20 12:29 PM (118.209.xxx.20)

    이제 엄마랑 같이 살지 않는 남자한테
    팬티 냄새난다 갈아 입어라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마누라 말고 누가 있어요?

  • 41. 그냥
    '13.8.20 12:46 PM (203.142.xxx.231)

    놔두세요. 팬티 자주 안갈아입는거 보니. 바람은 안났나부다..하고 놔두세요. 드러우면 자기가 갈아입겠죠 뭐

  • 42.
    '13.8.20 2:10 PM (116.37.xxx.205)

    병걸릴것같은데요..
    피부에 안좋다고 살살 꼬시세요

    아 사무실 사람들 불쌍해요
    이 여름날 아저씨들 냄새나면
    진짜 살인 충동 느껴요.......

  • 43. ㅋㅋ
    '13.8.20 3:39 PM (203.238.xxx.24)

    저희도 왜 속옷을 매일 갈아입어야 되냐고 해서 신혼초에 샤워하러 들어가면 일부러 속옷 집어다가
    세탁기에 넣곤 했는데 이젠 알아서 잘 갈아입어요
    매일 갈아입으면 좋은 걸 깨달아야돼요
    걍 내비둬야 합니다

  • 44. ...
    '13.8.20 3:41 PM (1.227.xxx.8)

    저 정도면 잔소리 들어도 싸다.

  • 45. ...
    '13.8.20 3:44 PM (182.222.xxx.141)

    미국 드라마에서 본 건데요. 화이트칼라 라는 드라마요. 남편이 아주 바쁜 FBI 요원이고 부인도 파티 플래너로 일해요. 어느날 부인이 저녁 잘 차려 놓고 기다리는데 남편이 바빠서 못 온다고,저녁 밥 차려 놨을까봐 미안해 하니까 부인이 아니라고 하는 거에요. 당신 부인이 그렇게 바보냐고 하면서.. 전화 끊고는 잘 차린 밥상에 기르는 개를 앉혀서 같이 먹는 데 참. 저 같으면 아이고 내가 얼마나 힘들여서 차렸는데 어쩌고 잔소리 폭탄을 날렸으련만. 저게 진짜 사랑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남편 위해 하는 말이지만 본인이 기분 나쁘면 소용 없겠지요? 언제는 엄마 같은 아내를 원하고 또 언제는 애 취급한다고 화 내는 게 우습지만 어쩌겠어요 . 담에는 살살 달래서 갈아 입히세요.

  • 46. nm
    '13.8.20 4:17 PM (211.208.xxx.132)

    부부사이에 속옷갈아입으라는 말이 어떤지?
    일일이 상대 반응 살피며, 기분 살피면서 눈치 볼 일인가요이것이..
    남편분이 아집이 좀 강하신것 같은데 애먼 원글님에게 트집잡이 하네요.

  • 47. ..
    '13.8.20 4:17 PM (1.243.xxx.101)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불편함을 못 느껴요..
    옆에서 잔소리 해봐야 소용없더라구요..
    제 친구는 워낙 깔끔떠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좀 냄새가 나는 스타일..그런데도 둘이 잘 살더군요.. 저는 여름에 남편 친구랑 차 탔다가 걸레 잘 못 마른 냄새 나길래 어찌같이 한 이불 덮나 싶던데.. 그냥 제 친구처럼 안 느끼던지 못 느끼던지 하셔야 하실거 같아요..

  • 48. 헐~~
    '13.8.20 4:43 PM (144.59.xxx.226)

    이 찌는 더위에 어찌 그런 잔소리를 하게 만드노...

    직장에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이 이야기 해 주어야 바뀔려나^^

    예전에 제 책상앞에 앉는 남자직원!
    멀리서부터 알수가 있어요.
    이남자가 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불만이 많았지만 이야기는 못하고,
    앞 데스크에서 같이 일하는 저는 죽을 지경인데,
    도저히 못참고 조용히 이야기 안했지요.

    지금 어디가서 옷 좀 갈아입고 오세요.
    그냄새때문에 숨도 쉴 수가 없어요^^

    몇몇 사람들은 넘 심하게 이야기 했다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조용히 이야기해보았자 소용 없어요.
    그냥 이야기한 사람을 강 무시하고 말지요.

    그다음날부터 달라지는 모습 볼 수가 있었어요.

  • 49. ......
    '13.8.20 4:46 PM (218.159.xxx.171)

    시부모 와계신데... 남편이 냉장고 열어보며 냉장고 청소좀 해라 이게 뭐냐 이런소리 하는거나 똑같네요.

    잔소리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지 않겠어요?

