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은 같은데 나이가 한살 많을 경우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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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사귄 친구가 있는데요.

저와 국민학교 입학연도는 같은데 저보다 1살 많거든요.

그 친구는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1년 늦게 학교에 입학했대요.

그런데 호칭이 애매해요.

언니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그냥 이름 부르기도 뭐하고...

물론 제가 학교 다닐 때 생일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한 친구들은 있었지만

이 친구는 저와 같은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고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이인데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 친구는 편하게 이름 부르라고 하는데

이름은 불러도 야, 너 라고 부르면 불쾌할까요?

일단 말은 서로 놓았고 그 친구는 저를 00야 라고 편하게 부르지만

전 괜히 신경쓰여서 되도록 이름을 안 부르고 있거든요.

[...]

동창도 아니고 사회친구인데 입학년도가 무슨 상관이라구요. 호칭 꼬이게 만드는 짜증나는 빠른도 아닌데 나이로만 따져야죠. 말은 편하게 놓아도 언니라 하면 되죠.

[사회친구는 출생연도로.]

갑자기 이현도가 서태지한테 친구하자했더니 서태지가 싫다하고 알아보니 서태지가 빠른 연생이었다한 지난주 라스생각나네요.

전 학부 2년 선배가 저랑 같은해. 심지어 12월생인데
고시출신이라 빨리 입학했거든요.
오빠라고 불러줍니다. ㅋ
사회에서 만나면 야 라고 할텐데ㅠ

[토코토코]

같은 학교 아님 나이대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