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선근종 (자궁 근종 아님)

혹시나.. 조회수 : 5,513
작성일 : 2013-08-20 01:40:03
제가 자궁 선근종이 있는데 ...
저는 자궁 내막종 조식 검사 (또는 소파수술)을 했습니다.
아직 조직 검사 결과가 악성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혹시 자궁선근종 치료하신 분이 계시면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자궁 선근종은 자궁 척출을 해야하는 것 같은데 ...
의사도 자궁 척출하자고 합니다.

제가 어찌햐야 하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자궁 선근종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신 분이 계시나요?

자궁 선근종때문에 자궁척출을 하신 분이 계시면 복강경수술하신 것인지 개복 수술을 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복강경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개복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거리나요?

수술로 자궁 척출을 하는 경우
수술 후 무슨 약(호르몬 약???)을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06.212.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맘
    '13.8.20 1:50 AM (211.243.xxx.40)

    선근종으로 고생하다 올4월에 자궁동맥색전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적출을 수년간 권유받았는데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미레나도 해보고 했는데 갑자기 엄청난 하혈로 119실려가고..미레나 실패후 자궁적출 밖에 없는건가 하다가 색전술을 알게 되어 시술하게 되었어요..

    지금 몇개월 지났지만 일단 적출은 최후수단으로 생각하시고 색전술을 알아보셨으면 해요..
    의사 마다 다 달라요..결국 내가 똑똑해져야 하고 내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지금은 만족스러워요..적출말고 여러가지 시술들이 있으니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셔서 가능한 적출은 마지막 카드로 남기셨으면 해요..

    제가 알아본 바를 알려드리자면 색전술은 세브란스병원 김만득교수님이 유명하셔요
    저는 분당 민트영상의학과 원장님께 시술받았어요..

    의사들도 자기 분야 아니면 잘 모르더라구요..

  • 2. 쌍둥맘
    '13.8.20 1:51 AM (211.243.xxx.40)

    참 분당차병원에서는 색전술말고 여러가지 시술들이 있었어요..

  • 3. 저도
    '13.8.20 4:40 AM (121.179.xxx.77)

    저도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 넘 좋았어요 난소는 남겨두고.. 후유증도 없고

  • 4.
    '13.8.20 6:51 AM (121.147.xxx.74)

    저도 복강경으로수술했어요 난소는 남겨두고
    생리양이 덩어리로 나올정도로 많았고
    생리통이 약을먹어도듣지않을만큼 심했어요
    적출했는데 후유증없이 너무좋아요
    왜 빨리안하고 그동안 그고생을했나
    싶더라구요
    이수술 했다고 죽을때까지무슨약을 먹는건
    없어요

  • 5. 하루
    '13.8.20 10:48 AM (115.23.xxx.70)

    내막 조직검사를 했다면 자궁내막증식증도 있으신가봐요.
    내막증식증이 내막암이 되는 확률이 높아서 적출을 권하는 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71 내가 늙었다는 증거를 뜬금없이 찾았어요 29 슈퍼울트라짱.. 2013/08/23 12,099
288770 로설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발레단 배경.. 1 .. 2013/08/23 1,140
288769 녹조가 수도권까지 퍼졌다는데.. 2 아마미마인 2013/08/23 762
288768 남편 빚이 있으면 제 명의 집에 압류 들어 오는가요? 2 제발 2013/08/23 2,861
288767 분당지역 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추천 부탁드립니다 4 그린라떼 2013/08/23 3,052
288766 민주 “與 ‘박원순 고발’ 朴 공약 불이행 책임 떠넘기기 4 대통령약속이.. 2013/08/23 1,199
288765 일산에 생리불순 잘 보는 병원 2 일산 2013/08/23 785
288764 김한길 “국민운동 이제 시작, 천막 거두지 않겠다 2 wjs 2013/08/23 1,256
288763 완전 무섭네요. 네이버 연관 검색어-_- 7 2013/08/23 4,108
288762 조선일보가 경제 위기 아니란다...큰일났다 6 궤변 2013/08/23 1,845
288761 취득세 관련 문의드립니다.. 억울 2013/08/23 677
288760 남편 바람 남일 아니네요.. 30 .. 2013/08/23 16,502
288759 송파에서 다닐만한 중등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4 다프네 2013/08/23 2,633
288758 미친듯 먹고 난 후 허무함 ㅠㅠ 2013/08/23 895
288757 아침에 운동하면 더 잘 빠지나봐요. 19 운동 2013/08/23 6,643
288756 치매 아버지가 계신대요. 진단 받은지 3년 되셨고요.. 7 엄마 2013/08/23 2,084
288755 스마트폰 사용법 공유하는 사이트는 없을까요? 2 카페 2013/08/23 1,010
288754 노래듣다가 울어보긴 첨이네요 2 dd 2013/08/23 1,776
288753 대학원 졸업 축하해주세요 5 대견 2013/08/23 1,254
288752 Merital Status 를 쓰라는데 이게 연봉을 쓰라는 말인.. 2 영어.. 2013/08/23 1,294
288751 분당쪽 추천해주세요.. 갑상선암검사.. 2013/08/23 792
288750 미친듯 돈쓰고 난후 허무함 33 아까비 2013/08/23 16,722
288749 파운데이션이 좋긴 좋네요 10 woofer.. 2013/08/23 6,880
288748 자주 보는 여행 채널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이 재주 2013/08/23 612
288747 먹는 입덧이셨던 분 계세요? 3 힘들다 2013/08/23 1,824