  • 50. 은현이
    '13.8.20 4:48 PM (124.216.xxx.79)

    25년전 우리 남편도 속옷을 기본 3일 은 입는 걸로 알더군요.
    매일 샤워는 하는데 새 속옷을 내놔도 입었던걸 다시 입는 사람 이었구요.
    그래서 샤워 할때는 제가 아예 욕실로 배달을 해요.
    제가 여름에 샤워를 자주 할때마다 속옷 갈아 입는걸 이해 못하기도 합니다.
    속옷 덜 갈아 입으면 빨랫감 적어 좋은것 아니냐고 하길래 빨랫감 많아도 괜찮으니 걱정 말고
    갈아 입으라고 해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은 갈아 입어요.
    남자들은 안보이는 옷은 조금 더러워도 괜찮다고 생각하나 보더라구요.

  • 51. 알아서 잘 하던가
    '13.8.20 5:06 PM (118.36.xxx.128)

    속옷 갈아입어라, 양치해라, 샤워해라 같은 소리는 밷는 입장에서도 한심한 소리랍니다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엄마가 아이에게 할법한 소리들을짓은 하질 말아야죠

    이런문제는 그야말로 부모님이 어찌 키우셨길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라는..

  • 52. 아들이 아니거든요
    '13.8.20 5:07 PM (210.92.xxx.24)

    남자들이 그런대요
    와이프인줄 알았는데, 자꾸 엄마가 될려고 한대요
    냅두세요...

  • 53. ..
    '13.8.20 5:13 PM (223.62.xxx.93)

    아 진짜 정독 좀 하고 댓글을...-_-;
    장모님 안계신 안방에서 하신 말씀이라잖아요~~~~~
    남편분이 나와서 장모님 앞에서 그걸 문제로 언성 높인거구요~~~~

    잔소리 듣기 좋아하는 사람 없지만 어디 어른 계신대서...
    그리고 이더위에 속옷을 며칠씩 입는 남편한테 잔소리 안하기도 힘들겠네요.
    아,비위 상해라...ㅠㅠ

  • 54. ,,
    '13.8.20 5:36 PM (116.126.xxx.142)

    3~4일 입은 팬티 빨아주기 싫겠어요
    니껀 목욕할때 니가 빨아서 널어라 해요

  • 55. ㅡ.ㅡ
    '13.8.20 5:47 PM (119.64.xxx.121)

    하루에 속옷두장 수건두세장 내놓는 아들.
    암말 안해야겠어요.

  • 56. nn
    '13.8.20 5:50 PM (115.139.xxx.19)

    속옷종류 특히 팬티는 알아서 갈아입는거라 말안해요. 거실 화장실에 있는 수건에서는 늘 걸레썩은내가 진동하는데 예전엔 제가 하루에 한번 바싹 말려서 널어주고 했는데 이짓도 싫더군요. 사람이 남을 귀찮게 하는것도 여간 피곤한게 아니에요. 지몸땡이 두르고 닦는것도 염병하게 속썩이는데 다른것들 위생문제 제대로 된거 없어요. 쇠젓가락으로 이빨 쑤시고, 귀후비고 면봉 주방에 휴지통에 버리고, 세면대에서 발모가지 올리고 닦고,,,,, 살아온 세월이 보이더라고요. 어쩌면 저렇게 막자랐나 싶은게 그시어머니에 그아들이란 생각이 절로 들게 하고,,역시나 그어머니에 그자식이군 합니다.
    지몸속 걸친 팬티를 각자 빨아 입어야지 누구더러 빨라고 내놓나요..팬티와 양말 정도는 욕실에서 지손으로 빨아서 입게 하세요. 드럽게 팬티와 양말까지 누가 빨아요. 님팬티나 양말, 스타킹 지같음 빨아주겠어요?
    갈아입거나 말거나 인데 양말과 구두에서 냄새나고, 여름이니 하루에 샤워를 두번씩 해도 몸에서 기름기가 더글더글한데 그냥 자는 사람도 있어서 베개며 이불,요를 일년에 두채를 버려요.

  • 57. .........
    '13.8.20 6:05 PM (14.34.xxx.66)

    전 잔소리할 때 남편한테 말합니다.
    잔소리를 하게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님 남편도 팬티를 알아서 잘 갈아입었으면 원글님이 잔소리 안햇을 거 아니에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뭐라하면 그건 잔소리지만 제대로 하지도 않아 놓구선 원글님보고 잔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남편이 잘못된 겁니다. 팬티 3박 4일동안 계속 입고 있는 건 초등학생이나 할 법한 일입니다.

  • 58. 흠.
    '13.8.20 6:16 PM (110.11.xxx.127)

    남편 팬디 좀 갈아 입으라는 말 아내 아니면 누가 해 줄 수 있을까요.
    요즘같이 찌는 더위에 며칠씩 팬티를 입는다니, 본인은 잘 못 느낄지도 몰라도 아마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아닌 민폐를 끼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겠어요.
    장모님 계신데도 '너 한테는 잔소할 게 없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라며 큰 소리로 저 할 말 다 하는 남편분,
    정말 저라도 엄청 속상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네요. 안방에서 두 분이 있을 때 얘기하셨다는데.

  • 59. 남편
    '13.8.20 6:19 PM (62.134.xxx.151)

    기분 나쁠 수 있어요. 누가 내 지저분함 건드려서..;;;
    하지만 저렇게안하면 그 버릇 못고쳐요.
    비록 기분나빠 화냈지만 본인도 깨닫는게 있을거에요..

  • 60.
    '13.8.20 6:25 PM (223.62.xxx.77)

    같이 일하는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얘기는 해주셔야할듯요.
    사무실에 남자직원들 슬쩍 지나가기만해도 알수있어요.
    그럼 총각아닌이상.. 나는 남편 잘 해서 내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에게도 나가서 챙피한 줄알아라ㅡ
    내가 더 챙피하다고 하죠

  • 61. 러블리자넷
    '13.8.20 6:26 PM (124.80.xxx.137)

    장난스럽게 말했으면 기분나쁠 이유 없을거 같은데

    남편이 님한테 열등강 있는거 아니예요?

  • 62. 그냥 냅두세요
    '13.8.20 6:39 PM (211.234.xxx.97)

    남편이 님한테 그래도 싫어하실꺼잖아요

  • 63. ;;;;
    '13.8.20 8:08 PM (121.129.xxx.225)

    아 정말 댓글방향 이상하네요;; 평소 남편 말투 좀 보세요; 저런 커뮤니케이션 에러인 남자에게 여자는 그럼에도 다정하고 좋은 말투로 얘기해야 하나요? 게다가 글만 봐선 원글님이 전혀 나쁘게 말한 것도 아니잖아요? 부부간에 팬 갈아입으라는 말 왜 헉합니까??;; 그럼 누가 해주나요? 저희 남편도 지저분과라 가끔 팬티 갈아입는 거 잊곤 하는데 제가 수시로 갈아입었냐 물어보면 아참! 고마워;라고 핮니다. 이게 무슨 잔소리축에나 낀다고들 와이프가 잘해야되냐마냐를 논하시는지. 여자만 희생하고 먼저 다가가야하고 먼저 친절해야 한다는 식의 일부 괴랄스런 논리,정말 헉스럽네요 ;;; 원글님 잘못 정말 눈꼽만큼도 없으십니다.

  • 64. 앞으론
    '13.8.20 8:43 PM (62.134.xxx.151)

    속옷 깨끗하게 입을 때까지 빨아주지도 마시고 내주지도 마세요.
    그리고 잠자리도 거부..^^;;;;

    오죽하면 아내분이 잔소리할까...속옷을 2,3일이나, 그것도 여름에 입고 다닌다는게 말이 되나요?
    죄송하지만 그남편 자존심은 있어서 지적질에 화가났나본데, 남편편 들어주는 댓글보니 웃기네요..
    말투를 꼬투리잡으면서..

    그리고 방안에서 얘기했다고 하는데, 끝까지 장모앞에서 얘기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뭔가요??

  • 65. ....
    '13.8.20 8:48 PM (121.133.xxx.199)

    방안에서 했어도 밖에 장모님한테 들릴수 있다고 생각했을수 있죠. 남편이 자존심 상할만 해요.
    시어머니 와 있는데 남편이 아내한테 팬티 갈아입었냐 갈아입어라 했다고 생각해 보면 기분 나쁠 일이에요.

  • 66. 전문직
    '13.8.20 10:09 PM (2.217.xxx.122)

    딴 소리지만,요샌 교사도 전문직이라고 하나봐요? 이 더위에 저런 잔소리할만한 직업군은 아무리 생각해도 교사밖엔.. 글타고 교사가 전문직이라기엔 ...남편이 잘했단건 아니예요

  • 67. ^^
    '13.8.20 10:17 PM (211.234.xxx.52)

    남편이 아내에게 팬티 갈아입었냐?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굉장히 수치스러울것 같은데.. 여기서도 남자랑 여자랑은 다르다 할건가요?

  • 68. ...
    '13.8.20 10:51 PM (61.72.xxx.34)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그렇게 냄새나는 남자랑 어떻게 결혼을 하셨어요..
    저라면 연애도 싫었을듯한데...ㅜ.ㅜ

  • 69. ..
    '13.8.20 10:57 PM (203.226.xxx.168)

    팬티좀 미리미리 갈아입으면 잔소리할 일도 없잖아요.
    아우 더러워 날도 더운데.. 더군다나 남자들은 휴지로 닦지도 않고 오줌은 털기만 하잖아요.
    더러워 더러워 윽.. 초딩같이 뭐하는 짓이래요.
    꼭 마누라를 잔소리하는 엄마처럼 만들아야하나요?

  • 70. 그냥
    '13.8.20 11:51 PM (1.250.xxx.39)

    내비둬요.
    냄새나든 말든 냅둬요.

  • 71. 원글
    '13.8.21 1:00 AM (39.7.xxx.161)

    ㅎㅎ 재밌는 답글도 많고... 다들 감사해요^^
    베스트에 올랐네요

    냄새나는 날이 1 년에 3일 정도 있었는데... 제가 그 때는 순진해서 좋은 점을 더 많이 찾았어요 ㅎㅎㅎ
    손잡으면 결혼해야되는 줄 알고...

    교사도 전문직이냐는 댓글은 좀 놀라운데요
    왠지 기분 나쁘기도 한데 상상의 나래를 막 펴시나봐요..ㅎㅎㅎ
    교사는 아니고 전통적 의미의 전문직 맞아요...쩝...

    야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화가 풀렸나봐요
    웃는 낯으로 쳐다보네요
    지랄떨고서는 자신은 뒤끝없다는 전형적인 사람이에요
    저는 뒤끝작렬이랍니다
    일의 일어난 순서와 토씨까지 다 기억해요...ㅠㅠ

  • 72.
    '13.8.21 2:50 AM (125.186.xxx.25)

    그런거 보면 제가 남편한테 막하긴 하나보네요

    전 워낙 친구였다가 결혼한 사이라서 그런지

    남편 누워있으면 얼굴에다 던지면서

    애없을때나 질땐

    " 화상아 ! 빤쓰떼기좀 갈아입어라 " ! 드러워서 상종할 가치가 없네 !

    하고 가는데

    제가 제일 악처이긴 한가보네요 ㅠㅠ ㅋㅋㅋ

  • 73. 자존심을 떠나
    '13.8.21 3:27 AM (14.88.xxx.89)

    남편이 위생적(?)문제때문에 남들한테 혹시 무슨일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 아닐까요?
    와이셔츠도 여름에 하루만 입어도 냄새가 나는구만...
    이건 남편뿐만 아니라 부인까지 같이 욕먹을 수 있는 부분이예요.

    초등학교 아들래미 맬맬 로션 발랐냐? 옷 똑 바로 입어라..이렇게 말하는것도 짜증나는데(말 안하면 다 그냥 패스ㅠ.ㅠ)
    원글님 얼마나 걱정되시면 입에 달고 사실까요?

    저같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 버릇 고칠것 같아요.

  • 74. ...
    '13.8.21 3:55 AM (108.180.xxx.222)

    절대 말 안 먹힐 때 제가 잘 쓰는 방법은 시어머니께 이른다 합니다. ㅎㅎㅎ..전화해서 물어볼꺼야. 위생관념 안 가르치셨냐고. 전 시어머니가 제편이라. 수염 안깎고 산적처럼 다니면 뽀뽀도 못하게 하라고 하세요. 그래서 먹혀요. 전화하지말라고 하면서 할 수 없이 가서 해요 ㅎㅎㅎ. 엄마한테 이른다면 창피한가 보더라고요. 뭐 실제로 전화 한적 없고 자주 쓰는 코멘트는 아니라 좀 먹히는 듯.

  • 75. .......
    '13.8.21 4:39 AM (114.205.xxx.107)

    드러워 죽겠네요 . 옆에서 같이 자는 사람이니까 팬티 갈아 입으라고 하지요. 그럼 누가 팬티 갈아입으라고 잔소리 해준답니까? 내 남편이 팬티도 안갈아입고 며칠씩 입고 다니면 내 옆에서는 자지도 못하게 할꺼에요. 정말 토나와요. 미안해요.

  • 76. 리기
    '13.8.21 5:48 AM (39.7.xxx.185)

    팬티까지 잔소리 심하긴한데 평소 남편 언행 써놓으신게 헉스럽네요. 호구 어쩌고 하신거보니 원글님의 사회적지위나경제력이 남편보다 위 이신가요? 암튼 장모님께서 애도 봐주시나본데 하시는거에 비해 너무 존중못받고있는듯해서요..

  • 77. .......
    '13.8.21 7:34 AM (61.102.xxx.109)

    이것은 옆에서 배우자가 잔소리(?)하기 앞서
    부모가 성장할 때 습관으로 들여줘야 하는 문제아닌가요?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세탁실에서 외출복 벗으며
    흰빨래, 색빨래 구분해서 빨래통에 분류하고,
    샤워하면서 본인이 입었던 속옷과 양말은 세탁비누로 빨아서
    샤워끝난 후에 널면 샤워시간 포함해서 10분도
    안걸리고 본인 뒤치닥거리는 스스로 가능할텐데요.

    나이가 몇이고 결혼까지 했는데 대체 어쩜 그리 더럽나요.

    자식은 특히 아들은 아버지를 보고 배울텐데
    원글님 시아버님이 그랬나봐요. ㅡ_ㅡ

  • 78. 병원녀
    '13.8.21 10:19 AM (222.109.xxx.88)

    병원에서 일하는데 가끔 엉덩이 근육쥬사 놓을때 다 큰 성인인데
    정말 더럽고 꼬질한 팬티 입고 있는것 봅니다.
    물론 냄새도 역하구요, 본인도 아는지 매우 부끄러워하구요.
    가끔 너무 당당해?하는 사람도 참 한심해보입니다.

  • 79. 오호..
    '13.8.21 10:32 AM (114.205.xxx.92)

    그냥 두라는 분들께 감탄...

    남의 신랑이니 그런 소리들 하시지..

    자기 신랑이 땀내 나는 팬티를 몇일씩 입는다면.. 다른 소리 할듯.

    원글님이 그런 팬티를 몇일씩 입었다면.. 반응이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317 센텀에서 2시간 넘게 시간 보내려면~ 1 요술공주 2013/08/20 880
287316 농담이라며 기분 나쁜 말만 골라하는 친구 20 친구야 ㅠㅠ.. 2013/08/20 6,147
287315 아빠닮은 아이 얼굴, 자라면서 엄마얼굴 나올까요? 10 얼굴 2013/08/20 1,967
287314 숨 시크릿에센스 좋나요?? 6 .. 2013/08/20 8,898
287313 무상급식 예산 없다는 김문수, 1400억 공연장 신축한다 9 등등 2013/08/20 1,884
287312 권선징악은 정말 동화책에서만 존재하는 걸까요? 19 권선징악 2013/08/20 2,313
287311 이마트몰 무배쿠폰 받으세요 2 오늘두시까지.. 2013/08/20 1,198
287310 의사선생님 선물 3 2013/08/20 4,042
287309 실시간 TV볼수있는 앱이 있을까요? 2013/08/20 1,353
287308 크레용팝 일베 관련 일들을 보며 드는 잔상 or 5 대놓고 홍보.. 2013/08/20 1,131
287307 野, 정보력·증거 빈약 '득보다 실' 與, 정권 명운 걸려 '철.. 4 세우실 2013/08/20 1,797
287306 왕따현장서 보석같이 빛난 ‘권은희 증언 영상’ 화제 16 일선 경찰들.. 2013/08/20 2,212
28730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국민티비 2013/08/20 546
287304 가수 박지윤 좋아하세요? 14 나나 2013/08/20 3,117
287303 한국의 흔한 8시 뉴스 우꼬살자 2013/08/20 656
287302 빨간고추 아파트 베란다에서 말릴 수 있을까요? 4 살림 2013/08/20 2,792
287301 숨바꼭질 스포 알면 재미없겠죠? 8 2013/08/20 1,769
287300 '권은희 킬러' 김수미 분석관 관심 폭주.. 권은희 거짓말 들통.. 35 .... 2013/08/20 7,330
287299 남친이 저보고 대출 받아서 결혼하자고 하는데요 17 고양이 2013/08/20 4,476
287298 옥션에서 그들이 사라졌네요 20 호오~ 2013/08/20 3,483
287297 양심없는 사람들이 왜그렇게 많을까요? 5 너무해~ 2013/08/20 966
287296 옥션 일부러 탈퇴 못하게 막아놓은걸까요? 옥션 2013/08/20 945
287295 혹시 마케팅 진실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 같이 강연들으러 가.. 요뿡이 2013/08/20 517
287294 양재 코스트코 사진코너에 여권사진 찍을 수 있나요? 2 여권사진 2013/08/20 1,672
287293 아파트 놀이터 때문에 짜증나네요 11 ㅎㅎ 2013/08/20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